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신철)은 캐나다와의 수산물 수출 검역 협의가 추가로 이루어짐에 따라 오는 23일(월)부터 양식 참전복(학명: Haliotis discus hannai)을 살아있는 상태로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캐나다와 수출검역 협의를 지속 진행하여 지난 9월 광어, 우럭, 참돔, 능성어 등 4종 어류의 ‘판매용 활어’ 수입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판매용 활전복(Food service and Retail Use)’에 대해서는 캐나다 식품검사청 내 패류담당 부서와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여 허가 시점이 다소 늦춰졌으며, 검역조건 포장 선적조건 등을 조율하여 23일부터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활전복을 캐나다에 수출하는 경우 반드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발행한 검역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캐나다 식품검사청이 승인한 현지 수입업체를 통해서만 수출을 진행할 수 있다. 캐나다 현지에 도착할 때까지 다른 어종 및 물 등과 섞이지 않도록 조치하고 포장 및 운송 시에도 자외선 처리 등을 통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활전복 수출 신청을 받으면 관리대상
(반려동물뉴스(CABN))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치유자원 발굴을 위한 연구협력 지자체로 전남 완도군, 충남 태안군, 경북 울진군, 경남 고성군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해양수산부는 이들 지자체와 함께 향후 2년간(2018~2019년) 치유자원 효능 검증, 신사업 개발 등에 관한 연구를 추진한다. 이미 독일 등 해외에서는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등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지자체별로 해수·모래찜질 등 체험시설을 운영해왔으나, 지역별 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효능 검증 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신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각 지역의 해양치유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지난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연구협력 희망 지자체를 공모하였다. 연구주관기관인 고려대학교(의과대학)은 공모에 참여한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 · 현장 · 발표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주변 환경과 보유한 자원의 중복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4곳의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전남 완도군’
(반려동물뉴스(CABN))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골든씨드(Golden Seed)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붉바리’ 우량종자를 대량 생산하여 올해 9월까지 말레이시아로 약 10만 달러(4만 마리) 상당의 종자를 수출하였다고 밝혔다. ‘붉바리(Red Spotted Grouper)’는 아열대성 바닷물고기로 몸 전체가 붉은 색을 띠며, 쫄깃한 식감을 지녀 횟감으로 널리 사랑받는 고가 어종이다. 자원량이 부족하여 주로 양식에 의존하며, 국내에서는 제주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양식하는 반면 따뜻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연중 양식이 가능하나 종자 수급 애로로 양식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3년부터 골든씨드 프로젝트를 통해 붉바리 우량종자를 개발하고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왔다. 오랜 연구 끝에 조기 성성숙을 통해 붉바리 번식 연령을 단축(3년→1년)시키고 수정률과 부화율을 각각 95%, 90%까지 획기적으로 높이는 등 대량생산 기반 마련에 성공하였으며, 생산된 붉바리 종자는 친환경 생산시스템을 통해 출하용 상품으로 길러내었다. 제주대학교 해양과학연구소, ㈜ 씨알, 청솔 등 골든씨드 프로젝트 참여 주체들은 작
(반려동물뉴스(CABN))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일(금)까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일보, (사)한국해양산업협회와 함께 ‘2017 제11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을 개최한다. 2007년부터 개최되어 온 세계해양포럼은 ‘해양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해양지식포럼이자 비즈니스포럼으로, 각국 석학과 전문가, 기업인들이 함께 모여 주요 정책과제를 짚어보고, 해양에서의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발전해 왔다. 11회 째를 맞은 올해 포럼은 ‘바다, 경제가 되다(The Ocean, The Economy)’라는 주제로 3일 간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2천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첫 날인 18일(수)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개막 축사를 시작으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활용하여 운동화를 제작하는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 포 더 오션스(Parley for the Oceans)’의 창립자 사이릴 거쉬(Cyrill Gutsch)의기조연설이 진행됐다. 학술행사 외에 청소년, 기업인 및 일반 시민들이 참석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하였다. 우선 18일(수)에는 세계 각국의 해양 전공
