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이 지난 11일 '단계적인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이후에 확진자가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김 반장은 '또한 확진자 중에 상반기에 접종한 60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면서 '최근에는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단발생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 집단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군은 일정에 따라 추가접종을 꼭 받아주시기 바란다'며 '12일부터는 추가접종 대상자가 네이버와 카카오톡의 잔여백신 당일예약서비스를 이용해서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김 반장은 '우리나라는 그동안 높은 접종률에 힘입어서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한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90% 이상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지만,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된 지난 7월 이후부터 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모두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접종이 지난 10월부터 진행 중에 있다'면서 '요양병원, 요양시설, 병원 급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직장 내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조치 금지와 의사 존중 의무, 비밀 누설 금지 의무가 명시됨에 따라 이를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이 스토킹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지난 11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앞서 지난 4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 후 스토킹 피해자 보호가 가능하도록 가정폭력,성폭력 보호시설을 활용한 선제적 피해자 지원 강화와 법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함께 법안을 연구했다. 전문가,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관계부처 협의 등도 함께 추진해 왔다. 이번 제정안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스토킹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도록 하는 책무가 규정됐다. 스토킹 신고 체계 구축, 조사,연구, 교육,홍보, 시설의 설치,운영, 지원서비스 제공, 신변노출 방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스토킹에 대한 실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 11일 러시아와 아프리카의 한국문화 확산 창구인 한국문화원을 강화해 한류바람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에서 1995년 한국공보원으로 출발한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해문홍의 '한국문화의 세계(글로벌) 확산 전략(2018~2022)'에 따라 건물을 매입해 국유화하고 지난 6월에 모스크바 문화,예술,관광 중심지 '아르바트' 거리로 이전해 확대해 다시 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해문홍은 주요 20개국(G20)의 유일한 아프리카 회원국으로서 아프리카 경제를 이끌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전 세계 33번째 한국문화원을 개원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최대 시장이자 다양한 인종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문화를 형성해 아프리카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곳이다. 한국인들에게는 넬슨 만델라 대통령과 2010년 월드컵 개최지로도 친숙하다. 아프리카대륙에서 나이지리아, 이집트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은 해외 대사관 등이 밀집한 프리토리아 지역의 2층 단독건물을 임차해 새롭게 단장했다.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과 함께 3개의 전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12월 21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 재질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이 개시된다. 외교부는 지난 5일 최종문 제2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및 민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제12차 여권행정분과위원회를 열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 변경(녹색→남색) ▲사증면수 확대 ▲우리 문화유산 활용한 디자인 변경 ▲주민등록번호 제외 ▲여권번호 체계 변경 ▲폴리카보네이트 타입 개인정보면 도입 등이 적용된다. 특히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은 내구성과 내충격성,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차세대 전자여권에 적용된다. 레이저로 각인해 보안이 더 강화돼 최근 여권에 활용이 늘고 있다. 다만, 외교부는 현재 사용 중인 여권의 재고를 고려해 예산 절감과 국민 혜택 부여 차원에서 여권법시행령 일부를 개정, 내년 상반기 중 여권발급 수수료(1만 5000원)가 저렴한 유효기간 5년 미만의 여권을 신청할 때 국민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달라지는 여권 행정 서비스를 살펴보면, 차세대 여권 면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기업이 직원을 채용할 때 신입과 경력직을 불문하고 직무 적합성과 직무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11일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4부터 9월 17일까지 채용 결정요인 등 취업준비생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8일 발표한 취업준비생 애로 경감 방안의 후속 조치로, 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해 취준생이 효율적으로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는 취업준비생이 성공적인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고용센터와 대학일자리센터 등에서 취업 및 진로 상담 시 적극적으로 활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입 채용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먼저 입사지원서에서는 전공의 직무관련성이 47.3%였고 이어 직무 관련 근무 경험은 16.2%, 최종 학력 12.3% 순이었다. 또한 면접에서도 직무 관련 경험이 37.9%로 가장 높았으며 인성,예의 등 기본적 태도가 23.7%, 업무에 대한 이해도 20.3%로 나타났다. 반면 채용 결정 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요소와 요소수를 수입,생산,판매하는 기업은 일일 실적 관련 정보를 다음날 정오까지 신고해야 한다. 또한 요소수 판매처는 주유소로 한정되며, 승용차는 1대당 한 번에 최대 10리터까지만 살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의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제정하고 이날부터 곧바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이 조치는 요소,요소수가 최근 중국의 수출절차 강화 조치 이후 국내 수급 부족 사태를 빚고 있어 시행과 동시에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함으로써 국내 생산 및 사용에 필요한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요소,요소수 전 밸류체인 상의 유통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함으로써 수급난을 야기,심화시키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이에 대한 즉각적인 처방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르면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요소의 수입현황을 파악하고 수입된 요소가 바로 유통될 수 있도록 요소를 수입해 판매하는 기업(요소 수입,판매업자)은 매일 수입,사용,판매량 및 재고량 등을 다음날 정오까지 신고해야 한다. 