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올해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와 BIG3(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산업에 12조 2000억원 규모 재정투자와 함께 78조원 규모 금융지원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혁신성장 빅3(BIG3) 추진회의'를 열고 '올해도 재정, 세제, 금융, 규제,제도 개혁 등 네 가지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DNA,빅(BIG)3 산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산업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BIG3산업 3개 분야는 전년보다 29.2% 늘어난 630억원 달러 수출을 달성하며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수소차 글로벌 1위(51.7%), 시스템반도체 세계시장 점유율 2위, 글로벌 백신허브 급부상 등 상당부분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 홍 부총리는 '혁신성장의 기본 인프라로 집중 육성해 온 소위 DNA 분야도 시장규모가 급성장했고, 세계 최초 5G 상용화,보급률 1위, AI 공급기업 급증 등을 통해 BIG3산업 육성은 물론 디지털 전환을 적극 뒷받침했다'고 강조했다. 국내 데이터 시장규모는 2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호반그룹이 대한전선의 성장투자 재원 마련을 위한 유상증자에 전량 참여해, 최대주주 지배력을 지속 유지한다. 대한전선은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호반산업이 대한전선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구주주 배정 주식의 100%인 약 1억5646만 주를 전량 청약할 예정이다. 예정발행가액(1290원) 기준으로 약 2018억원 규모로, 추후 최종 확정발행가액에 따라 출자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 호반산업은 대한전선의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로, 배정된 주식을 전량 청약함으로써 유상증자 후에도 종전의 지분율을 그대로 유지한다. 배정 주식의 20%까지 초과 청약할 때는 지분율이 최대 42.62%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대한전선은 호반산업이 증자에 전량 참여한다는 것은 대한전선의 성장성과 미래 가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의미라며, 이번 결정은 일반 투자자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회사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500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3월 8일과 10일 양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디지털 자산 관리 기업 베가엑스(VegaX Holdings)가 스테이블코인 USDC 기반의 신규 투자 상품인 '베가엑스 USDC 이자 수익 상품(VUSDC)'을 출시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화 같은 법정화폐와 연동해 발행되는 가상자산을 뜻한다. 상품명 VUSDC는 베가엑스 USDC (VegaX U.S. Dollar Coin)에서 따온 것으로, 스테이블코인 USDC가 기반인 이자 수익 상품이다. USDC는 미 달러화에 연동된 암호화폐로, 1USDC는 1미화달러와 동일한 가치를 지니며, 다른 스테이블코인과 마찬가지로 변동성이 적어 시장 조정 기간에 투자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베가엑스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의 등락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기존 금융 자산 및 상품보다 더 높은 연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자 VUSDC를 개발했다. VUSDC는 베가엑스가 자사의 VCUY (VegaX CeFi USDC Yield) 인덱스를 통해 추적한 가장 효과적인 중앙화금융(CeFi) 이자 수익 상품에 USDC를 스테이킹함으로써 수익을 올리게 된다. VUSDC가 출시되면서 베가엑스 고객들은 펀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에 적용할 비접촉, 안티-바이러스 주거 상품을 다수 개발했다고 밝혔다. 래미안 비접촉 시스템은 무선통신 및 얼굴,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 △공동현관,세대 얼굴 인식 출입시스템 △엘리베이터 음성 인식 시스템이 있다.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은 기존의 웨어러블(wearable) 형태의 제품이 가진 휴대성과 분실의 위험성을 보완해, 지갑이나 스마트폰 케이스에 보관 가능한 형태로 제작했다. 카드형 원패스를 소지하고만 있어도 비접촉 형태로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등을 할 수 있다. 아파트 공동현관과 세대 현관에는 기존의 비밀번호나 전자태그 접촉을 통한 출입뿐 아니라 얼굴 인식 기술까지 적용해 인증 후 출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현관에서 비접촉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음성 인식 시스템은 양손 활용이 어려운 상태에서도 엘리베이터 사용을 쉽게 도와준다. 아이를 데리고 타거나 짐이 많은 경우 엘리베이터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음성 인식 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1월 24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 아이템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초기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팀을 선발해 소셜미션 실현부터 사업화까지의 전 과정을 총괄 지원하며 △창업공간 △사업화 자금 △자원연계 △교육,멘토링을 제공한다. 2011년부터 본 사업을 운영해 온 사회연대은행은 올해까지 총 306개의 창업팀을 육성했으며, 2021년에는 32개 창업지원기관 중 기관만족도 1위를 기록해 내실 있는 지원 체계와 육성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모집 대상은 사회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창업 2년 미만의 초기 창업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팀은 1월 24일(월) 오후 6시까지 사회적기업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회연대은행 박상금 사회적경제본부장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체감하는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우수 청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청년창업사관학교가 MZ 세대가 원하는 방식으로 탈바꿈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새해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 입교생 875명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전국 18개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915명 중 17곳 입교생 875명을 우선 모집하며, 대전 청창사 입교생 40명은 '민간주도형 청창사' 도입으로 다음 달 중 별도로 모집한다. 청창사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공간 제공, 교육,지도,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묶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5,842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5조 768억원의 누적 매출성과와 1만7,82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토스'와 같은 거대신성기업(유니콘기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대표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년도 사업전반에 대한 전수조사와 청년 창업자 간담회 등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엠제트(MZ)세대가 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2.0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해 미국, 유럽연합 등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신규 배터리 생산설비 대부분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했고,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유럽에서는 판매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국 에너지부(DOE) 발표 내용을 보면 2025년까지 미국 내 건설 예정인 13개 대규모 배터리 생산설비 중 11개가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3사 관련 설비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내 가동중인 국내기업의 배터리 설비는 미국 전체 생산 설비의 10.3%에 불과하나, DOE가 발표한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2025년까지 70% 수준으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전망했다. EU 지역은 2017년부터 진행된 우리 기업들의 선제적인 투자로 이미 국내 배터리 3사가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EU 내 배터리 생산설비 중 우리 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64.2%이며(한국전지산업협회), 지난해 국내 배터리 3사의 EU시장 판매 점유율은 71.4%였다. 