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공급망 대응과 탄소중립,신산업 지원 등을 위해 올해부터 산업부 소관 62개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를 지원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할당관세는 산업경쟁력 강화, 수입가격 급등으로 가격 안정 등이 필요한 산업용 원부자재에 대해 1년 동안 기본세율인 3∼8%보다 낮은 0∼4%를 적용한다. 산업부 소관 할당관세 품목은 지난해 55개 계속 품목에서 올해 공급망 대응, 탄소중립 핵심 소재 등 7개 신규 품목이 추가돼 모두 62개로 올해 말까지 1년간 적용된다. 다만, LNG는 난방용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하는 동절기에, 공업용 요소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할당관세를 지원한다. 할당관세 적용물품을 수입하는 기업은 한계수량이 없는 물품의 경우 유니패스(관세청 온라인시스템) 수입신고서 서식의 세율구분을 P3(수입전량 추천) 세율로 기재해 수입 신고하면 된다. 수입수량 제한이 있는 품목은 추천기관으로부터 할당관세 추천서를 발급받아 유니패스 수입신고서 서식의 세율구분을 P1(한계수량) 세율로 기재한 후 수입요건 확인란에 추천번호를 입력해 수입신고하면 관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카드가 2022년 전략방향을 '딥 플레이(Deep pLay)'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져온 1등 사업자의 핵심 역량(Deep)과 플랫폼 기업을 향한 새로운 진화(pLay)를 더해,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자는 취지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신한카드만의 차별화된 '딥 플레이' 추진을 위한 △본원적 경쟁력 극대화(P) △신성장 수익 다각화(L) △데이터와 디지털 활성화(A) △문화 대전환(Y) 등의 4대 아젠다(P.L.A.Y)를 제시했다. 먼저 첫 번째 아젠다를 '본업에서의 본원적 경쟁력 극대화(Pace To the 一流)'로 설정했다. 카드 본업의 영역인 지불결제 시장에서 1등 시장지배력과 일류(一流) 혁신으로 차별화된 우위를 지켜 신한카드만의 든든한 성장 토대를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 아젠다로 '신성장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Leap to the Life & Finance)'를 제시했다. 마이카(MyCar),마이샵(MySHOP),뉴올댓 등 생활 플랫폼 영역을 확대하고 오픈뱅킹(Open Banking),마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화생명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채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화생명이 2022년 현장 경험을 통해 '미래금융전문가'를 꿈꾸는 MZ세대 젊은 인력 보강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1월 3일(월)부터 1월 16일(일)까지 2022년 채용 연계형 인턴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인턴 채용을 통해 업무 능력과 과제 수행 역량을 갖춘 검증된 인재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보험의 핵심 기능인 상품계리와 자산운용, 2개 부문의 인재를 채용한다. 상품계리 부문의 주요 직무는 상품개발,리스크관리,IFRS,선임계리이며, 계리사 1차 이상 합격자를 우대한다. 자산운용 부문 직무는 국내 및 해외 투자 전략,심사, 변액계정 운용, 융자업무이며, KICPA,AICPA,CFA 등 자격 보유자 및 해외 투자를 위한 글로벌 인재를 우대한다. 지원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에서 가능하며,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지원자의 역량에만 초점을 맞춘 채용을 위해 심사 항목에서 출신학교, 성별, 나이 등을 제외했다. 서류 및 실무면접을 통과한 인턴들은 3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31일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2022년 신년 인사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위기 등이 중첩된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도전정신으로 충만한 '프런티어(개척자)'가 되자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신년 인사에서 먼저 어려운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한 해 SK의 파이낸셜 스토리, 거버넌스 스토리, 글로벌 스토리를 만들어 준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최 회장은 이어 SK의 주요 사업이 글로벌 패권 경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현실을 언급한 뒤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발전을 이렇게 위협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과거 경험에 안주하지 말고 전략적 유연성에 기반해 창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한층 엄중한 기후 위기의 파고를 넘기 위해 SK가 2030년까지 탄소 2억 톤을 감축한다는 담대한 목표를 세웠음을 상기하면서 'SK는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을 통해 미래 저탄소 친환경사업을 선도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1년간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 보니 기업이 여전히 국민 눈높이에 닿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다'며 