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지난 17일 ''위드코로나'라는 용어는 가급적 '단계적 일상회복' 또는 '일상회복'이라는 우리말로 바꾸어서 사용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손 반장은 '현재 언론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위드코로나'라는 용어는 방역을 급격하게 완화한다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위드코로나는 외래어라는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의미가 불분명한 문제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은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관리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은 우리 의료대응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기존의 방역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하면서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의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추가 접종'이라는 용어도 이른바 '부스터샷'이라는 외래어로 쓰이고 있으나, '추가 접종'이라는 우리말 용어를 사용해 주실 것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손 반장은 '일부 춤추는 음식점이나 호스트바 등이 유흥시설과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지만 일반음식점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방위사업청, 경상남도, 서울특별시 은평구, 성동구 및 대구교육청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된 국민제안을 우수하게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7일 지난해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국민제안 처리실태를 점검하고 행정기관 유형별 5개 우수기관을 발표했다. 이들 우수기관은 접수,심사,실시 등 대부분의 점검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제안이란 국민이 정부시책이나 행정제도 및 그 운영의 개선을 목적으로 행정기관의 장에게 제출하는 창의적인 의견이나 고안으로서, 인터넷의 경우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접수,처리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1년 동안 국민신문고에 신청된 국민제안 17만 6898건에 대한 접수,처리 전 과정에 대해 점검했다. 대상 기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으로 모두 314개 기관이다. 이번에 점검한 국민제안 중 중앙행정기관에 신청된 제안은 11만 9284건으로 전체 67.4%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기초지자체가 4만 7187건으로 26.7%, 광역지자체가 7936건 4.5%였으며 교육청은 2491건 1.4%로 가장 적었다. 전반적인 국민제안 처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질병관리청은 담배제품의 배출물과 흡연자의 사용행태변화 등에 따른 흡연폐해 건강영향평가를 위한 '국가 흡연폐해 세포실험실'을 지난 17일 개소했다. 실험실은 담배성분과 연기, 흡연자의 사용행태와 유해물질 노출 수준은 물론 이로 인한 건강영향을 개인과 사회, 국가 수준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흡연의 직,간접 노출에 따른 인체 건강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세포 내 궐련 연기 및 전자담배 에어로졸 노출에 따른 염증반응 등 면역학적 기전을 측정한다. 또한 담배 연기 추출물에 따른 폐와 기관지 등의 질환 세포주별 민감성을 비교 분석하고, 흡연을 촉진하는 가향물질이 니코틴 보상기전에 미치는 영향 등도 연구한다. 담배 연기 내 화학물질에 대한 박테리아 균주 분석 검증 및 흡연조건에 따른 연기 특수 성분 이행량 변화를 측정해 금연방해요인에 대한 유전학적 연구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흡연율 측정을 위한 국가건강조사, 흡연습성, 사회경제적 부담 등의 심층조사 결과와 연계한 실험연구로 유해물질 노출-중독, 질병발생 등 건강영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19년 미국 액상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국민들이 김장 재료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장철 다소비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완제품 김치를 제조하는 업소를 포함해 김칫속,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을 생산하는 김장용 식재료 제조업소 478곳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제조,가공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대상 업체 생산제품 ▲시중에 유통 중인 가공식품 ▲배추, 무, 고추 등 농산물 ▲생식용 굴, 조기, 갈치 등 수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등 기준,규격 항목도 집중 검사한다. 아울러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입통관단계에서 ▲고추, 마늘, 젓새우 등 농,수산물 11개 품목 ▲천일염, 액젓, 고춧가루 등 가공식품 9개 품목 ▲김장용 매트와 장갑 4개 품목 등을 대상으로 위해항목에 대한 정밀검사도 강화한다. 적발되는 위반업체는 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준비상황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0시 기준 교육부 집계 결과에 따르면, 수능 지원자 50만 9821명 중 확진 수험생은 총 101명으로 이 가운데 수능 응시를 원하지 않는 수험생 15명과 수능 전 퇴원 예정인 수험생 18명을 제외하면 실제 수능에 응시하는 확진 수험생은 총 68명이다. 확진 수험생은 전국 12개 병원과 1개 생활치료센터의 지정 병상에 배정됐으며, 교육부는 안전한 시험 응시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현재 별도시험장에서 수능을 응시할 격리 수험생은 총 105명으로 이 중 자차로 이동하는 수험생은 85명, 지자체 등에서 이동 지원을 받는 수험생은 20명이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공동상황반을 구성해 매일 확진,격리 수험생을 파악했으며, 이달 4일부터는 확진자 병상 배정과 시험환경 조성 등 수험생 관리 체계를 가동했다. 이에 지난 16일 기준 전국 일반시험장 1251곳을 운영하고 별도시험장 112곳을 마련해 3099명이 응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병원,생활치료센터도 32곳 463병상을 확보했다. 교육부는 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등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간격을 기본접종 완료 후 4개월로 단축한다. 또 50대 연령층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 간격은 5개월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돌파감염을 막기 위한 '추가접종'이 시급하다'며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번 결정으로 연말까지 추가접종을 받게 될 국민이 총 1378만명 가량으로 당초 계획했던 인원의 두 배를 훨씬 넘는 수준'이라며 '신속하고 원활한 접종 진행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예약 참여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추가접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총리는 '위중증 환자가 500명을 넘고 있어 코로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며 '60대 이상 고령층은 확진률이 한 달 전에 비해 2배 이상 높아진데다 위중증 환자의 82%, 사망자의 97% 가량을 차지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해외 청소년 교류 활동 '미지희망원정단'을 모집한다. 미지희망원정단은 코로나19로 해외 교류,봉사가 어려운 시기에 해외 청소년과의 온라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체험 및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 서로의 문화를 더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실시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지희망원정단은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 청소년과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사전에 세계 시민 교육 및 캄보디아의 문화 이해 교육 등을 실시한다. 