이 같은 EU에서의 경쟁력을 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해 연간 취업자가 2020년에 대한 기저효과와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727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6만 9000명 증가했다. 연간 취업자는 2020년에 전년 대비 21만 8000명 감소하며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8년(-127만 6000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으나 2021년에는 취업자가 증가로 돌아섰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021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자 감소가 컸던 2020년의 기저효과와 비대면,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 수출 호조 등으로 고용 회복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전년 대비 0.4%포인트(P) 상승한 60.5%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5%로 0.6%P 상승했고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2%로 전년 대비 2.0%P 올랐다. 지난해 제조업은 8,000명 감소했고 서비스업은 29만2,000명,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G화학이 급성장하는 배터리 소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구미시와 손잡고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 건설에 나선다. LG화학은 지난 11일 경북 구미시에 있는 구미컨벤션센터에서 구미형 일자리 모델이 적용되는 구미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구자근 국회의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시민 100여 명도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 ◇2025년까지 약 5000억원 투자, 단일 기준 세계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건설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수명 등 핵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로, 음극재,분리막 전해액과 함께 배터리의 4대 소재로 불린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구미시 국가산업 5단지 내 6만여㎡ 부지에 약 5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6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의 AI 스타트업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가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하 '소프트뱅크')와의 약 1700억원 시리즈-C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크래프트의 미국 및 아시아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한 것이며, 동시에 양사는 소프트뱅크의 상장 주식 포트폴리오 운용에 크래프트의 인공지능 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전략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국내 기반 AI 자산운용 솔루션 업체인 크래프트는 독자적인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초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AI 포트폴리오 시그널을 제공하고 있다. 크래프트의 기술력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ETF의 수익률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또한, 데이터처리, 투자전략 탐색, 주문 집행, 투자분석 및 리포팅에 이르는 자산운용 프로세스 전반을 아우르는 B2B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의 Managing Partner 이자 전(前) 소프트뱅크 그룹의 Managing Director였던 마쓰이 켄타로는 이번 투자 및 파트너십에 대해 '미국 ETF 시장에서 독자적인 AI 기술을 선보이고 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쌍용자동차가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M&A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쌍용자동차는 2021년 10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양해각서 체결(11월 2일) 및 정밀실사를 거쳐 인수대금과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최종 본 계약을 맺게 됐다. 그간 본 계약 협상의 쟁점 사항이었던 인수기획단 파견 시점은 회생계획안 인가 시점 이후로 하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에서 사전 승인을 요구했었던 대여 운영자금 사용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하는 것으로 조율됐다. 또한 쌍용자동차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의 상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행거리 개선과 대쉬보드 및 그릴의 개선을 위한 양사 엔지니어 간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본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인수대금(3048억원)의 10%(이행보증금 포함)에 해당하는 계약금 납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지난해 4월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의해 '인가 전 M&A'를 추진해 왔던 쌍용차는 향후 관계인 집회 채권자 및 주주 동의와 법원의 인가를 통해 회생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해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수와 투자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는 전년보다 2개 사가 늘어난 26개 사이며 총 투자규모는 22% 증가한 6815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국내복귀기업의 수와 투자액은 단일연도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관련 통계를 공식 집계한 2014년 이후 누적 국내복귀기업 수는 총 108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국내복귀 기업들의 투자규모는 6,815억원이며, 대규모 투자 기업 수 및 평균 투자금액도 2020년 대비 증가했다. 100억원 이상 투자하는 기업 수는 18개 사이며 비중도 69.2%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복귀 기업당 평균 투자금액은 262억1,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5.3% 늘었다. 또한, 총 고용규모는 1,820명이며, 대규모 고용 기업 수 및 기업당 평균고용도 늘었고, 100명 이상 고용 기업 수는 6개 사이고, 복귀기업당 평균 고용규모는 70명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6개 사, 전기전자 5개 사, 금속 3개 사 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