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교육부는 외국의 현지대학에서 국내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할 대학,대학원을 5곳 선정,승인했다고 밝혔다.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운영' 제도는 외국에 국내 대학의 분교나 캠퍼스를 설치하지 않고 현지 대학에서 국내 대학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국내 대학의 학위를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 5월 신설됐다. 이번에는 재승인 요청 2개교 4개 과정을 포함한 총 5개 대학 11개 교육과정 운영이 승인됐다. 아주대는 교육분야 해외교류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령으로 신설된 현지 대학에서 수요가 높은 정보기술(IT),건설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아주대 교무처장 주관의 교육과정운영위 등 교육과정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천대도 우즈베키스탄 현지 대학에서 유아교육,건축,경영 등 현지 수요가 큰 3개 전공을 운영한다. 동아대는 베트남 다낭 두이탄 대학과 현지의 관광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영어 기반 관광,환대산업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세종대는 중국 청도농업대학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세종대 교원이 핵심 전공과정을 담당하고 중국대학의 3D,특수효과 스튜디오 등 전문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14일부터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3일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 지속 가능성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유행 우려 등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일접종은 14일부터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며, 예약접종은 25일부터 시행한다. 정 청장은 '이번 60세 연령층의 4차 접종계획은 백신 분야 전문가자문회의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면밀한 분석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연령층으로, 1962년 이전에 출생하신 분들이 해당된다'면서 '특히 치명률이 높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80세 이상 분들께는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12월 60세 이상 연령층 대상으로 3차 접종을 집중 시행해 델타 변이 유행을 통제했고, 올해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서는 다른 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 이후 우울함과 불안함을 겪은 초등학생은 약 4명 중 1명인 27.0%, 26.3%로 각각 나타났다. 또 학업 스트레스는 감소 4.5%, 변화 없음 52.3%, 증가 43.2%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수업 차질, 대외 활동 감소 등이 학생정신건강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11∼18일 초,중,고교생 총 34만 141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서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초,중등학생을 대상(단, 초1~4학년은 학부모가 답변)으로 우울,불안, 학업 스트레스, 대인관계,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제해결 조력자 등에 대한 자기인식도 수준을 물었다. 우울감 및 불안감 경험 항목에서 초등학생은 코로나 이전보다 우울해지지 않음 53.9%, 모름 19.1%, 우울해짐 27.0%이라고 답변했으며 불안해지지 않음 59.5%, 모름 14.2%, 불안해짐 26.3%이라고 응답했다. 중,고생의 경우, 우울은 중등도 미만 87.8%, 중등도 이상 12.2%, 불안은 중등도 미만 93.0%, 중등도 이상 7.0%로 집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패밀리 레스토랑,뷔페식당,중화요리 배달음식점 등 다중이용 음식점 42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집중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3일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가족 단위로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단위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패밀리레스토랑,뷔페식당과 배달음식점에 대해 선제적으로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식약처는 그동안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지난해 1분기 족발,보쌈, 2분기 치킨, 3분기 분식, 4분기 피자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는 중화요리 배달음식점의 점검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패밀리 레스토랑,뷔페 식당,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 동안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4200여 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원료 등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및 냉장,냉동 시설 온도, 음식 재사용 여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오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 포장지의 경고그림과 문구가 건강 위험의 특성에 맞게 강화되는 등 더 간결하고 명확하게 바뀐다. 보건복지부는 담뱃갑에 새롭게 표기할 제4기 경고그림 및 문구(안) 12개를 확정하고, 오는 5월 3일까지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4개월마다 담뱃갑 경고 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및 시행령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현행 경고그림 및 문구의 적용 기간이 오는 12월 22일로 종료됨에 따라 이후 24개월간 적용할 제4기 표기 내용을 정하고 있다. 제4기 경고그림 및 문구(안)은 현행 제3기 경고그림 및 문구에 대한 효과성 평가, 국내외 과학적 근거 및 정책 사례 고찰, 전문가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개발하고 선정했다. 특히 주제별로 신규 개발한 2종 이상의 제4기 교체안과 현행 제3기 경고그림 및 문구에 대해 성,연령,흡연 여부 등을 고려해 국민 2100명을 대상으로 효과성 평가를 위한 인식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효과성 평가 결과 및 가시성, 의미 전달력, 익숙함 방지를 위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는 코로나19 종식을 기대할 수 있는 집단면역 체계에 도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3일 '집단면역이 종식을 감안한 전국적인 집단면역체계를 뜻한다면, 그런 상태는 달성하기가 매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출입기자단의 집단면역 도달 관련 질문에 '코로나19는 앞으로 종식되기보다는 계속적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체계로 이행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이제 다수의 많은 분들이 확진되는 큰 대유행을 겪었기 때문에 앞으로 이번과 같이 전면적인 대유행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새로운 변이에 의한 유행이나 겨울철 동절기에 바이러스의 전염이 강해지면서 생기는 유행 등의 가능성이 있는 불확실성 요인이 있다'면서 '이외에도 코로나19가 앞으로 종식되기보다는 소규모의 유행들을 반복하면서 계속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당 부분 코로나19에 감염되었거나 혹은 접종을 통해서 면역을 확보한 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60세 이상 연령층으로 확대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3일 '지난 2월부터 시행해 온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에 대한 4차 접종에 이어 60세 이상 분들에 대해서도 4차 접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 