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2020 출판도시 인문학당 연말강연 '2020 마음 연말정산'이 오는 11월 14일(토) 13시, 15시에 진행된다. 이번 연말강연은 '2020 마음 연말정산', '2021 도약! 프로젝트', '오! 크리스마스, 나만의 소품 만들기'라는 각각 다른 주제로, 2020년을 돌아보고 2021년을 계획할 수 있는 시리즈 강연으로 준비했다.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책과 관련한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책과 인문학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 및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출판사, 작가, 독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독서운동 확산 및 인문학 출판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 출판도시 연말강연 시리즈 중 첫 번째 강연인 '2020 마음 연말정산'은 11월 14일(토) 13시, 15시에 진행된다. 해당 강연은 올 한해 나와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얼마나 돌보며 달려왔는지 스스로 물음을 던지고 답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 강연이다. 13시에는 '지금, 여기, 우리의 마음'을 주제로 한 '사람에 대한 예의' 저자이자 저널리스트 권석천의 강연이 진행된다. 권석천 작가와 함께 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교육관광기업 주)제주야컴퍼니가 오는 12월 5일 부터 제주체험스쿨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제주체험스쿨은 제주도 내 다양한 문화유적지를 초등교과 과정과 연계한 교육관광 체험 학습프로그램이다. 주)제주야컴퍼니는 제주도 유소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역사, 문화, 자연을 탐방하는 교육관광으로 현재 개인체험을 할 수 있는 △항공우주박물관 △산방산,지질학탐험 △돌의고장제주,돌문화공원 △아열대식물체험 △대정향교추사적거지 △선사시대체험 △제주민속촌테마여행 △제주도역사와문화탐방 △제주감귤탄생과역사 △흡연예방골든벨 △나도해리포터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주)제주야컴퍼니 프로그램은 수준별로 학교 교과와 연계되어 있고 유소년들이 배우고, 알고 싶은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보다 쉽게 풀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조언이 포함 되어있다. 현재 제주도 내 교육관광을 체계적으로 하고 있는 관광업체가 많지 않아 이번 런칭을 계기로 학교나 기관 등 단체기관에 제주도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추후에는 중국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중국 학생 유치 및 여름 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주야컴퍼니 김승연 이사는 '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토) 오후 5시 누림아트홀에서 융복합공연 '브라보! 유어 라이프'를 개최한다. '브라보! 유어 라이프'는 관객의 사연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참여형 공연으로서 예매자가 보낸 사연 중 선정된 사연은 무대 위에서 소개되며 그에 어울리는 음악과 미술작품 영상이 함께하게 된다.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닫혀있던 마음을 열고 힐링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브라보! 유어 라이프'는 피아니스트 송준서가 음악감독 및 지휘를 맡았다. 송준서는 EBS Space 공감, KBS 라디오 '장일범의 가정음악', '황덕호의 재즈수첩'에 출연, 평창 동계 올림픽 미디어 빌리지 초청 공연 등 다방면으로 꾸준한 음악활동을 해오고 있다. 공연은 재즈콰르텟과 보컬리스트, 오케스트라 연주, 미술작품 영상, 관객 사연 소개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의 테마는 친구, 가족, 시간, 코로나이며 신청 페이지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를 작성하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진흥국장 김재섭 국장은 COVID-19 확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직장에서 사람들이 인격을 훼손당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관련 사례를 분석한 신간도서 '일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당신에게'가 출간됐다. 누구든 직장 내 괴롭힘을 겪을 수 있다. 직장 내 괴롭힘은 한 사람의 인격을 파괴할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회복하기 힘든 상처를 남긴다. 대한민국은 아시아 최초로 직장 내 괴롭힘을 법으로 금지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법을 낯설고 어렵게 받아들인다. 