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이 미국과 유럽을 방문해 현지 정,재계 인사들과 연쇄 회동하는 등 '글로벌 스토리' 경영 본격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토리는 최근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는 경영 화두 중 하나로, SK가 글로벌 현지 이해관계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윈-윈(Win-win)형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개념이다. 지난 2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이하 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치 매코널(켄터키주, 7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 정,재계 인사들을 연이어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최 회장은 먼저 지난달 27,28일 이틀에 걸쳐 매코널 원내대표와 제임스 클라이번 민주당 하원 원내총무 등 공화,민주 양당의 지도자들을 만나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SK의 전략과 미국 내 친환경 사업 비전 등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매코널 대표는 상원 의원으로 37년째, 원내대표로 15년째 재임 중인 공화당 서열 1위의 거물 정치인이다. 클라이번 의원 역시 민주당 하원 서열 3위의 유력 정치인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플랫폼 마켓보로가 자사 서비스인 B2B 식자재 유통 SaaS 마켓봄의 누적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쉽고 편리한 모바일 식자재 주문 및 유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외식업 소상공인 및 중소 유통사가 겪은 불편하고 비효율적인 유통 거래 방식을 IT로 혁신한 결과다. 마켓보로는 2020년 11월 누적 거래액 5000억원을 돌파하고, 다시 11개월 만에 1조원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1년간 외식업 소상공인 및 중소 유통사 사용자 수도 무려 500% 이상 증가했다. 그동안 식자재 거래는 부정확한 수기 거래, 상품 정보 부재, 오주문 및 오배송, 만연한 여신 거래 등 고질적 문제점을 안고 있었으나, 마켓보로는 모바일 주문 및 유통사 전용 유통 관리 SaaS (Software as a Services) 기반의 플랫폼을 제공해 시장 문제를 해결했다.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는 '누적 거래액 1조원 돌파는 IT 기술로 B2B 유통 혁신이라는 본질에 집중한 결과, 마켓보로의 서비스를 믿고 이용한 외식업 자영업자 및 중소 유통사들의 신뢰와 만족 덕분이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기아는 2021년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7837대, 해외 18만35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감소한 21만787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1.2% 감소했으며, 해외는 18.4% 감소한 수치다.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 차질 및 공급 제약 발생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17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468대, K3(포르테)가 1만6627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1년 10월 국내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2% 감소한 3만7837대를 국내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5363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4181대, 레이 3399대, K5 1936대, K3 1526대 등 총 1만3197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스포티지 4258대, 카니발 3515대, EV6 2762대 등 총 2만811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3515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3829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정유사 직영 주유소와 알뜰 주유소가 12일부터 정부의 유류세 인하 분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2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유가 등 에너지가격 상승, 공급차질 등이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서민경제와 물가안정을 위해 범부처 차원의 역량을 집중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비상경제중대본 회의에서 유류비 부담완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약 6개월간 유류세를 역대 최대폭인 20% 인하하는 물가안정방안을 발표했다. 이 차관은 '유류세는 정유사 반출단계에서 부과되기 때문에 12일 유류세 인하조치 시행 이후에도 인하 전 반출된 휘발유가 시중에 유통되며 인하효과 반영까지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며 '유류세 인하분인 휘발유 기준 리터당 164원이 소비자가격에 신속히 반영되도록 유류세 인하 실효성 제고 대책을 철저히 수립,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저유소(원유 저장소) 운영시간과 배송시간을 주말포함 최대 24시간까지 연장하고, 주유소별 배정물량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쌍용자동차가 10월 내수 3279대, 수출 1500대를 포함해 총 4779대를 판매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국내,외 시장 호평과 수출 회복세에도,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에 따른 생산 차질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53.1% 감소한 것이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내수 및 수출 포함 적체 물량만 1만2000대에 달하는 등 적체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애초 출고 적체 해소를 위해 10월 중 약 8300대(내수 5500대, 수출 2800대) 판매를 목표로 했으나, 공급 물량의 한계로 인해 58% 달성에 그쳤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약 5000대를 포함 총 7000여 대의 출고 적체를 보이는 내수 판매 역시 생산 차질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56.9% 감소했다. 특히 4월 출시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판매 호조세가 지속하면서 월평균 약 2500대 수준의 공급이 이뤄졌음에 여전히 약 5000대가 출고 적체돼 있다.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는 수출 역시 5000대가 넘은 백 오더가 있음에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G화학이 인수한 LG전자의 화학,전자재료(CEM, Chemical Electronic Material) 사업부가 LG화학과 통합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나선다. LG화학은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CEM 공장에 있는 본관동 강당에서 CEO 신학철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임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새 출발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CEM 사업부는 LG전자의 BS (비즈니스솔루션) 사업본부 산하에서 분리막 코팅 등 배터리 소재와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해 왔으며, 7월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5250억원을 투자해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LG화학은 10월 유럽 분리막 시장 공략 및 사업 강화를 위해 일본 도레이(Toray)와 헝가리에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8년까지 총 1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정적인 사업 정착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CEM 사업부는 LG화학 첨단소재 사업본부 내 직속 조직인 CEM 사업 담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CEM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달 수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555억 달러를 넘어서며 월 기준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무역 통계를 시작한 1956년 이래 2번째로 큰 규모이자 10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잠정)'에 따르면 수출 555억 5000만 달러(+24.0%), 수입 538억 6000만 달러(+37.8%), 무역수지는 16억 9000만 달러로 1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11월 이후 12개월 연속 증가했고 특히 8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액은 역대 10월 중 최고치이고, 월간 기준으로 지난 9월 558억 3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8개월 연속 월 수출액이 500억 달러 규모를 지속했고, 특히 7월 이후로는 3번째로 월간 수출규모가 550억 달러대를 기록했다. 