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우리나라의 신안군 퍼플섬과 고창군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이 세계적인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24차 총회에서 지난 2일(현지 시각) 대한민국의 '신안군 퍼플섬'과 '고창군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을 제1회 '최우수 관광 마을(Best Tourism Village)'로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박우량 신안군수, 이주철 고창군 부군수가 참석해 수상했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관광으로 지역 불균형과 농촌인구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최우수 관광 마을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응모 대상은 농업, 임업, 어업, 축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거주자 1만5,000명 미만의 마을이며, 국가당 최대 3개 마을을 추천할 수 있다. 선정기준으로는 ▲ 문화/자연자원, ▲ 잠재성, ▲ 경제/사회적 지속성, ▲ 민관협력 (거버넌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월 전국적으로 공모를 진행해 후보 3곳을 선정하고 현장 실사와 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해외에서 확보한 요소수 물량이 차량용, 산업용, 농업용 등 분야별로 최소 6개월 분 이상으로 나타나 요소수 수급에 문제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어 요소수 국내 생산,유통,분배 등 물량 수급 상황과 해외물량 반입,계약 등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요소,요소수 물량을 차량,산업,농업용 등 세부 분야별로 최소 6개월분 이상 확보돼 총량 뿐만 아니라 분야별로도 요소수 수급에 문제가 없다'며 '특히 (비료로 쓰이는) 농업용 요소는 현재 재고와 도입된 원자재만으로도 내년 2월 사용분까지 확보됐으며 추가 도입 예정분을 고려하면 내년 6월 중순까지의 사용량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원자재 수급이 원활해지면서 국내 생산량도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5대 주요 요소수 생산업체 생산량만으로도 하루 평균 소비량을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용 요소수 생산량은 지난달 30일 79만리터, 이달 1일 72만리터, 2일 61만리터 등으로 하루 소비량(60만리터)을 계속해서 웃돌고 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디지털,저탄소 경제 관련 사업을 지역 기반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설 공공기관의 입지 결정 원칙을 신설하는 등 균형발전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면서,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지역균형뉴딜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서는 지역균형뉴딜의 정의를 '디지털경제 또는 저탄소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관련 정책을 지역기반으로 확장하고, 지방자치단체 등이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지역경제 발전 및 혁신을 추진하는 것'으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명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지역균형뉴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나아가 균형발전정책들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시,도 발전계획에 지역균형뉴딜에 관한 사항을 반영하도록 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기획,제출한 지역균형뉴딜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의 검토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면 관계부처가 행,재정적 지원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산림청이 효율적인 도시숲 조성과 운영을 위해 '도시숲지원센터' 3곳을 지정했다. 도시숲지원센터는 도시숲 등의 효율적 조성,관리와 모범 도시숲 인증, 국민 참여활성화 등 정부역할을 지원하고 민관협력연계망 구축에 필요한 중간관리조직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정된 기관은 ▲생명의숲(지정번호 제1호) ▲한국산지보전협회(지정번호 제2호) ▲국립세종수목원(지정번호 제3호)이다. 앞서 산림청은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지정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은 뒤 서류,대면심사를 진행했다. 향후 도시숲지원센터는 도시숲등 관리지표 운영, 도시숲등 관리,이용프로그램 개발,보급, 도시숲 등 관리,이용 실태조사(모니터링), 모범 도시숲 인증, 도시녹화운동 추진 및 민간협력, 기부채납사업, 도시숲 등에 대한 통계관리 등을 맡게 된다. 산림청은 앞으로 도시숲지원센터별 사업배분 및 역할을 특성화하고 목적형 도시숲 조성,관리사업과 연계한 국민참여형 도시녹화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도시숲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도시녹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민 참여 도시녹화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앞으로 학자금 저금리 전환대출 대상자가 확대되고 2023년부터 학점은행제 학습자의 학자금 대출이 가능해지며, 교육시설 안전기준에 감염예방도 포함된다. 또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유형,정도를 고려해 맞춤형 치료지원이 제공되고, 장애대학생을 위한 화면해설,폐쇄자막,수어통역 등 편의도 마련된다. 교육부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교육부 소관 7개 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 장애대학생에 화면해설 등 편의 제공…학자금 대출 저금리 전환 확대 먼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두 가지 이상의 장애를 지니면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학급에는 학교급별 학급 설치기준을 2분의 1 범위 내에서 하향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유형과 장애정도를 고려해 맞춤형 치료지원도 제공한다. 또 순회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교육장 또는 교육감이 순회교육 실시를 위해 의료기관과 복지시설 등을 설치,운영하는 학급에 담당교원을 배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도록 한다. 학생들이 원만히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적 지원도 강화한다. 장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앞으로 월 10만원 아동수당의 지급대상이 현행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보호대상아동의 보호기간이 현행 만 18세에서 최대 만 24세까지로 연장하고, 영아수당은 아동수당 외에 내년 월 30만 원에서 2025년 50만 원을 추가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아동수당법과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아동복지법 등 소관 24개 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먼저 아동수당법을 개정해 영아수당 도입의 근거를 마련,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영아기 아동의 양육방식 선택권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영아수당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만 2세 미만 아동에게 아동수당 외에 내년에 월 30만원을 추가지급하고, 이어 2025년에는 50만원까지 늘어난다. 