(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나에게는 화려하지 않은 할리우드'는 로스앤젤레스 이민 여성이 일상의 경험을 통해 얻은 통찰과 교훈이 담겨있는 책이다. 예리한 관찰과 흔들리지 않는 낙관주의를 통해 역경 속에서도 행복을 찾고 기쁨을 퍼트릴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전한다. 다양한 입상경력을 지니고 미주시문학회 및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이기도 한 작가는 진정한 부는 물질적 소유가 아니라 일상의 가치를 인식하고 의미를 찾는 능력에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책을 이민자로서의 어려움과 가족의 소중함과 희생을 다루면서도 끊임없는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인터넷 서점의 한 독자는 맨땅에 헤딩하듯 미국으로 이민해 자리 잡기까지 저자의 고생 많고 힘들었던 추억을 함께 할 수 있었고, 그 와중에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딸에 대한 애틋함, 평범한 일상에서 마주한 작은 행복과 감사한 생각을 읽으며 지난날을 되돌아보기도 했다면서 저자처럼 삶에서 마주하는 사소한 평범함 하나하나 감사해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콘텐츠퍼스트(대표 방선영)가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Tappytoon)'의 인기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을 영어 이북(e-book)으로 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하는 이북은 총 두 작품으로 김차차 작가의 웹소설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있다(The Broken Ring: This Marriage Will Fail Anyway)'와 재겸 작가의 웹소설 '전 남편의 미친개를 길들였다(I Tamed My Ex-husband's Mad Dog)'다. 미국 아마존 킨들에서 12월 20일 공개되며, 구글 북스와 애플 북스에도 순차 공개된다. 두 작품은 태피툰에서 영어 웹소설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북미에서 인기를 입증했다. 웹소설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있다'는 2019년 첫선을 보인 리디 인기 웹소설로, 2022년 태피툰을 통해 약 200개국에 공개됐다. 동명의 웹툰은 같은 해 태피툰 영어 웹툰 1위 및 누적 조회 수 약 400만회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을 확보했다. '전 남편의 미친개를 길들였다'는 2021년부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올해 10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내 첫 장애예술 공연장 '모두예술극장'이 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체 기획한 창작 뮤지컬 '푸른 나비의 숲'으로 관객과 만난다. 모두예술극장에서 초연되는 '푸른 나비의 숲'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 뮤지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배우가 함께 출연해 '누구나 함께 하는 세상,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은 회색 마을의 아이들이 신비한 푸른 나비를 쫓아 외딴 숲에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아이들과 어울리고 싶은 '던'은 그들을 쫓다 숲에서 길을 잃게 되고, 그곳에 숨어 살고 있는 '써니'를 만나게 된다. 소리로 세상을 보는 '던'과 나비 날개와 같은 아주 큰 귀를 가진 '써니'는 마시면 원하는 모습으로 변하게 해준다는 마법의 샘물을 찾아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소리로 세상을 보는 주인공 '던' 역할은 시각장애인 배우 이근하가 열연한다. '푸른 나비'역은 저신장 배우 김범진, 김유남이 맡았다. 또한 탤런트 정태우가 '아빠'역으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을 이용한 혁신적인 가상 게임 및 공연 콘텐츠 개발사인 스페이스블록(대표 김건우)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더 샌드박스(The Sandbox)에서 홍대의 유명한 문화와 분위기를 재현한 새로운 퀘스트 기반 미니 게임 '플레이그라운드 홍대(Playground Hongdae)'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게임은 홍대 놀이터 주변 지역의 특색 있는 거리, 예술,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 공간으로 설계됐다. 'Playground Hongdae'는 플레이어들에게 홍대 지역의 유명한 명소들을 탐험하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이 게임을 통해 서울의 가장 창의적인 지역 중 하나인 홍대를 가상 세계에서 경험할 수 있다. 