월평균 수출액이 2011년 450억 달러, 2018년 500억 달러를 최초 돌파한 이후, 올해 하반기에 5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해 7~10월 평균 550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1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금융권은 대출기간 중 연 2회 금리인하요구 제도 적용대상 대출상품 차주에게 정기적으로 안내해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 은행, 보험, 상호금융 등 전 업권에 걸쳐 금융소비자의 숨은 권리를 찾아주기 위한 일환으로 금융소비자가 금리인하요구제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과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숨은 보험금 청구 간소화, 상호금융 휴면 예,적금 찾아주기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리 행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국회와 정부는 소비자의 신용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융회사에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지난 2019년 6월 법제화했지만 금리인하요구권의 안내,홍보, 신청,심사절차 등 제도의 운영에 관한 문제점이 일부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을 보면 신청건수는 2017년 20만건에서 지난해 91만건으로 4.5배 늘었고, 수용건수는 34만건으로 2.8배 증가했다. 수용건수는 대폭 늘었으나, 비대면 신청 때 증빙서류 미비 등으로 수용률이 낮아 전체 수용률은 하락했다. 지난해 금리인하 요구가 수용된 대출 규모는 32조 8000억원, 감면이자액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 지역의 콘텐츠 분야 창작자와 초기 창업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약 4주 동안 진행된 이번 창업컨설팅 프로그램에는 '2021년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가한 콘텐츠 분야 창작자와 초기 창업 기업 21개팀이 참여했다. 이 창업컨설팅은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의 전략 장르인 '웹툰, 영상, 캐릭터' 콘텐츠 분야 창업 활성화와 초기 창업 기업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략 분야 콘텐츠 창작과 사업화에 초점을 맞춰 창업교육에 강사로 참여했던 전문가들을 다시 컨설턴트로 초빙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구체적으로 웹툰, 영상, 캐릭터 3가지 분야의 창작자들의 콘텐츠 아이디어의 기획, 스토리 개발, 제작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 정립과 사업계획서 작성, 콘텐츠 마케팅을 위한 실무 노하우를 1:1 방식으로 전수하기 위해 진행됐다. 유튜브 마케팅 및 커머스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티쓰리 박현 대표는 '영상 및 VR 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맞춤 컨설팅을 받게 돼 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라이프가 서울 중구 본사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고객의 체력증진과 건강보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라이프는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고객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민체력진흥공단과 함께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신한라이프에서 추진하는 건강보장,건강 예방사업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국민체력100 사업 등의 체력증진 활성화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민체력100 프로그램 연계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 △신체,체력,운동 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증진 캠페인 △건강 취약 계층 대상의 체력증진 및 건강 예방사업 협력 등 체력관리와 건강보장의 다각적인 측면에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양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영역에서 상호 협력해 제휴 업무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신한라이프 배형철 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사후 보장에 그쳤던 보험의 한계를 넘어 고객들이 신한라이프와 함께 건강과 체력을 관리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S전선아시아가 지난 29일 올해 3분기 실적이 매출 2030억원, 영업 이익 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9%, 영업 이익은 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분기 대비 실적은 다소 감소했으나,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LS전선아시아의 급격한 실적 악화에 비해서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8,9월 베트남 정부의 남부 지역 전면 봉쇄 정책으로 대형 프로젝트들의 발주 지연과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됐던 통신선(UTP, 광케이블)의 더딘 회복으로 2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실적이 저조했다며, 봉쇄령이 해제되는 4분기부터는 베트남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비롯한 전력 시장의 신규 발주 재개와 통신(UTP, 광케이블)선의 실적 개선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초 싱가포르 시장에 6500만달러 규모의 배전급 전력 케이블 납품 계획을 밝힌 데 이어 베트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500만달러 규모의 해저 케이블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를 확대해 나갔다. 이어 2분기에는 매출 2141억원, 영업 이익 87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의 2021년 국가 경쟁력은 정부, 기업이 선택하는 국가 전략에 따라 세계 62개 국가 가운데 17위(차별화 전략)로 상승할 수도 있고, 29위(저원가 전략)로 하락할 수도 있다.' 한국 시각으로 지난 10월 28일 스위스에서 현지 시각 오전 10시 발표된 'IPS 국가 경쟁력 2021 랭킹(IPS National Competitiveness Research 2021)' 결과다. 매년 스위스에서 국가 경쟁력을 발표하는 국제경영개발대학원(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 이하 IMD)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은 각각 한 가지 랭킹만 발표하는 반면, 산업정책연구원(Institute for Industrial Policy Studies, 이하 IPS)는 그 나라 정부, 기업이 차별화 전략(Differentiation Strategy)을 추구하는가 또는 저원가 전략(Cost Leadership Strategy)을 추구하는가에 따라 두 가지 랭킹을 발표한다. IMD는 스위스 경영대학으로 국가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