양국 청소년은 세계 문화 유산 소개와 전통 놀이 체험, 현지인이 알려주는 맛집,멋집 등을 공유하고 서로 다시 만나는 염원을 품은 '희망의 카드'를 나눈다. 또 국내 청소년들이 비대면 자원봉사로 만든 '희망의 마스크' 약 1만장과, 캄보디아 청소년을 위한 학용품 등도 같이 전달한다. 프로그램 참가는 11월 21일까지 미지센터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활동 시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4시간의 봉사활동이 인증된다. 청소년들의 학사 일정을 고려해 11월 27일(토), 28일(일) 이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5060 신중년의 친환경 패션 제품 이용 현황 조사를 진행했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50세 이상 238명을 대상으로 '5060세대의 친환경 패션 소비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31.9%인 10명 중 3명이 친환경 패션 제품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패션 제품에 대해 구매 의향이 적지만 구매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구매 의향이 있다'고 75.9%로 응답하며 친환경 패션 소비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패션 산업이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는지 인식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영향을 미친다(58%)', '매우 영향을 미친다(12.3%)'라는 답변과 연결되는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신중년이 가장 관심 있는 친환경 의류 소비 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지속 가능한 패션'이 35.8%로 1위를 기록했다. '중고 활성화(20.4%)', '컨셔스 소비(의식 있는 소비)', '슬로우 패션(기존 옷의 재활용)', '친환경 세탁 활용'이 각각 뒤를 이었다. 에이풀 회원들은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경우 '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학교장 요청 외에도 피해 교원이 요청하는 경우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직무 소진 상태(번아웃)에 이른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치유지원센터를 통해 치유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제20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8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교육활동 침해 사건 건수가 줄고 있으나 새로운 유형의 침해와 보호자 등 일반인에 의한 침해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사회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고 기존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교육부는 내년부터 대국민 캠페인을 연중 실시해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확산한다. 학부모지원센터를 통한 예방교육자료 안내를 확대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호자의 교육활동 침해도 예방한다. 또한 피해 교원에게 특별휴가를 적극적으로 부여하는 등 초기 지원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관련 절차를 명확하게 한다. 교육활동 침해 외에 직무 소진 교원에 대해서도 교원치유지원센터를 통해 법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늘어가는 생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착한 지구인 찾기 챌린지 '행복해 지구'를 진행한다. 친환경 챌린지 '행복해 지구'는 올바른 분리 배출하기, 친환경 생활용품 사용하기, 포장재 줄이기 등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착한 지구인 행동을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실천의 모습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공유하는 활동이다. 환실련은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소비문화, 자원 재활용과 쓰레기 처리, 미세 플라스틱, 제로웨이스트 등 다양한 환경 교육 영상 자료를 제공하고, 다회용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는 양말목 생활용품 만들기 세트를 지원하며 실천을 도울 것이다. 참가자들은 생산공장에서 쓰레기로 분리돼 소각 처리되는 양말목을 이용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바구니, 실내화, 가방 등을 제작해 사용하고 솜씨도 뽐내는 콘테스트에도 참여한다. 친환경 챌린지 '행복해 지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환실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는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설립,운영규정 개편 등 대학 교육을 유연화하고, 수도권을 포함한 대학원 정원 확대 및 대학 간 학,석사 연계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 또 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진로교육-교육훈련-취업지원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과 산업구조 변화에 맞춘 노동의 전환을 위한 역량개발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제20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8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개최,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 '인재양성 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급격한 기술변화에 대응해 미래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혁신인재를 집중 양성하고, 청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의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그간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 등 인재양성 관계부처 전담팀과 민간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부처,전문기관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고, 산업계,교육계와 청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교육을 유연화한다. 신기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이 지난 16일 '최근 이동량이 늘어나면서 사람 간 접촉도 많아지고, 보육시설과 학교의 등원,등교가 확대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현재까지 북반구의 인플루엔자 유행 수준은 코로나19 유행 전보다는 현저히 낮은 편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고 또 최근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9월 이후 국내에서는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와 유행성이하선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외적으로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 발생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유행 대비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먼저 인플루엔자에 취약한 유,소아와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은 유행 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고, 의사는 유증상자에게 적극적인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면 의료기관에서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에 대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