1차장은 '60세 이상 연령층의 확진 비율이 계속 증가해 20%에 이르고 있고, 전체 위중증자와 사망자 중 차지하는 비율도 각각 85.7% 및 94.4%로 사실상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미국과 영국 등 다른 국가들에서의 4차 접종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에서는 전문가들과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한 끝에 내린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이날 오후 60세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방법과 추진일정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권 1차장은 '지난주 신규 중환자 수와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각각 20.5%, 6.4% 감소하는 등 방역지표들이 서서히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봄철 나타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12일부터 2주간을 봄 자살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생명사랑 봄 캠페인 - 그냥 당신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를 운영한다.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은 봄철 자살률 급증을 표현하는 단어로, 최근 5년간 자살 사망자 수를 계절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2019년을 제외하고 봄철의 자살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은 '그냥 당신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시민과 함께 진행한다. 생명사랑 봄 캠페인 '그냥 당신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의 주요 내용은 △봄 자살 예방 온라인 행사 △연락 이벤트 '잘 지내니?' △1인 가구 캠페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 △우울회복경험수기 '저는 이겨내고 있는 중입니다' 등이다. 4월 12일 진행된 온라인 행사에서는 김현수 센터장의 봄 자살 예방을 위한 미니특강, 서울시 온라인 생명지킴이 교육(S.T.A.Y.) 소개, 서울시자살예방센터 홍보대사인 미미시스터즈, 무지개의 위로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봄철 자살 예방의 필요성과 서울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방역당국이 2020년 1월부터 올해 3월 19일까지 누적 확진자를 대상으로 전수 재조사를 시행한 결과, 국내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 6239명인 0.284%로 확인됐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재감염 추정사례 조사 결과를 설명하며 '2회 감염자는 2만 6202명이며 3회 감염자는 37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감염 누적 중증화율은 0.1%, 치명률은 0.06%로 전체 확진자들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에 비해서는 절반 정도의 수준'이라며 '국외 상황과 비교할 때 국내 재감염 추정사례 발생률은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고 향후 재감염 사례 조사 시 재감염률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의 재검출 사례조사서에 등록된 재감염 추정사례 정의에 합당한 사례를 감시 대상으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확진자 증가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부터 올해 3월 19일까지의 누적 확진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이 지난 12일 '4월 1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약 153만 명으로, 하루 평균 21만 8500명이 발생해 전주 대비 28.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주간 발생 동향과 위험도 평가 결과,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주 0.82로 2주 연속 1미만을 유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단장은 그러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감염병과 싸울 때 가장 위험한 적은 방심'이라며 '특히 고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은 여전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19세 이하 연령군에서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주간 위험도는 전국과 수도권은 '높음', 비수도권은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국외 발생은 신규 발생 948만 명으로 최근 2주 연속적으로 발생이 감소했으나 프랑스,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는 증가 추세'라고 전했다. 또한 '국내외 연구진들의 향후 발생 예측 결과를 종합해 보면, 현재의 감소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유행상황의 신중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속항원검사도구를 활용해 유,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선제검사가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 1회로 변경된다. 또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검사도 '같은 반 학생 중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 중심의 5일 내 2회 검사로 완화된다. 교육부는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의 '4월 3주 이후 신속항원검사도구(이하 검사도구)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정은 이달 말까지 적용되며, 5월 이후 학교 방역지침 등 학교 코로나19 대응체계는 정부의 방역,의료체계 변경 내용과 시,도교육청 의견을 고려해 추가로 조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달 3주 이후인 18일부터 유,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도구를 활용해 주 2회 실시하던 선제검사를 주 1회 원칙으로 변경하되, 시도교육감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교직원은 기존의 주 1회 선제검사를 유지하기로 했다. 학교 내 확진자가 발생했을 시 같은 반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7일 내 3회 실시하던 접촉자 검사도 같은 반 학생 가운데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5일 내 2회 검사(선제검사 1회 포함)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이러한 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소득과 관계없이 본인부담금 10%만 지급하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이 오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코로나19 우울감이나 취업 애로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희망자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오는 6월 이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나,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장벽이 있어 정신건강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일상적 정신건강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부터 34세 이하 청년으로 소득이나 재산 기준은 없으며, 자립준비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청년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지자체 청년심리지원서비스 이용자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나 동시 참여는 제한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오는 5월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등록된 제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