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최근 기관사칭형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9월 387건에서 10월 474건, 11월에는 702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액도 9월 112억원에서 10월 135억원, 11월에는 148억원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전화로 금융,개인 정보는 물론 현금 출금,이체,보관도 요구하지 않는 만큼, 전화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당황하지 말고 전화를 끊으라고 알렸다. 아울러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경찰청 112번, 검찰청 1301번, 금감원 1332번 등 해당기관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하고 범죄 의심 전화 및 문자 수신시에는 반드시 112 신고 및 스팸 등록 조치를 해달라고 전했다. 최근 검찰과 금감원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범죄 등에 연루되었다며 피해자를 속여 금원을 편취하는 '기관사칭형'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수사상황실'에서 전국 발생사건 데이터를 분석해 확인한 결과로, 기관사칭형 범죄는 9월 387건에서 11월 702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반해 그동안 범행의 주요 기망 수법이었던 '저금리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한국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준비가 충분하다고 자신한다'며 '기업이 주역이다. 정부는 기업의 노력을 뒷받침하며 탄소중립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경제인들을 초청해 주최한 '탄소중립 선도기업 초청 전략 보고회'에서 '우리에게는 저탄소 경제를 주도할 수 있는 친환경 디지털 역량이 있다. 탄소중립 대전환을 이끌 세계 최고의 우수한 인력이 있고 기술이 있으며,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열정과 지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미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 정책을 제조업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요국들은 친환경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고탄소 산업을 첨단 저탄소 산업으로 재편하고 있다'며 '소비자들 역시 가격이 비싸더라도 친환경 상품을 선택하고 있고 글로벌 기업들은 거래업체와 협력업체까지 탄소중립을 요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도 저탄소 신산업으로 기업구조를 전환하며 탄소중립에 대비해 왔으며, 기업들의 혁신 노력들이 곳곳에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는 기업의 담대한 도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는 현재 2차 접종 완료 4~5개월 이후로 권고 중인 3차 접종 간격을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3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지난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3차 접종을 보다 신속하게 하기 위해서 접종기간을 3개월로 통합 단축해 적용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3개월이 도래한 18세 이상 모든 국민들께서는 13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오는 15일부터는 접종을 받으실 수 있다'며 '다만 얀센백신 접종자와 면역저하자는 현행대로 2개월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추진단은 60세 이상 고령층 및 18~59세 고위험군은 4개월 이후, 18~59세 일반국민은 5개월 이후로 접종간격을 권고했었다. 다만 해외출국과 질병치료 등 개인사정이나 감염취약시설 및 의료기관 등의 단체접종 일정상 불가피한 경우, 또는 잔여백신 접종 희망자 등은 각각 3개월과 4개월로 1개월 단축해 접종이 가능했다. 하지만 최근 국내 방역상황이 악화되고 사회활동이 활발한 연령층도 신속한 3차 접종이 필요하며, 델타변이 유행을 차단하고 향후 오미크론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교육 현장역량을 키우고 실무형 교육 강화를 위한 예비교원 '교육실습 학기제'가 도입돼 내년 하반기부터 시범운영된다. 또 앞으로 국어,영어,수학 등 공통과목을 교육하는 교원 양성이 사범대와 사범계 학과를 통해 이뤄지고,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은 양성 규모를 축소하되 선택과목,전문교과,첨단 및 신규 분야 등의 교원 양성을 담당하도록 한다. 교육부는 지난 10일 미래 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준비하며 교원의 현장성과 미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이하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미래 교원의 역할 변화에 대한 국가교육회의를 통한 사회적 협의와 대국민 토론회 등을 거쳐 기존 교사 양성체제의 우수성을 살리면서도 미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학교 현장 이해 제고 ▲미래 대응 전문성 확장 ▲교원 양성규모 적정화를 이번 '발전방안'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과정 개선과 법령,제도 정비, 점검,환류 체계 강화 등 관련 세부 과제를 추진해 교원 양성과정을 통한 현장 이해와 변화 준비에 대해 지원한다. ◆ 교원양성 교육과정 운영 개선 먼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지난 10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월악산 등 국립공원 3곳에서 탄소중립 야영장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야영장이 운영되는 곳은 월악산 닷돈재(충북 제천시), 소백산 삼가(경북 영주시), 설악산 설악동(강원도 속초시)이다. 총 13개 야영지가 탄소중립 야영장으로 운영된다. 탄소중립 야영장은 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와 자가발전 자전거를 갖추고 4인 기준 야영객이 하루에 필요한 전기(약 10kw)를 공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야영장마다 전기를 제공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월악산 닷돈재는 180개 야영지 중 5개(총면적 200㎡)가 탄소중립 야영지다. 이곳에는 태양광,풍력,자가발전 자전거가 설치됐으며 소형화면으로 전기사용 가능량,발전량,탄소 저감량 등을 이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백산 삼가는 45개 야영지 중 3개(총면적 168㎡)가 탄소중립 야영지다. 이곳에서도 태양광과 풍력을 통해 전기를 공급하고 소형화면으로 전기사용 가능량,발전량,탄소 저감량 등을 이용자가 확인할 수 있다. 설악산 설악동은 232개 야영지 중 5개(총면적 200㎡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일 OGP(Open Government Partnership, OGP) 사무국과 공동으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2021 열린정부파트너십 글로벌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OGP 주요 회원국에서 장관급 인사들이 방한해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증가에 따라 국내인사 중심으로 현장을 운영하되 온라인 중심 현장 플랫폼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지난 9월 6일부터 사전 안내 누리집을 열어 운영해왔는데, 이번에 새로이 다양한 온라인 영상회의를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연사들을 포함한 참가자 간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해 보다 현장감을 높였다. OGP 글로벌서밋에는 주요 회원국의 정상급 인사와 함께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마티아스 콜만 OECD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국제적 저명인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해당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한 참가자는 유명 연사 및 전세계의 다양한 참가자들과 온라인으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현장 플랫폼은 개,폐회식과 전체회의 등 다양한 세션 프로그램을 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토교통부는 하남 교산, 과천 주암 등 올해 3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 결과 총 4167가구 모집에 6만 8302명이 신청해 1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공공분양은 30.6대 1(1995가구 모집에 6만 1111명 신청), 신혼희망타운은 3.3대 1(2172가구 모집에 7191명 신청)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이 1056가구 공급에 5만 5000명이 신청해 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1∼3차 사전청약 지구를 통틀어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하남 교산 전용면적 59㎡는 706가구 모집에 4만 7575명이 몰려 67.