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육아나 청년 창업 등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매입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1000가구 규모의 '테마형 매입임대주택' 시범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테마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 운영사가 운영테마를 미리 정해 입주자 특성에 맞는 주거 및 공유공간을 갖춘 주택을 공공매입약정 방식으로 건설하고, 테마에 부합하는 입주자를 선발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이다. 주로 연립,다세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매입임대주택은 2004년 도입된 이후, 기존 생활권 내에서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큰 기여를 해왔다. 하지만 이미 준공된 주택을 매입,임대하는 사업특성상 다양한 입주수요에 맞춘 특화 설계, 커뮤니티 공간 마련 등이 어려웠고, 전국에 '점 단위'로 산재돼 있어 별도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눈높이가 높아진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다소 매력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테마형 매입임대주택은 이러한 공공 매입임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내년 1조원의 예산을 투입,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편성된 대광위 예산은 1조 7억원으로 올해보다 2100억원(26.6%) 증가했다. 우선 철도,도로 분야에 9288억원이 반영됐다. 특히 광역,도시철도 12개 사업 예산이 올해 5905억원에서 내년 8061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서울7호선청라연장(724억원), 서울9호선4단계연장(213억원), 동북선경전철(281억원), 광주도시철도2호선(2750억원), 양산도시철도(960억원) 등 주요 철도 사업 예산이 올해보다 대폭 늘어 내년 목표 공정률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광역,혼잡도로 23개 사업 예산은 1227억원으로 올해보다 230억원 줄었다. 이는 내년까지 준공이 예정된 사업의 연차별 투자 소요에 따른 것으로, 전체 사업 규모가 줄어든 것은 아니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진행 중인 혼잡도로 개선 사업으로는 달서구상화로(120억원), 식만∼사상로(240억원)가 반영됐다. 또 대덕특구동측진입로(12억원), 능소∼강동로(85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G전자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생활가전 분야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LG전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생활가전 분야의 스타트업을 뽑는 'LG 홈 테크 이노베이터(LG Home Tech Innovator)'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국내 스타트업 이벤트 플랫폼인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생활가전 사업은 일상생활 속 의식주(衣食住)와 직결되는 제품의 특성상 실제 사용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LG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조사가 아닌 고객 관점에서 생활가전 제품에 특화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신사업 관련 기술, 제품, 사업모델,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등이다. ▲LG 가전,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 앱과 연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 ▲LG 가전과 연계해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증강현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청약 기회가 제한된 청년층을 위해 민영주택 특별공급에 추첨제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6일 열린 청년특별대책 당정협의회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현행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제도를 일부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안은 1인 가구, 맞벌이 등으로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가구에게 특공 청약기회를 부여하고 무자녀 신혼의 당첨기회 확대를 위해 신혼특공에 추첨방식을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동안 정부는 특별공급 비중을 확대하고 소득기준을 완화하는 등 신혼부부 및 주택소유 경험이 없는 가구 등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나 특별공급 사각지대로 청약 기회가 제한된 청년층을 중심으로 특별공급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돼 왔다. 실제로 현행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주택소유 이력이 없고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했으며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최대 160% 이하인 사람에게 공급한다. 또 '혼인 중'이거나 '유자녀 가구'로 자격을 한정하고 있어 1인 가구는 주택구입 경험이 없음에도 생초특공 신청이 불가능했다. 아울러 현행 신혼,생초 특공은 도시근로자 월평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CJ대한통운이 미래에셋과 함께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해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과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미래에셋CJ대한통운신성장투자조합1호'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펀드 규모는 2백억원으로 CJ대한통운과 미래에셋이 각각 50%씩 출자한다. 펀드 운용기간은 7년으로 미래에셋캐피탈이 맡으며 물류, 유통, 로봇 등 ICT 하드웨어, ICT 솔루션, 디지털 플랫폼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과 미래에셋은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해 산업 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이끌어 내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특히 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을 비롯해 융합형 풀필먼트, 新라스트 마일, 친환경 등 물류산업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의 연구개발과 도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기술경쟁력이 곧 물류경쟁력인 시대에 발맞춰 첨단기술의 연구개발 및 현장 도입에 적극 노력해왔으며,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협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전 세계에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공인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기술 혁신과 첨단 자동차 솔루션의 선두주자인 YAGEO Group (야교그룹)과 협력해 자동차 산업의 신제품과 트렌드에 초점을 둔 신규 콘텐츠 스트림을 공개했다. 설계자와 엔지니어는 홈페이지를 찾아 해당 플랫폼에 액세스할 수 있다. YAGEO Group에는 재료공학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혁신적인 전자 부품 회사인 케멧(KEMET), Pulse Electronics 및 YAGEO가 포함된다. 자동차 설계가 복잡한 전자 장치, 연결성, 성능 및 자동화를 포함하도록 발전하면서 설계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하려면 고품질 부품이 필요하다. 마우저와 YAGEO Group의 신규 리소스 사이트는 차세대 자동차 솔루션 제작에 필요한 제품, 설계 전략, 기술 세부 정보에 대한 포괄적인 컬렉션을 제공한다. 