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 60곳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했다. 중기부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을 통해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00억 이상)으로 육성하고 있다. 2020년 40개사, 2021년 60개사 등 총 100개 아기유니콘을 선정 지원했으며, 참여한 기업들은 고용이 2배 가까이(91.4%↑) 증가하고 매출은 2.5배(149.6%↑) 늘어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284개 중소기업이 지원해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25일 총 50명의 전문심사단과 70명의 국민심사단이 참여한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기술의 혁신성과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심도있게 판단, 60개 아기유니콘이 선정됐다. 60개사의 평균 업력은 5.1년, 매출액은 46억4000만원, 고용 인원은 35.9명(올해 3월 31일 기준)이었다. 선정기업들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과 사업성 평가에서 AA등급 이상인 우수 기업이 절반(46.9%, 28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 투자유치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새 정부는 금융보안 규제를 개선하고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금융서비스 출시를 지원해 디지털 금융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디지털 변환기에 놓인 현 상황에서 혁신금융시스템을 마련해 금융산업의 역동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정부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국민께 드리는 약속' 일곱 번째를 '디지털 변환기의 혁신금융시스템 마련'으로 정했다. 정부는 ▲미래 금융을 위한 디지털 금융혁신 ▲디지털 자산 인프라 및 규율체계 구축 ▲자본시장 혁신과 투자자 신뢰 제고로 모험자본 활성화 ▲금융소비자 보호 및 권익향상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정부는 먼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금융분야의 데이터 수집,활용 인프라와 관련 규제를 손질한다. 데이터,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계좌정보와 결제기능을 개방하는 오픈파이낸스 인프라를 구축해 새로운 금융서비스 개발을 촉진한다.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융-비금융간 융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한다. 기존 금융사들도 비금융 사업에 쉽게 진출 할 수 있도록 금융사의 업무 범위를 바꾸고, 종합금융플랫폼 구축을 가로막는 제도적 장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민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31일 오후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이하 부산엑스포 민간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부산엑스포 민간위원장을 맡고 삼성전자, 현대차, SK 등 국내 주요기업 11개사 등이 민간위원회에 참여한다. 기업들은 해외 진출 국가 대상 중점 유치 포섭, 비즈니스 포럼 개최, 유통망을 활용한 홍보 등 박람회 유치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정부는 민간위 출범식에 맞춰 부산(북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략회의도 개최했다. 전략 회의는 오는 11월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범국가 유치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6월 유치 신청서를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제출했고, 내달 제2차 유치후보국 발표(PT)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국무총리 소속 박람회 유치위원회 신설과 열린 경제강국,최첨단 산업강국,창의적 문화강국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가 사업화 자금 지원 및 전담 멘토링 등을 통해 콘텐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밸류업을 지원하는 '킹스맨 콘텐츠 X+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년 콘텐츠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된 킹슬리벤처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변화할 수 있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데이터 기반의 XR, 메타버스, 비대면 콘텐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참가팀 전원에게는 사업화 자금 1000만원 지급, 우수팀 직접 투자, TIPS 프로그램 연계 등 사업화 자금 확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담 멘토와 특화 분야 멘토의 사업화 멘토링 △킹슬리벤처스 심사역들의 전문 투자심사보고서 멘토링 △IR 멘토링 △다양한 인사이트 및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세미나, 최종 데모데이 제공 등을 통해 선발팀의 스케일업과 밸류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 마감은 6월 17일까지며, 구글폼을 통해 사업 계획서(자유 양식)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킹슬리벤처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등록 액셀러레이터이자 TIPS 운영사로 기술 기업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5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창업 기업 법률 자문'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활용 창업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순서와 지원 요건 적합성 등을 확인해 30개 기업에 무료 지원(기업당 90분 내외)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창업 지원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진흥원은 공간정보 기반 창업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2021년부터 법률 자문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주로 모빌리티,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빅데이터, 인공지능, 드론 등 공간 정보 창업 기업들의 법률문제에 대한 법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법률문제의 예시로는 지식 재산권, 투자 계약, 근로 계약, 신기술 및 데이터 관련 법률문제와 규제 샌드박스(ICT, 모빌리티, 부동산, 건축, 데이터, GIS) 등의 분야를 꼽을 수 있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S/W), 데이터, 기술 분야 및 규제 샌드박스 부분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법무법인을 선정했다. 전만경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스타트업들은 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을 위한 투자유치 피칭 대회인 '쇼케이스 데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쇼케이스 데이'는 우수한 제품이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품홍보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국내 최초의 소상공인 투자유치 피칭 대회이다. 이번 행사는 예선(서류평가), 본선(발표평가), 최종 결선리그로 이뤄지며 결선 진출팀에게는 약 2개월 동안의 '4-STEP 성장 패키지 프로그램(사업모델,발표스킬,브랜딩,네트워킹)'을 제공해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결선리그에서는 투자 IR 발표를 비롯해 제품전시, 라이브커머스,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등의 행사를 동시 개최한다. 