사회의 지지를 얻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벤처기업부가 충청남도 보령시의 '주포제2농공단지'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지역경제 여건 등으로 해당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선정된 지역은 최대 4년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2020년 6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지정 대상을 기존 비수도권 산업단지에서 전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밀집지역까지 확대, 소외된 지역중소기업까지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에 보령 주포제2농공단지 지정은 제도 개편 후 첫번째 사례다. 보령 주포제2농공단지는 입주기업 대부분이 화력발전소 연관기업으로 보령화력 1,2호기가 지난해 12월 폐쇄돼 경영환경이 변화했다. 이에 입주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친환경 자동차 분야 등으로 사업전환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해당지역 내 중소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을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으로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법인세 또는 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등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우리나라가 재작년 배출한 온실가스가 7억 137만톤으로 최종 집계됐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국가온실가스통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정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재작년 배출량은 2018년과 비교해 3.5% 감소한 수치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올해 6월 발표한 작년 배출량 잠정치가 6억 4860만톤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재작년과 작년 연속으로 배출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전년 대비 배출량 감소에 가장 크게 기여한 부문은 발전,열생산으로 1961만톤(7.3%)이 줄었다. 오존층파괴물질(ODS, Ozone Depletion Substances) 대체물질 사용부문(250만톤, 28.3%), 가정(219만톤, 6.5%) 등이 뒤를 이었다. 도로수송은 전년보다 275만톤 증가(2.9%)했고 비금속(113만톤, 10.2%) 등에서도 배출량이 증가했다. 분야별 재작년 배출량을 살펴보면 먼저, 에너지 분야의 배출량은 국가 총배출량의 87.2%에 해당하는 6억 1150만톤으로 전년보다 2107만톤(3.3%) 줄었다. 발전,열생산 부문은 전력수요 감소에 따른 발전량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관세청은 2021년 수출이 코로나19 기저효과를 넘어 실질적 증가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관세청은 지난 31일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우리 수출의 변천 과정' 자료에서 '지난해 12월 이후에는 월별 수출액이 2017∼2019년 같은 달 평균을 상회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이동 제한 등으로 수출이 급감(전년 동월 대비 -25.6%)했다가 주요 교역국의 이동 제한이 해제되면서 점차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수출 증가세는 올해 본격화되면서 올 1~4월 누적 수출액이 1976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0월에는 역대 최단기간 무역액 1조 달러를 달성했으며 11월에는 604억 달러로 월 수출실적이 최초로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달 13일에는 이미 연간 최대 수출액 기록을 돌파했다. 종전의 최고 기록은 2018년 6049억 달러였다.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의약품,컴퓨터 주변기기,간편식,친환경차 등은 수출이 급감했던 시기에도 수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반도체,승용차,화장품,무선통신기기,차 부품,정밀기기 등의 수출은 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이번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를 우려해 손실보상 선지급 금융 프로그램을 신설, 업체당 500만원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2021년 4분기 손실보상 강화도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보상 대상을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업체에 더해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한 업체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 강화를 2주간 연장함에 따라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방역조치에 따른 손실을 신속하고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손실보상 선지급 금융 프로그램은 손실이 발생하기 이전에 일정금액을 대출방식으로 선지급하고, 나중에 확정되는 손실보상금으로 대출금액을 차감하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55만 개사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지난 3분기 신속보상 대상자 70만 개사 중 2021년 12월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업체다. 