신규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은 30개의 기술 기사, 비디오, 웨비나 및 백서를 제공하며, 해당 자료들은 최신 자동차 애플리케이션과 특정 설계 요구 사항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화시스템이 국방 기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하는 'CONNECT:H (커넥트:H)'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8일 무인 자율 분야 스타트업인 파블로 항공, 링크플로우 두 업체와 '상호 연구개발 및 사업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파블로 항공은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무인 기체를 군집 비행시키는 원격제어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며, 링크플로우는 지상 전투체계를 위한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 및 파노라마 영상합성에 특화됐다. 세계 최초로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를 개발한 바 있다. 한화시스템은 50여 개 밀리테크(군사기술)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투자,육성 기업인 엔피프틴 파트너스과 함께 커넥트:H 프로그램 모집을 진행하고 최종으로 9곳을 선정했다. 최종으로 선정된 기업은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장비인 HMD (Head Mounted Display)를 항공기 조종사용 및 지상 장비 통제용으로 개발하는 레티널 사를 비롯해 △링크플로우 △파블로 항공 △람다이노비전 등이다. 9개 스타트업과 한화시스템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전선ㅣ 미국 캘리포니아 전력회사로부터 420억원 규모의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8년 LA 올림픽 등으로 급증하게 될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LA 지역에 275kV급 초고압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 19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특히 4월 이후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뉴욕 등에서 1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신규 수주하며 미국 내 주요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69~275kV의 초고압 케이블부터 중저압, 가공선까지 다양한 품목을 수주함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미국의 전력 인프라 수요는 노후 전력망 교체 및 신재생 에너지 확충에 따라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8월 미국 상원을 통과한 바이든 정부의 1.2조달러 인프라 투자 예산안에 730억달러 규모의 전력망 개선안이 포함되면서, 수요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한전선은 미국 전력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7일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 글로벌 온라인 행사를 열고 수소 사업의 명확한 비전과 세계 최고 수준의 새로운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모빌리티의 실체를 대거 공개하며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기조 발표자로 나서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수소 사회 비전은 수소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Everyone, Everything, Everywhere) 쓰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런 수소 사회를 2040년까지 달성하려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의선 회장은 '수소 사회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앞으로 내놓을 모든 상용 신모델은 수소전기차 또는 전기차로만 출시하고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적용하겠다'며 '이를 위해 가격과 부피는 낮추고 내구성과 출력을 크게 올린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상용차의 전면적인 친환경 전환 계획 발표는 세계 자동차 회사 중 처음이다. 하이드로젠 웨이브는 현대차그룹이 처음 선보이는 수소 관련 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HMM이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을 1척 투입했다고 밝혔다. 부산신항 HPNT(HMM 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42번째 임시선박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플래티넘(Platinum)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7일 부산에서 출발해 이달 18일에 미국 타코마(Tacoma)항을 경유해 22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8일 부산에서 출항 예정인 다목적선 MPV (multi-purpose vessel) 'HMM 울산(Ulsan)호'는 43번째이며, 임시선박으로는 처음으로 호주 항로에 투입된다. 이달 22일과 28일에 각각 멜버른(Melbourne)과 시드니(Sydney)에 도착할 예정이다. 8월 3일에는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패러마운트(Paramount)호'가 임시선박으로는 처음으로 광양항에서 LA로 출항했다. HMM은 패러마운트(Paramount)호를 시작으로 이달에만 부산을 중심으로 총 9척의 임시선박 투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동안 임시선박 투입 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HMM은 국내 수출입 기업 화물 운송을 지속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청년 일자리 확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국무총리실이 주관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청년희망ON(溫, On-Going)' 1호가 KT의 참여로 길을 열었다. 정부는 KT가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내년부터 3년간 총 1만 20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교육기회와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맞춤형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직접 교육하고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윈-윈(win-win) 전략이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취임 직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한 청년 일자리,교육기회 창출사업으로 3개월여만에 KT의 참여로 첫 결실을 맺었다. 앞서 김 총리는 취임사에서 '어느 때보다 힘든 청년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에서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국무총리실과 KT는 이날 오후 서초구 우면동에 소재한 KT 융합기술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돼 오는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첨단투자 촉진을 위해 첨단투자지구 지정, 지구 내 첨단투자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의 후속조치다. 첨단투자기준 등 지구 지정,변경,해제 관련 요건,절차, 지원 대상,내용, 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정 요건은 단지형의 경우 산업단지,경제자유구역 등 기존 계획입지 일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즉시입주 가능, 5만제곱미터 이상, 면적 대비 60% 이상의 투자수요를 갖춰야 한다. 개별형은 대규모 첨단투자기업이 투자를 희망하는 지역에 업종별 투자금액 또는 신규 고용창출 인원 등 투자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산업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국내외 기업의 첨단투자 및 첨단산업 육성을 촉진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한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