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기아가 이동 및 운송 관련 결제 서비스 업체 티머니와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의 성공적 론칭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기아는 이번 협약 체결로 내년에 출시할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의 통합 단말에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를 적용하고, 앞으로 티머니와 다양한 협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은 택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차량으로, 실내 공간을 확장하고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앱미터기 △호출&배차 애플리케이션 △내비게이션 등 택시 영업에 필수적인 기능이 탑재될 통합 단말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앱미터기는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을 통해 차량 위치와 이동 거리 및 이동 시간 등을 계산해 택시 요금을 산정하는 기술로, 기존 전기식 미터기가 바퀴 회전수에 따른 펄스(전기식 신호)를 이용해 요금을 산정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특히 내년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에 적용할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는 GPS를 기본으로 하되 터널과 지하 주차장 등 GPS 수신이 다소 불안정한 지역에서는 바퀴 회전수를 기반으로 거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원금 상환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조치를 내년 3월까지 6개월 재연장하기로 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7월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지면서 영업 애로가 지속되고 있고, 음식,숙박,여행,도소매 등 내수 중심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지원 연장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한 차례 더 연장하되, 질서 있는 정상화를 위한 보완방안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상환유예 조치가 종료돼도 과도한 상환부담을 지지 않도록 거치기간 부여, 상환기간 확대 등 연착륙 방안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고 위원장은 '상환이 어려운 차주가 연체의 늪에 빠지기 전에 채무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은행권 프리워크아웃제도와 신복위 신용회복제도를 개선해 지원대상 확대 및 이자 감면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질서 있는 정상화'를 위한 보완 방안으로 은행권 프리워크아웃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달 고용시장은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51만 8000명이 늘어나며 5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월대비 취업자수는 4만 8000명 증가해 7개월 연속 개선되는 등 코로나19 위기 직전인 지난해 2월 대비 99.6% 수준까지 회복됐다. 통계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0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51만 8000명(1.9%)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 31만 4000명 늘어 13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뒤 4월 65만 2000명, 5월 61만 9000명, 6월 58만 2000명, 7월 54만 2000명에 이어 8월도 증가세가 계속됐지만 증가폭은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다. 실업자수는 74만 4000명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고, 실업률은 2.6%로 전년보다 0.5%p 하락했다. 조정실업률은 2.8%로 1999년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래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난달 고용은 코로나19 4차 확산이 본격화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견조한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4차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에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1~2인 가구 주택수요 대응 등 도심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비아파트 면적 기준, 분양가 상한제 등의 규제 완화를 예고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주택공급 확대 및 조기공급을 위한 민간 부문 현장애로 개선방안'과 관련해 '이미 발표된 주택 공급 물량의 조기 공급과 이에 더한 추가 공급 역량 확보 등을 위해 민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그간 전문가와 업계 의견을 여러 차례 수렴해 도심주택 공급확대, 아파트 공급속도 가속화라는 두 갈래로 해소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2인 가구 주택수요 대응 및 단기 주택공급에 기여할 수 있는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비아파트에 대한 면적 기준, 바닥 난방 등 불요불급한 규제를 과감하게 완화하고, 사업자에 대한 자금,세제 지원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파트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분양가 심사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홍 부총리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관리제와 분양가상한제 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재 전기오토바이 국내 점유율 1위 기업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가 '스윙(SWING)', '디지파츠' 두 기업과 '배달 라이더 전용 전기 오토바이 공유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유형 모빌리티 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산업이 시장성을 인정 받고 있다. 또한 ESG 경영 전략이 주요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시대에 친환경 전기 모빌리티 관련 플랫폼도 점차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디앤에이모터스는 모빌리티 운영 플랫폼 회사인 '스윙(SWING)'과 IoT,통신 서비스를 주 사업 기반으로 둔 '디지파츠'와 MOU를 체결했다. 전국 60여 개 지역에서 3만 대의 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는 '스윙'의 운영 노하우와 '디지파츠'의 현대,기아,카셰어링 등에 개발 공급하는 서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윙이 운영하는 '오늘은라이더'는 하루 1900원에 킥보드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파격 서비스를 6월에 파일럿 서비스로 시작했다. 이내 N잡 배달 라이더들의 입소문에 이용자가 급증해, 현재 서울 전역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사업화 자금 1000만원 및 국내 대표 교육 기업 대교와의 협업 기회가 주어지는 '2021 K-Champ Open Bridge'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 K-Champ Open Bridge는 경기혁신센터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혁신 스타트업과 국내외 대,중견 기업 간 사업화 연계를 통해 양 사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대교 사업부서의 협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경기혁신센터의 직,간접 투자 검토 및 공간 지원, 협업 종료 뒤 대교 자체 데모데이를 통한 추가 투자 검토 등의 후속 지원이 준비돼 있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협업 △인공지능(AI) 솔루션 대교 콘텐츠 적용 △LMS, LXP, CMS ,콘텐츠 마켓 플레이스 협업 △대교 서비스 및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교육용 기기 도입 등이다. 