(반려동물뉴스(CABN)) 부산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 김쌍우 의원은 10월 16(월)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부채비율 전국 최고, 재정자주도 전국 꼴찌로 재정건전성 전국 꼴찌인 부산시의 심각한 재정상태을 강도 높게 질타하고 부산시 재정효율성이 떨어지는 총체적 난국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였다. 부산시의 재정자립도는 2015년 이후 2016년 상승하기는 했지만 이는 법인지방소득세가 크게 증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민세를 2배이상 인상(가구당 600원에서 1,200원)하였고 시민1인당 지방세를 6.86% 인상하여 부산시민에게 재정부담을 가중시켰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7대 특광역시 평균보다 낮은 실정이며 7대 특광역시 가운데 재정자주도의 경우 더욱 심각하다며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였으며 2017년 기준으로 7대 특광역시중 꼴찌이다. 그 이유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인 자주재원 확보를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재정자주도가 떨어지는 원인으로 보인다며 이처럼 재정자립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재정자주도는 급격히 하락하는 것은 실질적인 자주재원 능력이 추락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부산시
(반려동물뉴스(CABN)) 부산시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쇼핑·컨벤션시설이 밀집해 있고, 도시철도와 복선전철 동해선이 지나는 교통요지인 우동 1502번지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 9,911.2㎡(약3,000평)에 대하여 관광호텔 및 판매시설 등이 포함되는 전시컨벤션산업 부대시설로 개발하기 위하여 사업자 개발사업 제안 재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4월에 제안 공모를 하여 1순위 업체를 적격자를 선정한 바 있으나, 1순위 업체에서 계약체결일에 매매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매매 계약금도 납부하지 않아 적격자 선정 취소 통보를 한 바 있다. 이에 불복하여 1순위 업체에서 부산시를 상대로 낙찰자(개발사업 적격자) 지위보전 가처분 신청을 하여 각하 결정을 받았으나 다시 항고장을 접수해 놓은 상태이나, 부산시에서는 사업의 긴급성을 감안하여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재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재공모기간은 10월 23일(월) ∼ 12월 1일(금) 40일간이며, 참가자격은 국내외 법인(개인 포함) 또는 설립예정 국내외 법인(개인 포함)으로 컨소시엄 형태의 경우 “대표 주간사” 또는 차상위 지분 참여사의 지분율이 25% 이상이어야 한다. 부지 매각대금은 토지감
(반려동물뉴스(CABN)) 부산시가 지역의 특화 서비스 분야에 해당하는 관광, 영화·영상, 게임, 웹툰 산업의 일자리 창출 방안 및 실천 전략 마련을 위해 OECD 및 일본지역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부산 관광·콘텐츠 일자리창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한국노동연구원을 통해 수행하고 있는 부산 지역의 특화 서비스업(관광·콘텐츠산업)을 통한 일자리창출 방안 연구사업과 연계하여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 한국노동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OECD LEED 고용직무능력 부서장(Jonathan Barr)과 일본 오사카 경제법과대학 교수(양관수) 등이 선진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일자리 정책에 관한 사례를 발표하고, 2부에서는 국내 전문가가부산 지역 관광·영화·게임·웹툰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한 후 관련 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종합토론을 진행하고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병
(반려동물뉴스(CABN)) 고향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20대 국회 들어 현재까지 발의된 관련 법안만 10건에 이르며, 각각 기부·납세형식, 기부자 범위, 기부대상지역, 답례품 제공여부 등 상이한 내용을 담고 있어 정부와 국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초미의 관심사다. 먼저 기부·납세형식에 대한 논의다. 발의된 10건의 법안 중에서 총 7건이 기부금 형식을, 3건이 소득세 이전 형식을 제안하고 있다. 기부금 형식은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그에 따른 혜택을 주는 방식인 반면 소득세 이전 형식은 별도 금액을 기부하지 않고 국세인 소득세의 일부를 자신의 고향 즉 지방에 이전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누가, 어느 지역에 기부 또는 납세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결정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황주홍의원은 농어촌지역으로 한정하고 있으며, 안호영의원은 본인의 출생지역 또는 10년 이상 거주지역으로, 전재수, 김두관의원은 재정자립도 20%이하, 30%이하 지역으로 제한하고 있다. 대상지역을 서울, 경기, 인천이외의 지역으로 정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 반면 기부자범위, 기부대상지역에 대한 제한을
