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S전선이 최근 액체 냉각방식(이하 액랭식)의 초급속 충전케이블을 국산화 개발하고,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 전기차 기술 표준화에 따라 앞으로 본격 보급될 400kW 이상 초급속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50kW~250kW)의 공랭식(空冷式)이 아닌 액랭식(液冷式)을 적용한다. 초급속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에 비해 충전 시간이 2배 이상 빠르다. 충전케이블은 고전압 급속충전으로 인해 고열이 발생한다. 액랭식은 케이블 내부에 냉각액을 흐르게 함으로써 도체의 온도 상승을 억제한다. 공랭식보다 도체 크기가 작아도 더 많은 전류를 보낼 수 있으며, 케이블 굵기와 무게를 절반 가까이 줄여 노약자도 충전케이블을 쉽게 다룰 수 있다. LS전선은 기존 해외 제품의 냉각방식을 개선해 냉각액의 누출로 인한 고장 가능성을 줄였다. 그동안 액랭식 충전케이블은 유럽 업체가 특허 등을 통해 시장을 과점하고 있어 수입에 의존해 왔다. LS전선은 이번 국산화 개발로 신규 특허를 확보해 충전케이블의 성능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은 냉각 방식에 대해 미국과 일본에서 특허 등록을 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나의 반려견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반려견 보호자들이 상상하던 일이 현실이 된다. 펫 헬스케어 전문 기업 우리엔과 제일기획이 반려견과 보호자의 소통을 돕는 챗 기능 '펫톡'을 선보였다. 펫톡은 국내 1500만명 반려 인구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 안전하고 조화롭게 지내는 데 이바지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펫톡은 우리엔이 개발한 반려견 전문 소통 앱 '견인사이'의 주요 기능으로 탑재돼 있다. 강아지와 1:1로 채팅하듯 궁금한 점을 물어본다는 콘셉트의 펫톡은 반려견 행동 언어에 대한 의미와 그에 따른 보호자 대응법을 알려주는 게 핵심이다. 답변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들 의견을 바탕으로 제시한다. 예를 들어 반려견이 자주 하품하는 모습을 보고 펫톡에 '왜 자꾸 하품하니?'라고 물으면 강아지 캐릭터인 '우리'와 '에니'가 등장해 '지금 불안하고 긴장돼요'라고 답한다. 이어 '보호자 역시 하품해주면 반려견에게 '내가 보기에 여긴 괜찮아', '이제 진정해도 돼'라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라는 안내도 해준다. 이 밖에도 반려견이 사람이나 다른 개를 게슴츠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환경일보가 7월 12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누리볼룸에서 '기후위기,탄소중립 시대 바이오연료의 역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일보, 주한미국대사관, 미국곡물협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바이오연료포럼,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동시통역(한국어,영어)으로 진행되며, 현장 참여는 사전 신청자만 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가올 탄소중립 시대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 가운데 하나로 바이오연료의 역할에 대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앞으로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정책 반영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심포지엄에서는 이미화 환경일보 발행인이 개회사, Daniel B. Whitley 미국 농무부 해외농업청 청장이 환영사, 유영숙 한국바이오연료포럼 회장(전 환경부 장관)과 Cary Sifferath 미국곡물협회 부회장이 축사를 각각 전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와 토론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1부 세션에서는 김정인 교수(중앙대 경제학부)가 좌장을 맡는다. 발표자는 △Mr. J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KT가 국내 AI반도체 스타트업과 손잡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KT는 국내 AI 반도체 설계(팹리스) 스타트업인 '리벨리온'에 300억 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리벨리온은 AI 반도체 분야에서 우수한 개발 인력과 수준 높은 주문형 반도체(ASIC[2]) 설계 경쟁력 등 차별화된 입지를 다져온 회사다. 가트너 등에 따르면 로봇, 자율주행 등 AI서비스가 본격화 되고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이 '21년 267억 달러에서 '30년 1,179억 달러로 10년간 약 4배 이상의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점유율도 세계 2위인 반면, 팹리스(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점유율은 1% 수준에 그쳐[3], 국내 대기업과 팹리스 스타트업의 윈윈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번 KT의 전폭적인 투자와 사업 협력이 팹리스 분야의 유망주인 리벨리온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 견인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우리기술로 개발해 인증받은 항공부품이 국내외 항공시장에 진출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제작업체에서 개발하고 국토부가 안전성을 인증한 항공부품 3종을 국내 항공사 4곳에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항공부품 제작사 써브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개발한 항공화물용 컨테이너에 대한 국토부의 안전성 검증을 마치고 이날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써브는 앞서 자체 개발한 항공 화물용 팔레트에 대해서도 2019년 국토부의 인증을 받았고, 2020년에는 미국 연방항공청(FAA) 인증을 획득했다. 