모집 기간은 9월 28일까지이며, 접수는 경기혁신센터 오픈 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대교 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매칭 미팅 대상 기업을 선발하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청년키움식당 은평점'이 10월 10일까지 성공적인 창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 외식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키움식당 은평점'은 식당 예비 창업자에게 실전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육성) 공간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오뚜기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식당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과 매장 운영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실제 창업 후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인 외식 창업의 길로 안내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식당 창업 시 가장 부담되는 임대료, 보증금, 주방 설비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문가의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식당 창업을 원활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돈 들여 실제 창업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설사 실패하더라도 종잣돈은 지킬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참가팀의 재도전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큐베이팅 경험 또한 실제 창업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18세부터 39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정된 주인공은 올해 11월 3일부터 3개월간 서울 은평구청 인근 '청년키움식당 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멘스에너지와 한국가스공사(KOGAS)가 그린 수소 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양사는 그린 수소 생산 및 수소 터빈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대용량 그린 수소 생산 및 공급 실증사업 △수소 터빈 발전사업 △해외 그린 수소 생산 및 도입전략 공동 연구 △수소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등 수소 사업 전반에서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지멘스에너지와 한국가스공사는 상호 긴밀한 협력과 공동 혁신을 바탕으로 그린 수소 발전 역량을 강화해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에 함께 일조하기로 약속했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해외 수소 기술 선도 기업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해외 그린 수소 생산 및 도입을 앞당겨 국가 탄소중립에 이바지하고,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수소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요헨 아이크홀트 지멘스에너지 부회장은 '양사의 기술력과 전략적 협업은 혁신적인 신사업분야를 개척하고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서의 선두 위치를 공고히 하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또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8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202억 7000만 달러이며 수입은 113억 8000달러, 무역수지는 88억 9000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4일 이같이 밝히며, 이 수치는 역대 8월 수출액 중 1위 규모이며 역대 월별 수출 2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의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2% 증가하며 지난해 6월 이후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고, 2개월 연속 30%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일평균 수출은 8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7.4% 늘어 역대 8월 일평균 수출액 중 1위였고,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23.7% 증가했다. 특히 나라별로 홍콩을 포함한 중국 36.3%, 베트남 18.2%, 미국 41.7%, 유럽연합 22.1%, 일본 33.8% 등 주요국가에서 모두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의 경우 모바일과 컴퓨터 등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메모리와 시스템이 동반 상승해 4개월 연속 100억 달러대를 기록했다. 또한 디스플레이도 모바일 등 수요 확대에 따른 유기발광 다이오드의 호조세로 12개월 연속 증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해양수산부가 지난 6~10일 실시한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 총 187개 어촌이 신청해 3.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 특화개발을 통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는 정부의 대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250곳 어촌에서 사업이 추진 중이다. 해수부는 내년 사업 대상지 50곳을 추가해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300곳을 모두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도 공모 접수 결과, 지난해 경쟁률인 3.9대 1과 비슷해 어촌뉴딜300사업에 대한 지자체들의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시도별로 보면 전라남도에서 66개 어촌이 신청해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 34개, 충남 25개 등의 순이었다. 54개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전남 신안군, 고흥군에서 각각 14곳, 12곳을 신청해 가장 많았다. 해수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민,관 합동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오는 12월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프리미엄 대형 승합택시 아이엠을 운영하는 진모빌리티가 '택시 차고지 밖 교대 서비스'의 샌드박스 심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에 기존 택시 운수사의 오프라인 업무 관리 솔루션이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환돼 더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택시 차고지 밖 교대 서비스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승인됐으며, 아이엠택시 기사 '지니'가 차고지 밖에서 차량 점검, 운송 기록 전송, 운전자 근무 교대, 배차 관리 등을 원격으로 할 수 있는 스마트 기사 교대 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차고지 밖에서도 지니 전용 앱을 통해 지문과 얼굴 인식, 차량 사진 및 근무 복장, 음주 측정 결과 등을 인증하고 근무를 시작할 수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동 수요 데이터 분석 후 교대 장소를 매칭하고, 상황에 맞는 콜 배차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진모빌리티는 시범 기간 서울 시내 진모빌리티 제휴 주차장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하며, 추후 교대 지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 같은 서비스는 승객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G화학이 티케이케미칼과 손잡고 생분해 플라스틱 생산에 나선다. LG화학이 지난 10일 삼라마이다스(SM)그룹의 자회사인 티케이케미칼과 '친환경 생분해 소재(PBAT) 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PBAT (Poly 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는 자연에서 산소, 열, 빛과 효소 반응으로 빠르게 분해되는 석유 기반의 합성 플라스틱으로, 땅에 묻으면 6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다. 농업용 비닐, 일회용 봉투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된다. 티케이케미칼은 폴리에스터(PET), 페트칩(PET-Chip), 스판덱스 등을 제조하는 국내 화학섬유 소재 전문 기업으로, 주력 사업인 PET의 경우 차별화된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양 사는 연내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하반기까지 국내에 PBAT 생산 라인 구축 및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인 생산 규모 등은 양 사 협약에 따라 밝힐 수 없지만, 티케이케미칼은 안정적인 폴리에스터(PET) 설비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PBAT 라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