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문화가 확산되면서 식물을 기르는 재미와 환경을 생각한 합리적 소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정용 식물재배기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특허청은 가정용 식물재배기와 관련된 특허출원이 지난해 216건으로, 전년 대비 161건에서 34.2%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공개한 최근 5년간 세부 기술 분야별 출원동향에 따르면 온습도와 빛 등 재배환경을 제어하는 기술이 417건(56.6%)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특히 지난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인 분야는 인공지능제어 기술(80% 증가)로 나타났다. 이는 재배환경제어 기술이 기술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많은 개량 출원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되며, 인공지능제어 기술의 증가세는 최근 4차산업 혁명 기술의 확산 경향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인공지능제어 기술의 주요 특허 등록 사례로는 먹고 싶은 시기에 수확이 가능하도록 재배 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과 씨앗 캡슐을 삽입하기만 하면 해당 씨앗의 최적 재배 조건을 자동으로 인지해 제어하는 기술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최근 5년간 출원인 분포에서 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다음달 1일부터 정부와 지자체, 전 공공기관의 신규 해외 석탄발전 공적 금융지원이 중단된다. 정부가 지분을 보유하고 이사회 등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민간기관(기업)에도 신규 해외석탄발전에 금융지원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 4월 정부가 지자체,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신규 해외 석탄화력 발전소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 중단을 선언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 다만 상대국과와의 경제,외교적 신뢰관계와 사업 진행상황 등을 고려해 앞서 승인된 사업에 대한 지원은 이어 나가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규 해외석탄발전 공적 금융지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가이드라인에 해외석탄발전 공적 금융지원 중단선언의 취지를 구체화하면서, 산업계 등 현장의 의견과 OECD 등 국제기구의 관련 논의동향도 함께 수렴,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모든 공공기관에 적용되며, 정부가 지분을 보유하며 이사회 등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민간기관에 대해서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청년특별대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맞춤형 주택공급을 늘리는 등 청년의 주거안정성 확대에 나선다. 우선 무주택 청년 중 가구소득 기준 중위 100%와 본인 소득 기준 중위 60% 이하를 충족하는 15만 2000명을 대상으로 1년간 한시적으로 최대 월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거비 부담 가중에도 주거급여 대상에서 제외되는 저소득 청년은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 지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주거급여 선정기준을 기존 중위 소득 45%에서 46%로 완화하고 분리 지급 연령기준을 출생일에서 출생연도로 합리화한다. 기존에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제도의 신청연령 기준이 일 단위여서 신청일 당시 만19세에 미치지 못하는 대학생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기준임대료도 최대 32만 7000원으로 현실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청년 월세 무이자 대출도 신설한다. 또 청년 월세 대출 소득기준을 연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번 대책을 통해 내년에는 연소득 5000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HMM은 세계 최대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선박 12척의 누적 운송량이 아시아→유럽 헤드홀(head-haul) 기준 총 100만TEU를 넘어섰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헤드홀(head-haul)이란 아시아에서 미국이나 유럽으로 가는 수출화물을 뜻하며, 반대로 유럽이나 미국에서 되돌아올 때 싣는 물량을 백홀(Back-haul) 이라고 한다. 지난 3일 부산신항에서 국내 수출물량 등 화물 2803TEU를 싣고 떠난 2만4000TEU급 컨테이너 5호선 'HMM 그단스크(Gdansk)'호가 21일 중국 옌톈(Yantian)항에서 만선(滿船)으로 출항하면서, 현재까지 누적 운송량은 총 101만5563TEU를 기록했다. 그단스크(Gdansk)호는 다음달 21일 스페인 알헤시라스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해 4월부터 유럽노선에 투입된 1호선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부터 12호선까지 헤드홀 기준, 총 52항차 중 50항차를 만선으로 출항하는 기록을 세웠다. 나머지 2항차는 99%를 선적했다. 백홀(back-haul)을 포함하면 총 97항차를 운항했으며, 누적 운송량은 총 186만163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24일부터 사업용 수소버스를 대상으로 kg당 3500원의 연료보조금이 지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고시를 개정해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라 하위 시행령,고시에 수소 연료보조금 지급대상,기준,방법 등 세부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지난해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된 '사업용 수소차 연료보조금 도입방안'에 포함된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우선 새 시행령,고시에서는 연료보조금 지급 대상을 노선버스(시내,시외,고속버스 등) 및 전세버스, 택시(일반,개인택시)로 정했다. 버스는 시행시점에 맞춰 24일부터 우선적으로 연료보조금을 지급하고 택시는 수소충전소 구축현황, 수소택시 운행현황 등을 고려해 2023년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부산(20대), 경남(28대), 전북, 충남(각 20대) 등지에서 총 98대의 수소 시내버스가 운행 중이다. 연료보조금은 실제 운송사업자가 구매한 수소에만 지급된다. 운전종사 자격을 갖춘 이가 운행 중 수소를 직접 충전하고 수소 구매 입증자료와 실제 충전명세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우리나라가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역대 최고인 세계 5위, 아시아지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상위 20개국 중 10위에서 5위로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오른 기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은 UN산하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가 지난 20일(한국시간) 발표한 글로벌 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이와 같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132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스위스, 스웨덴, 미국, 영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부터 4위를 차지했고, 아시아에서는 한국에 이어 싱가포르가 8위, 중국과 일본이 각각 12위, 13위였다. 