더불어 내년부터 월 10만원 아동수당의 지급대상도 현행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첫만남이용권'의 근거를 마련해 출산가정의 초기 양육부담을 줄이고 아동양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아동에게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3일 '사적모임 규모를 수도권의 경우 6명으로, 비수도권은 8명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권 1차장은 '정부는 유행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방역조치를 보다 강화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는) 연말연시에 많아지는 모임과 약속 등 개인 간의 접촉을 지금보다 줄여 지역사회 유행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사적모임 조정은 오는 6일 월요일부터 4주간 시행하며, 이후 유행상황을 보며 다시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접종자의 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패스 대상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8주 후부터는 방역패스의 예외 범위를 현행 18세 이하에서 11세 이하로 조정해 12~18세까지의 청소년도 방역패스가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권 1차장은 '일상회복 이후 방역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지난 11월 29일 대통령 주재 긴급회의를 통해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으나, 이후에도 상황은 계속 나빠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하루 5000명 규모로 유행이 커지고 있고 중증환자가 많아지며 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6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 허용인원이 수도권은 최대 6인, 비수도권은 8인까지로 제한된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기간 동안 생긴 빈틈을 메우고 앞으로 4주 간 방역의 둑을 탄탄히 보강하는데 집중하겠다'며 이 같은 내용의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감염의 확산세를 빠르게 진정시키기 위해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강화한다. 또 김 총리는 '높은 백신 접종율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방역패스'를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하고자 한다'며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며 실효성 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1주일의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역패스 확대 시행과정에서 전자출입명부 설치 비용 등이 영세한 업체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조금이라도 이러한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는 방안을 관계부처간 논의를 거쳐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역패스 적용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자동차가 리비아 사회복지부 산하 기관인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General authority for social solidarity Fund)과 장애인용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2년 연내 △투싼 800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700대 △크레타 800대 등 총 2300대를 리비아 내전 피해 장애인들을 위해 공급한다.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은 리비아 내전으로 고통받는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금 관리 기관으로, 내전 피해 장애인을 위한 차량 구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차량 구입 금액의 50%를 지원해준다. 장애인용으로 공급되는 차량에는 △하지 장애가 있는 경우 다리 대신 손으로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를 조작하는 핸드 컨트롤러 △한 손으로 운전대를 조작해야 하는 운전자를 위한 핸들 선회장치 등이 부착된다. 아울러 현대차는 코로나19 환자의 긴급 호송을 위해 구급차 2대를 리비아 정부에 기증하기로 했다. 정방선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은 '리비아 정부와 맺은 이번 파트너십은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021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 교육부와 개발원 누리집에 게재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은 코로나19로 취업,고용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50.7%에서 4.7%p 증가한 55.4%로 나타났다. 2021년 직업계고 졸업자 7만 8994명 중 취업자는 2만 2583명, 진학자 3만 5529명, 입대자 1809명, 제외인정자 86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 취업자 비중은 남성이 1만 3663명으로 60.5%, 여성이 8920명으로 39.5%를 차지했으며, 성별 취업률은 남성 54.9%, 여성 56.1%로 지난해보다 각각 4.6%p, 4.9%p 증가했다. 학교 유형에 따른 취업률은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이 지난해보다 3.8%p 증가한 75%로 가장 높았으며, 특성화고등학교는 지난해보다 4.2%p 증가한 53.4%를 기록했다. 특히 특성화고등학교에 상응한 특정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치한 학과인, 일반고등학교 직업반은 지난해보다 4.3%p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국 493개 도로 1972km 구간을 집중관리 도로로 지정한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를 지정해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1년 12월 1일∼2022년 3월 31일)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집중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강화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7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제3차 시행계획'으로 추진된다. 집중관리 도로는 지자체별 집중관리구역(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밀집지역)에 인접한 도로, 일 교통량 2만 5000대 이상인 도로, 도로 미세먼지 기준(PM10 200㎍/㎥)을 초과하는 도로 등 전국 493개 도로 1972km 구간이다. 환경부와 지자체는 집중관리 도로에 대한 청소를 1일 2회 이상 실시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1일 3∼4회로 더 늘린다. 도로청소는 고압살수차, 진공노면차, 분진흡입차 등을 이용하고 기온 5℃ 미만인 경우에는 도로 결빙 방지를 이ㅜ해 물청소는 하지 않는다. 아울러 주변 건설공사장 등 주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금융기관 사칭에 따른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문자메시지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를 도입한다. 또 신고 경로가 분산돼 대응이 지연됐던 문제점을 보완해 보이스피싱 등 통합신고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보이스피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백신' 기술도 개발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이스피싱 예방 등 3대 분야 대책을 발표했다. ◆보이스피싱 먼저, 메시지 서비스의 신뢰성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 국민 다수가 사용하는 SNS의 공식인증 채널을 통해 이용자에게 정보성,광고성 메시지를 송부, 금융,공공기관 등 사칭을 방지하고, 기업형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등 차세대 메시지를 활용한다. RCS의 경우 발신 기업의 정보 제공, URL이 아닌 메뉴 버튼 등 보다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칭을 막을 수 있다. 경찰청,금감원,KISA 등에 동시 신고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보이스피싱,스팸문자 등 사이버사기 통합 신고체계를 마련하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