우수팀에게는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소진공 및 희망재단 지원사업 참여기회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네이버, 와이앤아처(주)가 쇼케이스데이에 참여해 우수기업 대상으로 투자상담 등도 진행할 예정이며 A-STREAM(와인앤아처가 주최,주관하는 글로벌스타트업 컨퍼런스로 투자밋업 및 글로벌네트워크 기회 제공) 출전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중기부의 신사업창업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고용노동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부산경제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2022년 상반기 부산해외취업합동박람회'가 지난 31일 '해외취업지원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미국과 일본 해외기업 40개 이상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기조와 해외 입국 정상화 등과 맞물려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는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한 달 동안 ▲국가별 취업전략설명회 ▲구인기업별 채용설명회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채용 화상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6월 3일까지 진행하는 국가별 취업전략설명회는 청년들의 해외취업 선호국가인 미국, 일본, 유럽, 싱가포르, 캐나다 퀘벡주의 취업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퀘벡주정부와 주일대한민국대사관 등 정부기관이 직접 설명회에 참가해 각 국가의 현재 취업 동향과 취업전략을 제공한다. 6월 7일부터 10일까지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연사로 나서는 구인기업 채용설명회를 열어 실제 근무환경과 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해 청년들의 궁금증을 상세히 해결해 줄 예정이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4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우크라 사태 장기화와 중국의 봉쇄조치 등의 영향으로 2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모두 감소했다. 통계청이 지난 31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지수는 116.4(2015년=100)로 전월 대비 0.7% 감소했다. 4월 전산업생산은 서비스업(1.4%),건설업(1.4%)에서 늘었으나, 광공업(-3.3%),공공행정(-4.3%)에서 줄어 전월비 0.7% 감소했다. 전년동월비로는 4.5%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올 들어 두 달 연속 감소한 뒤 3월 1.6%로 반등했다가 지난달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비스업 생산이 늘었으나, 광공업 생산이 3.3% 줄며 7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출 측면에서는 건설기성은 증가, 소매판매,설비투자는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은 4월 들어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가운데 최근 6개월 연속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가 중첩되면서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고무,플라스틱(0.8%) 등에서 늘었으나, 중국 봉쇄조치 등으로 수출이 주춤한 반도체(-3.5%), 식료품(-5.4%) 등에서 줄었다. 서비스업 생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가 40년 전 준공한 아파트보다 난방 등 에너지를 23% 가량 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에너지 허가기준 강화, 노후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추진 등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기준 전체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은 총 3434만 3000TOE(석유환산톤)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전국의 모든 건물을 대상으로 지역별(광역시도 및 시군구), 용도별(29종), 세부용도별(13종), 에너지원별(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로 에너지사용량을 집계해 매년 5월말 건물에너지사용량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단위면적 당 건물에너지사용량은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공동주택(43.2%)과 단독주택(15.9%) 등 주거용이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약 60%를 차지했다. 비주거용에서는 근린생활시설(13.9%), 업무시설(5.9%), 교육연구시설(4.8%)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22%)과 경기(27%) 지역이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절반(49%) 가까이를 차지했다. 그 중 서울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31일 '관계부처는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에 포함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집행해 국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물가 상승은 서민 가계에 제일 먼저, 더 큰 부담으로 이어진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추경 확정과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과제들을 적극 발굴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유통구조, 또 경쟁의 강화를 통해서 구조적으로 가격을 안정시키는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가 안팎으로 다양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새 정부는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우리나라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단기적인 국민의 어려움, 특히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전 내각이 합심해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가 되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와 관련 '우리 손으로 우리 지역의 자치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신항만 12곳이 처해 있는 현황과 신항만별 문제점 등을 종합 분석해 기존 계획의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하고, 중장기적인 개발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2019~2040)'의 재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늘어나는 항만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신항만건설촉진법을 제정했다. 1997년 부산항 신항, 인천신항 등 6개 항만을 신항만으로 지정한 이래 지금까지 2차례에 걸친 신항만건설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신항만 총 12곳을 지정해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3조 원을 투입해 부두 156선석을 추가로 확충하고 4억 8000만 톤의 물동량과 2092만TEU의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능력도 확보했다. 특히 부산항 신항은 연간 1500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항만적체 등 공급망 혼란, 선박의 대형화와 함께 자동화 항만의 수요가 증가하고 공공개발 확대 요구도 늘면서 2019년 수립한 기존의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으로 이러한 항만물류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항만 경쟁력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1기 신도시의 재정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마스터플랜(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주택,부동산,도시계획,금융 등 민간 전문가들과 정부,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발족시키고 첫 번째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기 신도시는 개발 후 3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 부족, 건축물 안전, 도시 경쟁력 약화 등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상황이 더 악화하기 전에 1기 신도시의 현황을 정확히 진단,분석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각계의 의견이 높다. 특히 국가 주도의 대규모 사업으로 조성된 신도시의 특성을 고려할 때 기존 재건축,재개발 절차로 신도시 재정비를 추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관합동 전담조직'을 구성해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및 입법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출범한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관합동 전담조직'의 팀장은 김호철 단국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