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전자 문서 및 데이터 전문 기업 이파피루스가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아티펙스(Artifex Inc) 지분을 100% 인수했다고 밝혔다. 아티펙스는 1993년 설립된 글로벌 PDF 시장 1세대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고성능 PDL (Page Description Language, 문서를 화면에 표시하거나 인쇄하기 위해 페이지 정보를 표현하는 기술) 엔진과 모바일 오피스 기술을 주 무기로 구글,어도비,HP,교세라,오라클 등 글로벌 프린터 제조 업체와 클라우드 서비스 벤더,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에 전자 문서 소프트웨어 엔진 라이선스를 공급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PDL 소프트웨어 '고스트스크립트' △PDF 뷰어 '뮤PDF' △모바일 문서 편집기 '스마트오피스' 등이 있다. 이파피루스 김정희 대표는 '아티펙스는 제가 이파피루스 설립 전 개발자로 몸담았던 회사이기도 하다'라며 'PDF 문서 및 그래픽 처리 관련 특허만 25종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모바일 문서 뷰어,모바일 오피스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해 이파피루스의 전자 문서 노하우와 결합하면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인수 계기를 밝혔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방배6재건축조합은 지난 12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방배6구역 재건축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대에 지하4층~지상22층 규모 아파트 16개동 109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3696억원이다. 방배6구역은 서리풀공원, 국립현충원 등 단지 인근 녹지환경이 우수하고 관악산과 청계산, 서달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한다. 또한 서울지하철 4,7호선 이수역, 7호선 내방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서리풀터널 등을 통해 서울 동,서 및 강남권 이동이 편리한 교통의 요지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페를라(One Perla)'를 방배6재건축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단 하나를 뜻하는 '원(One)'과 스페인어로 진주를 뜻하는 '페를라(Perla)'를 합친 것으로 생명체가 시간으로 빚어낸 유일한 보석인 진주와 같이 방배6구역을 명품 주거의 상징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단지명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페를라만의 내,외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9개 경제자유구역을 신산업,지식서비스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이 나왔다. 9개 경제자유구역청은 2031년까지 국내,외 투자 51조원과 입주 사업체 6600개를 추가로 유치하고 일자리 21만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제128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9개 경제자유구역청이 수립한 제1차 중장기 발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계획은 ▲바이오,헬스케어 ▲모빌리티 ▲에너지 ▲첨단기술,부품 ▲물류 ▲휴양,관광 등 산업 분야별로 각 경제자유구역의 장기 발전비전과 핵심전략산업 특화,육성 전략을 담고 있다. 먼저 바이오,헬스케어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신약 개발, 첨단스마트 의료기기 제조 등을 통해 K-바이오를 선도하고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하기로 했다. 인천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확대를 위한 전주기 밸류체인(가치사슬) 확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20년 기준 매출 2조원, 고용 5000여명, 생산역량 56만 리터 규모를 2031년까지 매출 15조원, 고용 2만여명, 생산역량 100만 리터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충북 경제자유구역은 산학연 협업과 국제협력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공항 개발,운영사업의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7대 주요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핵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고위급 수주 지원단을 파견하고 대규모 투자에 적합한 금융지원을 늘리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전담 지원체계도 갖출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업계,전문가 의견수렴, 항공정책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공항 해외수출 촉진방안'을 마련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해외공항 개발은 철도와 도로에 이은 3대 인프라 시장이다. 향후 항공수요가 회복될 경우 그동안 중단됐던 각국의 공항개발사업이 점진적으로 재개되며 투자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23년, 세계공항협회(ACI)는 2023∼2024년 항공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각각 예상한 바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정부는 주요 해외 프로젝트 관리, 고위급 수주지원단 파견 등 해외공항 개발사업 수주 지원활동을 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폴란드 신공항 개발 인프라 업무협약 체결(2월), 에콰도르 만타공항 운영권 확보(4월), 라오스 루앙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달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20.7% 증가한 196억 5000만달러로, 역대 1월 중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고, 주력 시장과 주력 품목 대부분이 수출 호조세를 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ICT 수출은 196억 5000만달러, 수입은 123억 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ICT 수출은 오미크론 확산, 공급망 병목과 지난해 1월의 높은 기저효과 등으로 인한 전체 수출 적자(-48억 9000만달러) 속에서도 전년 동월대비 18억 2000만달러 증가한 73억 3000만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8억 9000만달러로(22.0일) 전년 동월 대비 23.4% 증가하며, 역대 1월 일평균 수출액 중 1위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주변기기 등 주요 3대 품목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ICT 수출 상승을 이끌었다. 휴대폰은 다소 줄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108억 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4.1% 증가했다. 지난해 5월 이후 9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민국 금융 투자 산업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CFA (Chartered Financial Analyst,국제재무분석사) 한국협회에서 '금융 초보자 탈출'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연다. 19일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CFA한국협회가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하나로 준비한 것이다. 그간 다양한 강연과 기고 활동으로 금융 투자 정보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온 CFA한국협회 금융지성위원회 회원들이 강사로 나서 금융 투자의 기초와 실전 투자를 위한 노하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박천웅 CFA한국협회장(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사장)이 풍부한 금융 투자 업계 경험을 토대로 '인생의 성공을 이루기 위한 금융지성'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이어 금융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금융 기초를 홍기훈 홍익대 경영대 교수(금융감독원 자문위원)가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연정 CFA는 국내와 홍콩에서의 프라이빗 뱅커(PB) 경력을 살려 실제 투자자들이 어떻게 금융 상품에 투자하고 자산 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준비했다. 