이 책은 직장 내 괴롭힘을 일반 직장인의 관점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인 김소영 노무사는 우리 사회에서 대중적으로 논의가 필요한 문제가 바로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직장 내 괴롭힘을 겪지 않고 원만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바뀌어야 할 방향을 연구하며 고민했던 내용들을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지금까지는 잘못된 방식도 직장 관행으로 통용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잘못된 행위라는 것을 조직 구성원 모두가 알고 있다'며 '근로자 인격권과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감수성을 높인다면, 더 나은 일터 문화를 만들 수 있다. 사람들의 삶의 터전인 일터가 변화함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투나미스 출판사가 '심리전 가이드북'을 펴냈다. 성경에 기드온이라는 인물이 나온다. 미디안과의 전투를 앞두고 300명을 선발한 장수로 유명하다. 수십만이나 수백만으로 추정되는 미디안 군대를 상대해야 하는데 고작 300명을 추렸다고 성경은 기록했다. 한 명이 아쉬울 때일 텐데 말이다. 아무튼 그건 신의 명령이었다 치더라도 뜬금없이 항아리와 횃불이 나오는 건 선뜻 이해하기 어려웠다. 300명에게 항아리와 횃불을 하나씩 들게 한 것인데 작가는 이를 고도의 심리전이라 분석했다. 즉, 미디안에 공포심을 자극한 사건이라는 것이다. 맞고 틀리고를 떠나 그럴듯한 풀이라 소개해 본다. 기드온은 미디안 군사가 전시 상황에서 100명당 1명씩은 횃불을 들고 싸운다는 관행을 역이용했다고 작가는 주장한다. 그러니 300명이 모두 횃불을 들었다면 적군은 이를 30만명으로 추산하여 패닉에 빠졌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패닉같이 인간의 정서라든가 기본적인 욕구를 자극하는 선전은 예나 지금이나 자주 활용되는 프로파간다 코드다. 전시에 식량 사정이 여의치 않은 부대에 먹음직한 음식을 그린 전단을 살포한다거나 병력을 투입하겠다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는 '공연창작집단 뛰다'와 공동 제작한 '휴먼 푸가'를 오는 11월 18일(수)부터 29일(일)까지 선보인다.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가 원작인 이 공연은 2019년 11월 남산예술센터에서 초연됐다. 초연 당시 '휴먼 푸가'는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관객과 평단의 찬사에 힘입어 2020년 5월 남산예술센터에서 다시 한 번 관객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되어 마침내 오는 18일부터 공개된다. '휴먼 푸가'는 연극과 문학이 만난 작품이다. 원작 '소년이 온다'는 1980년 5월 계엄군에 맞서 싸운 이들과 남겨진 이들의 고통을 그린다. 하나의 사건이 낳은 고통이 여러 사람의 삶을 통해 변주되고 반복되고 있는 소설의 구조는 독립된 멜로디들이 반복되고 교차되고 증폭되는 푸가의 형식과도 맞닿았다. 소설을 무대화하기까지 오랜 고민을 한 배요섭 연출가는 '이미 소설로 충분한 작품을 연극으로 올리는 것은 사회적 고통을 기억하고 각인하는 방식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미술계 최초 10만원 균일가 아트페어 '2020 을지아트페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0 을지아트페어는 대중들의 예술품 구매 확산을 위해 모든 미술품을 10만원에 제공하는 행사로, 을지트윈타워에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을지아트페어는 2019년의 3배가 넘는 약 370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입장객 수가 제한된 상태에서 진행된 전시임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긴 대기 줄이 발생하는 등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예비 예술 컬렉터들의 입소문과 SNS에서 화제가 된 2020 을지아트페어는 대중들의 관심 속에 최종 작품 판매율 80%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행사장에는 20대~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했다. 이번 2020 을지아트페어는 KT Super VR과 함께 가상현실을 활용한 언택트 전시를 준비했으며,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캐릭터 AR 필터 등을 제작해 관람객들이 더 다양하게 아트페어를 즐길 수 있는 장치들을 마련했다. 한편 2020 을지아트페어와 함께 개최된 '2020 을지아트-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명작 전문 채널 더 무비가 10월 31일 세상을 떠난 영원한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를 기리기 위해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를 지난 4일 밤 9시 방송했다. 1971년작인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는 007 시리즈 7번째 작품으로 '제1대'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의 007 복귀작이자 은퇴작이다. 밀수된 다이아몬드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는 화려한 액션으로 호평받으며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수작이다. 