또한, 향후 두 달간의 예상 수입량도 신고의무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화그룹이 수소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가상전시관인 '한화에너지이노베이션'(이하 가상전시관)을 오픈했다. 가상전시관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수소 사업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화솔루션, 한화임팩트, 한화파워시스템 등 한화그룹 수소 사업 분야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는 주요 계열사들의 수소 사업 관련 기술 및 연구개발 현황 등을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 구현했다. 가상전시관은 △수소 도시 소개 △수소 밸류체인 △가상투어(Virtual Tour) 등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방문객들에게 한화그룹 수소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소 도시 소개'에서는 가상전시관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그린수소시티 △수소 충전 프로세스 △수전해 기술의 원리 △태양광발전 솔루션 △수소혼소 기술 소개 등 한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수소 사업 관련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수소 밸류체인'에서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력과 수전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 생산에서부터 압축,운송,충전,발전 및 활용에 이르기까지 한화그룹 수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와 포스코그룹이 '청년희망ON(溫, On-Going)' 프로젝트 다섯 번째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그룹은 향후 3년간 총 2만 5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포스코 그룹 최정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청년 일자리 창출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3년간 직접 채용으로 총 1만 4000명, 3년간 벤처투자 및 '포유 드림' 등의 확대를 통해 일자리 1만 1000개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포스코는 2차전지 소재와 수소, 포스코케미칼 음,양극재 신설 부문 인력 등 신사업 분야에서 직접 채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벤처, 창업지원 분야에서는 벤처펀드 조성에 4300억원, '체인지업 그라운드'와 같은 벤처밸리 조성에 1060억 원 등 총 536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5900개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포유 드림'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취업 아카데미' 연 1200명(기존 800명) ▲'창업 인큐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일반,자가격리,확진 등 수험생 유형별로 마련된 별도의 시험장이 운영되고, 수능 예비소집일인 17일에 수험표를 수령하기 어려운 자가격리 또는 확진 수험생에 한해 직계가족 또는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 대리 수령할 수 있다. 또 모든 수험생은 시험장 유형별 기준에 맞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지난해와 달리 올해 시험장에는 점심시간 동안만 칸막이가 설치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생 유의사항을 각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수험생 유의사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포함해 시험 응시를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으로, 수험생은 시험 전 이를 반드시 확인하고 숙지해야 한다. ◆ 수험생 외부접촉 최소화…수험생 유형별 시험장 운영 먼저, 교육부는 수능 전에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험생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수능 특별방역기간 운영으로 각종 시설에 대한 정부 당국의 방역점검도 이뤄지고 있는 만큼, 수험생은 친구와의 소모임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0일 '동창회나 동호회 등과 같은 사적모임은 행사에 해당하지 않으며, 수도권 10명 및 비수도권 12명의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손 반장은 '행사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 법적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 또는 그렇지 않은 경우 결혼식, 장례식, 피로연, 돌잔치 등을 대상으로 인정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에서 행사의 참여자는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99명까지,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는 경우 499명까지로 확대했다. 행사는 법적 단체 주관 및 결혼식,장례식,피로연,돌잔치 등을 포함해 사적인 친목도모가 아닌 단체의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해, 그리고 일정,식순 등 일반적인 행사의 형식적인 요건을 갖춘 경우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단체,법인,공공기관,국가 등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와 설명회, 공청회, 토론회, 기념행사, 수련회, 사인회, 강연, 대회, 훈련 등과 결혼식, 장례식, 피로연, 돌잔치 등을 행사로 볼 수 있다. 때문에 동창회,동호회,지인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작성하는 '다중이용시설 출입명부'에 전자출입명부의 사용은 증가한 반면 수기명부는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1년간 방역현장 점검 및 주요 개인정보처리시스템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개인정보 처리실태 점검 및 개선 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국민의 민감하고 방대한 개인정보를 영구보존하는 경우에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필요한 만큼 향후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8월 출범 직후부터 코로나19대응 과정에서 방대하게 수집,처리된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출입명부 개선 등 개인정보보호 조치를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방역 당국과 긴밀한 협조하에 일선 방역 현장의 개인정보 처리실태와 방역 관련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점검해 왔다. 개인정보위는 그동안 다중이용시설 출입명부 관리와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 방역 관련 개인정보처리시스템 8종에 대해 점검한 결과, QR코드 등 전자출입명부는 4주마다 자동파기 되고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는 지침을 대체로 준수하며 위반사례는 감소 추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과 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종사자와 입소자의 추가 접종을 2차 접종 이후 5개월로 단축해 실시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의료기관과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은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출입을 허용하며 미접종자는 PCR 음성 확인 시에만 출입을 허용한다. 의료기관은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집단감염이 산발,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총 210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중대본은 우선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해 추가 접종을 2차 접종 이후 6개월 원칙에서 5개월로 단축해 조속히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간병인을 포함한 의료기관의 미접종 종사자는 PCR 검사를 주 1회 실시하고, 신규 환자와 신규 종사자도 PCR 검사를 거쳐 입원 또는 채용하도록 한다. 면회의 경우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가급적 실시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