국토부는 지난 4월에는 항공 부품 제작사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ANH)가 자체 개발한 객실 컵홀더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완료하고 인증서를 발급했다. 이들 항공 화물용 팔레트와 컨테이너, 객실 컵홀더 등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것으로 국토부 인증을 기점으로 국내 항공사에 보급되고 있다. 써브는 지난달 22일 에어인천에 팔레트 15개를 납품했고 ANH는 이달 국내 항공사에 객실 컵홀더 1000개를 납품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인증받은 항공 화물용 컨테이너 약 700개와 팔레트 약 300개 등의 추가 납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첨단산업 분야의 정예인력 양성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사관'이 대폭 늘어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인력 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기술사관(이하 기술사관)'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사관은 전문대학이 중심이 돼 특성화고, 중소기업 3자가 협업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성화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총 4년 동안 연계 교육을 통해 숙련 기술 인력을 양성해 중소기업 취업을 연계하고 중기부는 기술사관 육성에 소요되는 비용과 산업기능요원 편입 우대 등을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첨단산업은 우리 미래의 산업 먹거리로 떠올랐으나 정작 중소기업들은 현장에서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고 호소하는 실정이다. 이에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현장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기술사관을 올해 10개 사업단으로 늘리기로 했다. 중소벤처진흥공단(중진공)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이날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중소기업 기술사관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을 열고 올해 참여대학에 중소기업 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시대, 일 잘하는 정부 구현을 위해 공직자의 데이터 분석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온라인 학습 '이러닝'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행정안전부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7일부터 공무원들의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기초 지식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엑셀 하나로 나의 보고서가 달라진다, 데이터 분석 기초편' 온라인 교육과정을 '나라배움터(http://e-learning.nhi.go.kr)'에서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하반기까지 메타버스를 활용한 실감형 교육콘텐츠를 신규 개발,제공하고 온라인 교육콘텐츠 2종을 추가 보급하는 등 행정,공공기관 종사자를 위한 교육과정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신규과정은 데이터 분석 과제 기획 및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 정제와 분석을 통해 따라하기 쉬운 데이터 분석 기초 지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요리같은 데이터 분석 개념 ▲보고서가 달라지는 데이터 시각화 ▲실전! 데이터 분석 따라해보기 등 3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요리같은 데이터 분석 개념'은 데이터 분석의 목적 및 분석단계별 주요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텔레콤이 거주, 이동, 체류에 관한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 '지오비전 퍼즐'(https://puzzle.geovision.co.kr) 을 5일 공개했다. '지오비전 퍼즐'은 ▲지도를 기반으로 백화점, 지하철 등 주요 지역의 실시간 혼잡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 뷰'와 ▲기지국 기반의 위치 데이터를 활용해 특정 지역의 유동인구, 지하철 혼잡도, 쇼핑 및 여가 장소 혼잡도, 국내 여행 인기 방문지, 주거 생활 분석 정보, 공유 킥보드 이용 데이터 등을 제공하는 '데이터 카탈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지도 뷰'는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도 상에 격자 형태로 혼잡도를 보여주며 특히 백화점, 지하철, 쇼핑센터, 테마파크 등 특정 건물이나 위치의 혼잡도와 관련된 통계 데이터도 제공한다. '데이터 카탈로그'는 사람들의 이동, 거주, 체류와 관련된 다양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예컨대 SKT의 기지국 데이터를 기초로 통계청 등 공공 데이터를 결합해 '포스트 코로나에 활기를 찾는 상권'과 같이 특정 지역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SKT의 기지국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보안성 강화를 위한 모의 해킹대회 'WACon (와콘) 2022'의 예선이 국내 최대 규모 최고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36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WACon 2022'는 한국언론인협회와 국민의힘 조명희 국회의원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WACon 운영위원회와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공식 주관을 맡고 있다. 