유튜브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투자채널 '이효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카카오가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21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48% 늘어난 6조 1,3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5,96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7%다. 2021년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조7,852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1,085억 원을 기록했다. 먼저, 2021년 4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29%,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조 48억 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4,750억 원이다. 포털비즈 매출은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확대로 전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307억 원을 기록했다. 플랫폼 기타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 결제 사업의 성장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57%,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3,991억 원이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19%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7,803억 원을 기록했다. 스토리 매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 (K-IFRS) 연결기준으로 2021년 연간 매출 3조 5,524억원, 영업이익 2,969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목)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9.1% 증가했다. 미디어 및 음악 부문 고성장으로 인해 연간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미디어 부문은 연간 매출 1조 7,745억원, 영업이익은 1,665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티빙 유료 가입자가 직전 분기 대비 18.9% 증가했고 디지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7% 늘어나는 등 고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4분기에는 편성 확대로 인한 제작비 증가와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93억원의 영업손실을 보였다. 올해는 (노희경 극본), (홍자매 극본) 등 톱 크리에이터 작품 및 예능 라인업을 강화해 시청점유율을 확대함으로써 광고 및 판매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티빙도 , 등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 및 글로벌 브랜드관 입점 등을 통해 라이브러리 확장 및 가입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커머스 부문은 연간 매출 1조 3,785억원, 영업이익 1,201억원을 기록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화가 되지 않은 중소기업 유망기술에 대해 기술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사업화 최대 8000만원 ▲시장 친화형 기능개선지원 1억원 ▲기술이전(기술 신탁을 통한 기술거래)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사전절차로 기업별 기술사업화 진단(T, M, C 분석)을 실시하고, 그 진단 결과에 따라 기업지원 유형을 사업화유망(TC), 기술강화추진(MC), 사업화기술보유(TM)로 분류한다. 사업화 지원은 기술완성도(T) 및 사업화 역량(C)은 우수하나 시장성(M)이 부족한 기업(TC 기업) 중 30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기획, 제품성능 테스트, 시장마케팅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8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장친화형기능개선 지원은 시장성(M) 및 사업화 역량(C)은 우수하나 기술 완성도(T)가 부족한 기업(MC 기업) 중 18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1억 원의 기술개발(R&a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공항(Pohang Airport)의 명칭이 '포항경주공항(Pohang Gyeongju Airport)'으로 바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포항공항의 명칭을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하는 안건이 지난 9일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명칭 변경이 확정됐다. 이번 명칭 변경은 포항시와 경주시가 합의를 거쳐 공항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공항운영자인 한국공항공사에 신청한 것으로, 한국공항공사에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변경 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적정'한 것으로 의결했다. 이후 한국공항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포항공항 명칭변경(안)'이 지난 9일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이번 명칭 변경이 최종 결정됐다. 공항명칭 변경에 따라 공항 여객터미널 내,외의 안내표지, 주변의 도로표지판 등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해 공항명칭 변경내용을 항공정보간행물(AIP)에 등재해 항공사 등 국,내외 항공업계 종사자에게 미리 알리는 등 철저한 준비작업을 거쳐 7월 14일부터 변경된 공항 명칭인 '포항경주공항'이 사용할 예정이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1일 '올해 상반기에는 그 무엇보다 '회복력 견지, 국내 물가 안정, 경제 리스크 관리' 3가지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올해 첫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해 우리 경제의 회복경로 유지 속에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금융불균형 완화, 생활물가 안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소상공인 대출 상환유예 연장 여부, 채권 시장 대응, 물가 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먼저 '최근 유동성 관리 흐름 속에 소상공인 금융 애로 지원은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 누적된 금융 불균형 완화 과정과 이에 잠재된 리스크는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지 등을 협의해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최근 국채시장 금리 안정을 위해 한은이 2조원 규모 국고채 단순매입 조치를 했는데 채권시장 안정을 위한 향후 대응도 추가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물가상승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라이프가 생명보험 업계의 최초 헬스케어 회사인 신한큐브온이 지난 10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2월 금융당국에 자회사 소유 인허가 신고가 수리된 이후 약 1개월간 신한큐브온 설립을 준비해왔다. 신한라이프가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신한큐브온은 외부에서 채용한 전문가를 포함해 20여 명의 인력으로 출범하며, 사무실은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 마련했다. 이날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출범식은 신한라이프 성대규 대표와 정봉현 전략기획그룹장, 최승환 디지털혁신그룹장, 신한지주회사 허영택 부사장, 신한큐브온 이용범 대표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웰빙 라이프를 위한 퍼즐을 맞춰 나가자'는 콘셉트로 진행됐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인 '하우핏(HowFIT)'과 3D 모션인식 운동 등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우핏은 지난해 3월 론칭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AI 동작 인식 기술과 라이브 서비스를 결합한 홈트레이닝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오픈 이후 현재 누적 이용자 수 약 33만 명(2021년 12월 말 기준)을 확보했으며, KT그룹과 전략적 제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