스페이스블록은 최근 UEFN을 활용해 포트나이트 게임 플랫폼에 '서울 도미네이션(SEOUL DOMINATION)'이라는 FPS 점령전 맵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으며, 이러한 경험과 함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더 샌드박스에서 'Playground Hongd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에서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완도군 신지도와 신안군 안좌도 및 압해도에서 무료 공예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 공예체험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11일에는 신안군 압해도 섬드리마을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사 22명을 대상으로 스카프 홀치기 천연염색 체험을 실시했다. 12일에는 완도군 신지 해양문화치유센터 촉각동에서 완도 신지 마을주민 18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한지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13일에는 신안군 안좌도 에코신안마을학교를 방문해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스카프 홀치기 천연염색 체험을 실시했다.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는 그동안 공예 소외 지역을 찾아가 공예 교육을 실시해 온데 이어 이번에는 섬마을을 찾아가 무료로 공예 체험을 제공했다. 섬마을 공예체험과 관련해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임경렬 상임이사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는 전남 공예인의 창작 지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성숙 작가의 에세이 '인식의 깊이, 삶의 너비'가 교보문고 POD 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인식의 깊이, 삶의 너비는 삶 속에서 얻은 진리를 간결하고 직설적으로 표현한 아포리즘 에세이다. 이성숙 작가는 미주한국일보, 미주중앙일보, 대구일보 등에서 칼럼을 연재했으며, 기독문학과 시와정신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대표 저서로 산문집 '고인 물도 일렁인다'와 '보라와 탱고를'이 있다. 이 책을 추천한 김종회 문학평론가는 '그의 이번 산문집은 앞의 두 책을 이어받고 있기에 오히려 안정감이 있다'며 '사물을 바라보는 명민하고 깊이 있는 시선, 어떤 방식으로든 타자를 이해하고 수긍하는 심성이 유려한 문장을 힘입어 읽는 이와 조화롭게 만난다'고 평가했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소식을 접한 이성숙 작가는 '책에 담긴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모든 독자들이 생각의 틀을 깨고 삶과 사회에 대한 다양한 면을 탐구했으면 한다'는 베스트셀러 선정 소회를 밝혔다. 인터넷 서점 독자는 '삶을 한층 더 깊게 바라볼 수 있게 도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문예출판사가 르포문학의 3대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조지 오웰 '카탈로니아 찬가'를 에디터스 컬렉션으로 새롭게 펴냈다. '카탈로니아 찬가'는 스페인 내전 당시 의용군으로 전선에 뛰어든 조지 오웰의 치밀한 문학적 기록이다. 문예출판사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스페인 내전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 18점과 오웰의 에세이와 시를 추가 수록했다. 또한 서강대 임지현 교수의 해제를 통해 작품의 의의와 한계를 톺았다. '카탈로니아 찬가'는 1936년 발발한 스페인 내전에 의용군으로 참가한 조지 오웰이 보고 느낀 것을 문학적 필치로 그려낸 작품이다. 오웰은 노동계급이 고삐를 쥔 도시의 모습에 감명 받고 스페인 정부를 지키기 위한 싸움의 당위성을 확신한다. 전선의 상황은 상상 이상으로 열악했지만 이들에게는 '혁명적 기강'과 노동자와 시민이 이룩한 성과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있었다. 그러나 반파시스트 진영이 분열되며 스페인 내전의 양상은 복잡해진다. 이를 직접 목격하고 경험한 오웰은 소련의 지원을 등에 업은 공산주의 세력을 통렬하게 비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재담미디어는 12월 13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중단편 웹툰 공모전 '웹툰런(webtoon run)'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를 통해 전국 20개 대학에서 90여 개의 작품을 접수했고, 총 42.195일(42일 19시간 5분) 동안 독자 투표와 PD 평가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승구 작가의 '에비스'가 선정됐다. 게임에 날린 퇴직금을 되찾기 위한 홍콩 조직폭력배와의 혈투를 그린 작품으로, 시원한 전개와 화려한 액션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전세 사기를 당해 교수님과 룸메이트가 된 '교수님이 룸메다'(김연근), 우수상으로는 학생들의 풋풋한 로맨스를 담아낸 '헤이트 로맨스'(해얌), 연애 리얼리티 스릴러 '러브콜'(흑흑)이 수상했다. 대상에는 1050만원, 최우수상은 550만원, 우수상은 250만원 등 33개 수상작에 대해 총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다. 상위 수상작에는 재담미디어의 중단편 웹툰 플랫폼 '재담 쇼츠'를 통한 작품 활동과 장편화 프로젝트 등의 지원 기회가 주어졌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의사이자 경영학 석박사, 사회복지학사인 윤인모 지음의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3'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의대 증원과 미래지향 의료제도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모색하는 두 번째 그린페이퍼로,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현장의 의견을 중시한다. 