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심지역인 과천 주암 지구도 114가구 공급에 3944명이 신청해 3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토부는 과천 주암의 경우 해당지역(과천시) 100% 공급임을 감안할 때 이례적으로 높은 경쟁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신혼희망타운도 당해지역 거주자 대상 접수 이후 수도권 거주자 추가 접수를 진행, 7191명이 신청해 최종 3.3대1 경쟁률로 마감됐다. 신혼희망타운은 과천 주암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백신 2~3차 접종간격을 3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발빠른 백신접종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18세 이상 성인은 기본접종 후 3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3차 접종이 가능하도록 접종간격을 단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사흘 연속 7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층이 35% 가량을 차지하면서 의료 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정부가 총력을 다하고, 민간이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국민들께서 스스로 방역에 협조해 주시지 않는다면 총체적 위기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하루하루 급박하게 돌아가는 병상을 충분히 확보하는 일도 발등의 불'이라며 '특히, 예상보다 높아진 중증화율로 인해 중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내린 3차례의 행정명령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오늘은 비수도권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행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꼭 1년 전인 2020년 12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에서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문 대통령은 ''탄소중립'은 어려운 과제이지만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산업과 경제, 사회 모든 영역에서 '탄소중립'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화석연료 사용 등 인간 활동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불가피하게 배출된 온실가스는 산림,습지 등을 통해 흡수 또는 제거해 실질적인 배출이 '0'이 되도록 하는 상태를 말한다. 어느 국가도 예외일 수 없는 새로운 국제질서이자 국제적 흐름, 또 시대적 과제가 된 '탄소중립'. 우리나라도 문 대통령의 선언 이후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발굴하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탄소중립 관련 정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출범했다. 18개 관계부처 장관, 기후,에너지,산업,노동 분야 전문가, 시민사회,청년 등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 위원 77명을 포함한 9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웹케시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식권제로페이를 도입해 디지털 업무 혁신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및 사업을 기획하고, 수행 및 평가하는 준정부 기관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서 올 8월 기업제로페이 활성화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업무 추진비를 제로페이로 결제해왔다. 추가로 도입하는 식권제로페이는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식대 관리 업무를 디지털화해 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식권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수수료 역시 제로페이와 동일하게 적용돼 공공기관이 카드나 일반 전자 식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 특히 기관,기업 주변 골목상권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준다. 올 10월 20일 도입한 식권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제로페이 기반 모바일 전자 식권 서비스다. 식권제로페이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식사 뒤 제로페이 QR 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면 결제 금액이 해당 법인 계좌에서 가맹점으로 이체된다. 따로 법인 카드를 챙길 필요가 없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크리에이티브 전문 기업 더블랙이 12월 6일부터 더블랙의 플랫폼 브랜드인 스프라이즈가 텀블벅을 통해 '멸종 위기 동물 기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프라이즈는 예술, 패션, 금융, IT,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사업 분야 브랜드의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며 수천 개의 성공 스토리를 그려나가고 있는 더블랙의 플랫폼 브랜드다. 최근에는 코로나19와 함께 시작된 프로젝트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소상공인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고 유통하는 플랫폼으로 설계된 프로젝트 채널이다. 스프라이즈 프로젝트 담당자는 '2년 동안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을 겪으며 우리의 일상부터 소소한 생각까지 모든 것들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다. 자연에서 인간의 발길이 잠시 멀어지자 파괴됐던 자연 환경이 회복되고, 해외에서는 멸종 위기종들이 번식하는 등 인간의 불편한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다시금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인간만을 위한 도시화 개발은 지구에서 함께 공존하며 더불어 살던 동식물들의 서식지 파괴와 함께 멸종 위기종들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법무법인 예율이 개인정보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인터파크 상대로 '회원가입을 위해 강제로 수집한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소홀히 했다'며 인터파크 회원들을 대리해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2016년 5월, 인터파크 사내 PC 전산망이 해킹돼 약 2540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이름, 성별,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주소 등)가 유출됐다. 당시 인터파크는 해커가 먼저 개인정보를 빌미로 거액을 요구하기 전까지 해킹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법무법인 예율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2403인(원고)을 대리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로서 해킹 사고를 방지하지 못한 인터파크(피고)에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물어 1인당 30만원 지급을 요구하는 내용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해커 조직이 침해 사실을 고지하며 상당한 금원을 요구하자 비로소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했다는 점은 피고의 기술적 조치가 미흡했음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0민사부(한성수 판사)는 '유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