첫 대회임에도 개최 공고와 함께 이례적으로 이슈가 형성되며 일반부 87개 팀 348명, 청소년부 22개 팀 88명이 예선에 참가해 각각 10위까지 주어지는 본선행 확보를 위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일반부에서는 The Goose팀, CodeRed팀, The Duck팀, 팀 평균연령42세팀, H4EM팀, CyKor팀, 팀명암거나팀, GYG팀, 군필팀, 종강한 개강한 대학생팀이, 청소년부에는 본선 커트라인팀, 百年을 딛고 千年을 날자팀, 와콘 저리가콘팀, Hyphen팀, 한경김은 신이야팀, 와동으로 오세요팀, 6모 2주일 후 최고의 선택팀, 팀명팀, INFO팀, 이세계아이들팀이 본선 직행의 영예를 안았다. 문제 출제를 맡은 Super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레노버가 스마트 기술로 차세대 교육 환경을 지원하는 교육용 크롬북 신제품 '레노버 500e 크롬북 3세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공공 부문 공급 계약사 리퓨터를 통해 나라장터 쇼핑몰에 공급된다. 레노버 500e 크롬북 3세대는 국내 디지털 수업 및 학습 환경에 최적화한 성능,디자인,내구성을 갖춘 제품으로, 이전 세대보다 한층 정밀해지고 상품성이 개선됐다. 최신 인텔 셀러론 N5100 쿼드 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앱을 구동하고 HDMI 포트를 기본 지원해 수업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학생들은 △랩톱 △텐트 △스탠드 △태블릿 4가지 모드를 지원하는 360° 회전 힌지, 최대 4096 필압의 내장 펜으로 쉽게 필기하고 학습할 수 있다. 3D 심도 정보를 수집하는 월드 페이싱(world facing) 카메라와 11.6인치 HD 터치 디스플레이는 생생한 인공지능(AI) 교육 및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또 와이파이 6 기반의 빠른 연결 속도로 신속한 자료 검색과 실시간 협업할 수 있다. 파손과 침수에 대비해 레노버 500e 크롬북 3세대는 미국 국방성 군사 표준규격 밀스펙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IT 전문기업 대원씨티에스가 애즈락(ASRock)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그래픽카드, 미니 PC, 메인보드 등 애즈락(ASRock) 전 제품의 국내 유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원씨티에스는 이와 함께 애즈락(ASRock) '라데온 RX 6600 CHALLENGER D D6 8GB'를 출시한다. 애즈락(ASRock)은 2002년 설립된 PC 부품 전문 제조사다. 대만을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메인보드를 비롯해 그래픽카드, 미니 PC 등 다양한 PC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애즈락(ASRock)은 3C 설계(Creativity, Consideration, Cost-effectiveness)를 기반으로 기존 제품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원씨티에스는 AMD, ASUS, 마이크론 등 글로벌 기업의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IT 전문기업이다. 30년 이상 쌓은 유통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원씨티에스는 이번 애즈락(ASRock)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애즈락(ASR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오롱글로벌이 건설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우수 기술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통합 모니터링 및 위치 추적 등 스마트 안전,관제 기술 △MC (Machine Control), MG (Machine Guidance),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등을 활용한 시공,공정,품질,원가 개선 기술 △사물 인터넷(IoT)을 활용한 주거 서비스 확대 기술 등 건설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모든 스마트 건설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은 스마트 건설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전 서류 접수는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접수한 기술에 대한 서류, 발표 심사를 진행해 올 10월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더콘테스트 홈페이지의 '코오롱글로벌 스마트 건설기술 공모전'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뒤 해당 홈페이지에 신청서 및 제출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공모전으로 선정된 기술은 코오롱글로벌의 현장에 우선 도입될 예정이다. 또 우수성과 입증된 기술에 대해 사업화 및 공동 개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