윤인모 교수(서울성모병원 예방의학교실 외래교수)는 의사와 경영학 석박사, 사회복지학사의 학문적 배경을 지닌 저자로, 이 책은 저자의 의료와 경영, 사회복지에 대한 융합적인 시각에서 기인한 생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지난 몇 년 동안 윤인모 교수는 의료제도의 어려움을 예측하고 혁신에 초점을 맞춰 여러 책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해왔다. 책은 의대 증원의 해법과 미래 의료제도에 대한 핵심 질문을 다루며, 정치적 갈등과 의사협회 이권 보호로 분열된 상황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중요시하고 있다. 미래에 필수적인 의료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책이 해소하고자 하며, 현재 의료체계의 어려움과 해결책을 놓고 의견을 펼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현재 의료제도의 어려움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타이난 시립박물관이 12월 22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국립고궁박물원을 즐겨 찾는 이라면 '타이난(臺南)'의 이름을 딴 이 박물관은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이다. 타이난 시립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각종 귀중한 유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장품을 통해 관람객은 네덜란드인과 원주민 교류의 일단을 엿보고, 중국 남동부 해안에서 악명을 떨친 해적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 또 청나라가 대만까지 세력을 확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일본인이 대만에 가져온 변화를 탐구하게 될 것이다. 시립박물관은 매혹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양한 시각에서 타이난이 간직하고 있는 숨은 역사를 조망하고자 한다. 타이난시 문화국 국장 셰시위안(Hsieh Shih-yuan)은 청 왕조(서기 1636~1912년) 당시 타이완현이 자리 잡고 있었던 곳이 타이난이라고 소개한다. 시립박물관은 현지 관리의 관복부터 관혼상제용 물품에 이르기까지 타이완 최대 규모의 청대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민관 합동 도적 소탕 작전에 관한 기록과같이 흥미진진한 소장품이 눈길을 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해외 진출 사업인 '2023 예술기업 글로벌 도약 지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11월 28일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 분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중 하나인 2023 예술기업 글로벌 도약 지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최종 성과공유회를 11월 28일 아트코리아랩에서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이승훈 링글 대표의 글로벌 진출 전략 강연을 시작으로 참여 기업별 성과 달성 결과 발표, 패널 토크, 우수 기업 발표,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10월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임팩트 챕터(Global Impact Chapter)와 자체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패널 토크가 진행돼 이들 기업이 당시 싱가포르 프로그램에서 얻은 경험과 느낀점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투자 및 임팩트 회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진행한 싱가포르 프로그램은 분야별 세분화된 비즈니스 매칭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2019년 태안 양잠리 갯벌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2년에 걸쳐 국내 최초로 완전한 모양으로 발굴된 궁궐 장식기와인 취두와 기와 장식품인 검파 등 출토 유물 13점에 대한 발굴 과정과 조사,연구 내용을 수록한 '태안 양잠리 조간대 발굴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태안 양잠리 조간대에서는 2019년 주민의 신고와 함께 취두의 하단이 처음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취두의 상단이, 2022년에는 취두의 상단에 꽂는 검파가 발굴되면서 완전한 형태의 취두가 완성되어 학계와 국민의 관심을 모았다. 취두는 마루장식기와의 일종인 만큼, 태안 양잠리 발굴조사는 조선시대 왕실의 마루장식기와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로, 취두는 고려시대부터 임진왜란 전까지는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대상물이었지만 조선후기에는 왕실 관련 건물의 축조와 보수가 증가하면서 상징성보다는 실용성이 부각되었다. 연구 결과 발굴된 취두는 숭례문과 양주 회암사지의 취두 등과 그 문양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