우리나라는 지난해보다 5계단 상승하며 상위 20개국 중 혁신역량이 가장 많이 개선된 국가로 평가됐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이러한 투자가 무형자산의 창출, 확산으로 활발히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는 제도, 인적자본,연구, 인프라, 시장 고도화 등 투입부문 5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글로벌 통화 정책 정상화와 그에 따른 디레버리징(부채 감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중국 헝다그룹과 같은 시장 불안 요인이 갑작스럽게 불거질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우려했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해서는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추석 연휴 중 중국 헝다그룹 파산 우려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다'며 '신흥국발 위험 요인을 주의 깊게 점검하면서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경계감을 가지고 신흥국발 리스크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다. 미 연준의 FOMC 논의 결과에 대해서는 '그간 시장과 원활환 소통을 통해 정책신뢰를 확보해 왔고, 시장 예상과 대체로 부합한 결과를 보이면서 국제금융시장은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차관은 '국내외 금리 상승 등에 따른 가계 상환 부담 증가에 대비해 가계부채가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금융기관별로 관리 목표 준수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델타변이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판단에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5월 전망치(3.8%)보다 0.2%p 상향한 것이다. 지난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지난 21일 '중간 경제전망'(OECD Interim Economic Outlook)을 통해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이와 같이 전망했다. 당초 OECD는 지난 5월 전망 때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주요 전망기관 중 가장 낮은 수준인 3.8%로 전망했지만 한국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세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 등을 감안해 성장률 전망을 높였다. 이로써 IMF 4.3%, 3대 신평사 4.0%, 한국은행 4.0% 등 주요 기관 모두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4% 이상으로 내다봤다. 최근 델타변이 확산 영향을 감안해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과 전 세계,G20 등 전반적인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선진국 중에서는 우리나라와 프랑스,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국가만 성장전망을 높였다. 전 세계는 0.1%p 낮춘 5.7%, G2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퍼포먼스 마케팅 및 애드테크 전문기업 매드업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1년 일,생활 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형 강소기업'은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제도로 2016년부터 매년 심사를 거쳐 근로 조건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 면접 심사를 통해 정밀하게 검토해 선정된 기업에는 서울시 거주 청년 정규직 채용 시 복지 개선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근무 환경 개선금 지급, 육아 휴직을 대체할 청년 인건비 지원, 일,생활 균형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한 컨설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로 창립 6년을 맞는 매드업은 매년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1년 3분기 기준 세 자릿수 규모의 인원을 신규 채용했다. 또한 성 평등, 일,생활 균형을 위한 환경과 임직원의 고용 안정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임신 중인 직원들을 위한 단축 및 재택근무, 출산 시 선물과 축하금 지급,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전사 재택 체제로 전환하고, 출,퇴근 택시비를 전액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 '과학벨트 기업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 지원사업' 4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벨트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채널별 전반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실행하고, 제품 홍보 기획 및 판로 개척 등을 전방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판로 입점 연계 및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 지원 대상은 과학벨트 내 거점지구(대전 신동, 둔곡) 및 기능지구(세종, 청주, 천안) 소재 기업으로, 온라인 유통채널 관련 역량 강화를 필요로 하는 50여 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스마트 스토어, 오픈마켓, 라이브커머스, 크라우드 펀딩 중 총 2종의 채널에 입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기업에게 제공하는 지원은 유통채널 판로 개척 교육,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홍보물 제작 온라인 진출 지원 입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특구재단은 참여기업에게 온라인 유통채널 관련 홍보 영상 및 홍보 이미지 제작, 오디션 또는 기획전(크라우드 펀딩), 입점 후 행사(라이브커머스) 등 채널별 특화 전략 마련도 지원할 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가 주최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하며, 사단법인 더 브릿지와 주식회사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주관하는 예비 창업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INNO-Lab B (이하 이노랩 B)'이 10월 7일(목)부터 11월 25일(목)까지 8주간 진행된다. 코이카 이노포트는 글로벌 개발 협력 이슈를 해결하려는 청년들과 예비 및 초기 창업가를 위한 사회 혁신 허브(Innovation Hub for Development) 사업으로,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코이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찾는 '사회혁신 실험실'이라는 브랜딩으로 운영되며, 여러 분야의 전문성 있는 사회 혁신가 육성 및 글로벌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건강한 개발 협력 사회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구한다. 이노랩 B는 교육,코칭, 현지 전문가(INNO-Partner)와 수평적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가들의 초기 창업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개발 협력 창업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강화해 예비 창업가들의 글로벌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1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KB국민은행이 지난 15일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함께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력 분야는 △수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 △수소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수소 사업 관련 보증 및 공제 신상품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협약 기관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각종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세무,회계,경영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소 전문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기업이 수소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ESG 경영 중장기 목표인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