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반려견 사진 중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Likes를 받는 반려견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당구는 2013년 6월 20일생 수컷이다. 현재 중성화는 되어 있으며, 몸무게 3.5Kg의 매우 활발한 성격의 반려견이다.
견주는 당구를 키우기 전에 킹콩이라는 강아지를 키우면서, 펫로스를 경험했다. 1.3Kg의 작고 예뻤던 반려견이 간 수치와 선천적으로 약한 체질로 인해 큰 돈을 들여 치료해 주고자 했지만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해 결국 아쉬운 이별을 했다고 전했다.
말티즈는 기원전 1500년경 페니키아인의 중계무역 장소였던 지중해의 몰타섬에서 유입된 개가 조상으로 알려져 있다. 시칠리아섬에 있는 멜리타(Melita)라는 마을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말티즈는 1.4~4.5Kg에서 무게에 대한 표준은 미국 켄넬클럽, 유럽 인기 FCI 표준은 트렌드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유럽의 경우는 무거운 말티즈를 선호하게 되면서 4Kg의 말티즈가 표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말티즈는 성격이 매우 활발하고, 쾌활하다.
현재 반려견을 키우면서의 희노애락을 경험하게 된 견주는 “다시는 슬픈 이별을 하기 싫어서 망설였지만 당구를 보는 순간 품에 안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반려인들은 모두가 펫로스를 경험하게 된다. 올바른 펫로스에 대한 이해와 교육컨텐츠가 필요하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생각하면서 가족에 맞는 대우를 해 줄 수 있다는 것은 책임감과 사랑이 필요하다.
DAUM강사모 카페지기 최경선 대표는 “반려견의 펫로스에 대한 슬픔을 감추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고 이를 공감할 수 있는 지인들과 슬픔을 나누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반려견의 장례식이나 사진앨범을 제작하여 긍정적인 마인드의 전환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앞으로 당구와 견주가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