더 무비는 지난 4일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특별 편성에 이어 '007 살인번호', '007 위기일발', '007 골드핑거', '007 선더볼 작전', '007 두번 산다'까지 숀 코네리 주연의 007 시리즈 전편을 독점으로 방송해 숀 코네리를 기억하는 시간을 갖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1960년 서울에서 출생해 명지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우제학 작가가 첫 문집 '가는 이여 가는 이여'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은 크게 시와 단편소설, 수필, 기행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가 평생 갖고 살았던 꿈과 추억이 곳곳에 묻어 있어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과 함께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때론 소설에서와같이 깊이 있는 사색으로 독자를 이끈다. 우제학 작가는 자서를 통해 '어느 시인의 말입니다. 내가 평생을 살아오며 묻고 또 묻고 한 질문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찾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답을 구하지는 못했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또 생각대로 살았는지 되돌아보면 구십점은 줄 수 있습니다. 비교적 내 삶에 만족하고 크게 후회도 없습니다. 요즘 자주 돌아가신 부모님을 꿈에 봅니다. 반갑고, 내가 부모님을 만날 날도 멀지 않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잘 사는 게 무엇인지 또 행복이 어떤 건지 아직도 모르지만 그래도 난 마음이 편합니다. 지금까지 써온 글을 모아서 문집을 내면 아마 이 세상에서 내가 하고 싶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김윤해 작가의 개인전 '동물의 왕국'이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복합전시공간 빌라해밀톤에서 오늘인 11월 4일부터 열린다. '동물의 왕국'은 2015년 첫 개인전 '플라스틱 자본주의'를 이은 두 번째 사진전이다. 김윤해는 '원하는 무엇이든 대량으로 만들 수 있고 게다가 저렴하기까지 한 플라스틱이야말로 인간의 욕망을 가장 잘 표현하는 재료'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는 대형마트, 서울 시내 완구 도매점, 온라인 상점, 해외 사이트 등에서 오랜 시간 수집해온 대량생산된 플라스틱 동물완구를 집요하게 들여다본 결과물이다. 몸통에 살집이 두둑한 소는 갈비뼈가 두드러져 보인다. 젖소의 연홍색 젖은 유난히 크고 탐스러우며 등이 구부정한 늑대의 새빨간 눈에서는 간악함이 내비친다. 조각이 떨어져 나간 달마시안은 경쾌한 동시에 기이하고, 양팔을 어설프게 든 채 정면을 향해 서 있는 침팬지는 그 어떤 부위도 침팬지의 실제 모습을 찾기 어렵다. 김윤해의 '동물의 왕국'에는 기대했던 현실 속 동물은 없다. 날카롭게 과장된 색상, 재질의 적나라한 이질감, 임의로 확대되고 축소된 형태와 비율, 다듬지 않은 채 내버려 둔 플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알코올 중독에 빠져 교통사고를 내는 등 모든 것을 잃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사회 복귀를 꿈꿔 온 남자의 집념 어린 투병기가 출간됐다. 북랩은 알코올 의존증에 걸려 심신이 황폐화된 남자가 사회로 돌아가기 위해 스스로 입원해서 치열하게 자신과 싸워가는 과정을 그린 '진목'의 에세이집 '좋은 술, 나쁜 술, 미친 술'을 펴냈다. 이 책은 한때 알코올 중독에 빠졌다가 극복한 저자 자신의 이야기와 그가 지켜본 알코올 중독자들의 모습을 담았다. 저자는 알코올에 중독되어 죽다 살아난 경험을 하였고 1년 2개월간 알코올 전문 병원에 입원해 치료 과정을 거쳤다. 당시 알코올 중독자들과 동고동락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현장에서 직접 바라본 것이 이 책의 모티브가 됐다. 저자는 개인의 이야기에 머물지 않고 시선을 확장한다. 저자는 총 세 개의 장에 걸쳐 자신의 삶과 병원 생활에서 만난 동료 환우에 대한 이야기에 할애한다. 저자가 지난날을 미화하지 않고 본인의 알코올 중독 극복기를 쓴 것은, 자신이 겪어봤기에 알코올 중독자의 아픔이 무엇이고 무엇이 단주를 힘들게 하는지 잘 알기 때문이다. 혼자 마시는 술이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펀앤북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중고책 및 헌책 매입 시 비대면 방문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펀앤북은 일산에서 단행본, 유아동서적, 자기개발서, 전문서적, 만화, 소설 등 헌책과 중고책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중고책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요즘은 모바일로도 책을 읽을 수 있고 지역마다 도서관이 잘 되어 있어 책을 대여하기도 쉽기에 예전에 비해 직접 책을 사서 보는 경우가 줄었다. 때문에 다 읽은 책들이 자리만 차지하는 일이 흔하고 책을 가지고 이사를 할 경우에는 이사 비용이 추가로 드는 경우가 많다. 다 읽은 책을 필요한 사람에게 적당한 값을 받고 팔거나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면, 그 자리를 더 좋은 책과 지식으로 채울 수 있고 쏠쏠한 수익도 얻을 수 있다. 펀앤북에 집에 가지고 있는 책 사진을 찍어 문자로 보내면 중고책, 헌책의 현금 매입 가능 금액을 알려주고 가정이나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100% 현금 지급 후 수거해간다. 헌책과 중고책만을 취급하는 전문서점인 펀앤북은 그동안 일산, 파주, 김포 지역을 중심으로 중고책 및 헌책을 매입하고 방문수거를 해왔으나 서울 경기권의 중고책 매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