(반려동물뉴스(CABN)) 전라북도의회 김종철 의원(국민의당, 전주7)이 전라북도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라북도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전라북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347회 임시회에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도지사로 하여금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마이스산업에 대한 수요조사 실시, 국제회의 및 전시회 개최와 국내외 홍보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또,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주요사항의 심의를 위한 전라북도 마이스산업지원협의회를 설치하고 위원의 자격, 협의회의 기능과 임기 등을 규정하고 이 밖에 마이스산업 육성 업무를 수행하는 전담기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그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종철 도의원은 전라북도 마이스산업이 타 시 도에 비해 뒤쳐져 있음을 지적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를 유발하는 마이스산업을 적극 육성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며,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마이스산업 발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10월 30일(월) 제347회 임시회 4차 본회
(반려동물뉴스(CABN)) 장애인들을 위한 경기도 대표의 구인·구직 축제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의 올해 두 번째 행사가 17일 오후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약 35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경기도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목적을 뒀다. 특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의정부·양주·파주·동두천 일자리지원센터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장애인들의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구직 장애인을 포함 약 600여명의 인파가 몰린 이날 박람회장에는 취업관, 전시관, 이벤트관 등 장애인 구직자들과 구인기업들을 위한 80여개의 부스들이 구성됐다. 먼저 ‘취업관’에서는 구직 장애인 350여명, 40여 곳의 구인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장애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1:1현장 면접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이들 업체들은 이번 현장면접 결과를 토대로 추후 심사를 거쳐 최종 취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전시관’에서는 도내 장애인 생산품 업체 20여 곳이 참여해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이벤트관’에
(반려동물뉴스(CABN)) 충남도의회가 미래성장산업인 스마트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대비책 마련을 서두르고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13일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충남스마트 농업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병국 의원(천안4)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의정토론회는 지구촌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4차 산업혁명과 다중적 FTA 체결 등 농업시장 개방으로 초래되는 농업·농촌의 여건 변화를 진단하고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에는 유 의원이 좌장을, 정창용 풍일농장 대표와 정남수 공주대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어 홍승지 충남대 교수와 이관률 충남연구원 연구부장, 최택용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유 의원은 “농업 분야의 스마트화를 진행해 경쟁력을 높이고 충남도 농업 활성화를 위한 선진 농업 기반을 구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용수와 병해충 관리 등을 통한 충남형 스마트 팜을 구축해 온실가스 감축과 농산물의 생산 품질 향상을 제고해야한다”며 “스마트 농업 전문 인력 육성과 산·학연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개방형 농업 플랫폼을 구축해 빅데이터
(반려동물뉴스(CABN)) 국내외 유망 뷰티기업 400여 기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2017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가 10억 8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을 열어 화제다. 경기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K-Beauty Expo 2017)’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코트라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화장품, 헤어, 바디케어, 원료, 패킹 등 뷰티업종 총 400여개 기업이 700개 부스로 참여했으며, 외국 바이어 243개사, 국내 MD 2,000여명이 참여한 것은 물론 48,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성과면에서 유럽 1위·세계 4위 백화점 체인인 스페인 ‘El Corte Ingles’, 스페인 No1. H&B스토어인 ‘PRIMOR’, 아시아 1위의 H&B스토어인 홍콩 ‘SaSa’, 동남아 최대 패션뷰티 온라인 유통기업 ‘ZALORA’ 등 38개국 243개사의 유력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1:1 수출상담을 벌였다. 그 결과 수출상담 실적은 총 3,375건 10억 8천만 달러, 현장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