이에 따라 업체당 500만원의 금액을 선지급하는데, 이미 손실이 발생 중인 4분기와 곧 손실이 발생할 2022년 14분기에 대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1월 BSI 전망치는 96.5를 기록했다. 최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지난 8월 전망(95.2) 이후 5개월 만에 100선주을 하향돌파했다. 12월 BSI 실적치는 100.3을 기록하여 기준치를 상회했으나, 지난 11월(102.2)에 비해서는 △1.9p 둔화하였다. 부문별 1월 전망치는 내수(94.6)와 수출(98.4)이 동시에 부진하여 기업들의 대내외 경기전망이 모두 어두웠다. 한경연은 내수 부진의 원인으로는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로 인한 민간 소비심리 위축을, 수출 부진의 원인으로는 해상 운임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수출비용이 급등한 것을 꼽았다. 기타 부문에서도 투자(103.3)와 고용(106.0)을 제외한 자금사정(96.7), 채산성(92.9), 재고(104.1) 등 전 부문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경연은 특히, 원자재 가격 급등과 항만 적체의 영향으로 채산성(92.9)과 재고(104.1)가 '21년 조사기간 중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직장인 나우앤서베이 패널 회원을 대상으로 12월 20일부터 27일까지 '굿바이 2021, 헬로 2022'라는 주제의 설문 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응답자는 나우앤서베이 직장인 전국 패널 회원 총 900명(남성 532명, 여성 368명)이며, 이 가운데 자가 주택 보유자는 61.2%, 전,월세 거주자는 38.8%이다. 먼저 '2021년이 2020년보다 더 행복해졌는지'를 질문한 결과 '더 불행해졌다(20.7%)', '더 행복해졌다(18.8%)', '그저 그렇다(60.5%)' 순으로 응답이 나왔다. 2021년이 2020년보다 더 행복해졌다고 응답한 인원을 대상으로 이유에 대해 질문한 결과 '가정의 화목(15.4%)'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 '직장생활(취업, 이직, 승진)(11.2%)', '개인 생활 만족(10.1%)', '임신,출산(10.1%)', '경제 향상(9.5%)', '이성 관계(7.7%)', '결혼(7.1%)', '건강 (5.3%)', '마음의 여유(5.3%)', '아이 성장(3.6%)', '재택근무(2.4%)', '이사(1.2%)', '코로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소 청소 트럭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을 개선하는 과정을 담은 2021 미래 신기술 빅캠페인 영상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 : 나의 영웅에게)'를 지난 30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주거지에서 주로 운행하는 청소 트럭에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하면 배출가스를 아예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음 감소 효과도 높아 환경미화원과 주민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친환경적인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는 아이디어로 수소 청소 트럭을 개발했다. 이 트럭의 개발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창원시 등 여러 참여기관의 노력이 함께 들어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 등장하는 수소 청소 트럭은 연료전지 시스템과 수소탱크 등을 기존의 청소 트럭에 맞게 설계를 최적화한 모델로서, 2021년 1월부터 경상남도 창원시의 환경미화 작업에 투입돼 실증 운행을 진행해왔다.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은 깨끗한 도시를 가꾸는 주인공인 환경미화원이 기존의 내연기관 청소 트럭과 일하면서 겪는 업무의 고충을 보여준 뒤, 수소 청소 트럭이 투입되면서 업무 환경이 크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전자가 글로벌 최대 가전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비스포크(BESPOKE)' 가전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미국 시장에 1도어, 상냉장,하냉동, 4도어 타입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도입해 현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내년 1분기에는 4도어(프렌치도어), 3도어, 패밀리허브 등 3가지 모델을 추가로 선보인다. 올해 '당신에게 맞는 냉장고를 디자인하라(Designed for you, by you)'는 콘셉트로 비스포크 냉장고를 미국 시장에 선보인 데 이어, 2년차를 맞는 내년에는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용량 모델 라인업을 강화해 비스포크 냉장고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 새로 도입할 4도어(프렌치도어), 3도어 타입의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교체할 수 있는 도어 패널뿐만 아니라 국내와 미국 시장에서 호평받아 온 냉각 기술과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베버리지 센터(Beverage Center)'가 냉장고 내부에 있어 외부로부터의 오염을 최소화해 위생적인 물 보관을 할 수 있고 △'듀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