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IMF는 우리나라 국가부채비율이 내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2.81%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러한 속도로 국가부채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한국은 2032년~2033년 경 국가신용등급(무디스 기준)이 1단계 강등주되는 임계치에 도달하며, 경제성장률은 0.58%p 낮아질 수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국가부채비율과 국가신용등급 및 성장률간 관계분석과 시사점'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2014년∼2019년 중 OECD 36개국(포르투갈과 코스타리카 제외)자료를 이용하여 국가부채비율(D2기준)과 경제성장률, 1인당 GDP, 물가상승률(GDP 디플레이터)이 국제신용평가사의 국가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국가부채비율이 1%p 상승할 경우 국가신용등급 점수주(무디스 기준)는 0.049∼0.051점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경연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한 단계 강등되는 '국가부채비율의 임계치'를 산출한 후, 내년부터 우리나라 국가부채비율이 연간 2.81%주5)의 속도로 증가할 경우 임계치에 다다르는 시점을 추정하였다. 계산 결과, 한국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업계 선도적인 글로벌 리모트 채용 플랫폼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Globalization Partners)가 전 세계 260여 명의 CFO (최고재무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2%가 기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있어 우려되는 사안으로 '임금 상승'을 꼽았으며, '공급망 혼란(29%)', '인재 부족(23%)', '글로벌 이슈(18%)'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CFO들은 여전히 비즈니스 성장에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특히 아태지역 CFO의 4분의 3 이상(77%)이 장기 비즈니스 플랜의 핵심은 '새로운 국가로의 비즈니스 확장'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시몬 나르디(Simon Nardi)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 CFO는 '기업이 어려운 시기에 직면하면 CFO는 기존 접근방식에 어떠한 변화를 줄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되고, 이러한 과정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곤 한다.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인재를 확보하게 되면 적은 비용과 리스크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전선이 지난 15일 호반파크 2관에서 사우디 초고압 케이블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JV(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공동투자사는 사우디 송배전 전문 EPC인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이다. 합작법인의 이름은 '사우디대한 케이블 & 솔루션'으로, 사우디와 중동 등 인접한 국가에서 초고압 전력망 턴키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총투자 규모는 8000만달러(한화 약 1000억원)이며, 대한전선이 51%의 지분을 출자한다. 공장은 수도 리야드에 있는 첨단 산업단지 내 7만㎡의 부지에 건설된다. 3분기 중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내 착공해 2023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대한전선의 사우디 전력기기 생산법인인 '사우디대한'과 인접해 있어, 인프라 활용 및 운영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초고압 전력망을 구성하는 초고압 케이블과 전력기기의 현지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중동 및 유럽, 아프리카 지역의 수주 물량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카드가 생활금융 플랫폼 신한pLay(이하 신한플레이) 이용 시 국내 전 가맹점 최대 0.9% 할인 및 추가 쿠폰과 단골 적립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범용 할인 상품 '신한카드 플리(이하 플리)' 신용,체크 2종을 출시했다. 플리는 플레이 리스트(pLay List)의 줄인 말로 고객이 이용한 결제 이력이 곧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플레이 리스트라는 점에서 착안했으며, 상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소비 취향을 지원하고 고객의 소비 플레이 리스트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플리는 신용과 체크 동시에 출시됐으며, 전 가맹점 할인 서비스에 쿠폰과 단골 적립 등 특색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맹점 할인 서비스는 업종 제한 및 전월 실적 조건과 할인 한도 없이 제공되며, 신한플레이를 이용할 때 최대 0.9%(체크는 최대 0.3%)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 서비스는 국내 모든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으로 고객의 다양한 소비 취향을 지원한다. 할인 쿠폰은 신한플레이에 접속해 다운받은 뒤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용의 경우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시 월 4회(총 600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6일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ACCMSME)와 '제5회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ASEAN Coordinating Committee on Micro/SMEs)는 아세안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아세안 10개국 부처의 고위급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스타트업 파트너십을 맺고 해마다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연 2회 개최하는 정책 대화를 통해 각국은 파트너십 기반 협력사업 이행현황, 신규 사업 발굴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정책대화 참여국들은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 비전을 담은 로드맵을 최종 검토하고 올해 상반기에 승인 및 이행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로드맵은 ▲교육과 교류 ▲정책과 규제개선 ▲투자와 동반성장 등 3대 전략과 단기 6개,중기 9개,장기 2개 등 17개 실행계획으로 구성됐다. 6개 단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해양수산부는 17일 국내 최초로 자동 안벽크레인을 갖춘 부두인 부산항 신항 6부두(이하 6부두)를 전면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늘어나는 항만 수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1997년 부산항 신항을 신항만으로 지정한 이래 2012년까지 모두 5개의 부두를 부산항 신항에 새로 건립해왔다. 201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선박 대형화와 자동화 항만 확산에 맞춰 2012년 부산항 신항 2-4단계에 자동 안벽크레인 8기를 갖춘 안벽 길이 1050m의 6부두를 건립하기로 했고, 수익형 민자사업(BTO) 형태로 사업을 추진했다. 해수부는 2016년 2월 17일 공사에 본격 착수해 지난달 16일 공사를 마쳤고, 준공 검사를 거쳐 이날 6부두를 본격 개장한다. 6부두는 건설사업 시행자인 부산컨테이너터미널 주식회사(BCT)가 오는 2055년 11월까지 운영한다. 6부두는 17~18m 수준의 수심을 확보하고 있어 현재 존재하는 컨테이너선박들 중 최대 크기인 HMM 알헤라시스호를 비롯한 2만 4000TEU급 컨테이너선들이 안정적으로 접안할 수 있다. 자동 안벽크레인을 보유하고 있어 원격 조종으로 컨테이너를 선박에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은 지난 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0.75%p 인상 결정에 '물가 안정이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는 공통된 인식 아래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연준의 큰 폭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공급망 차질 등이 중첩되면서 현 경제 상황이 복합적 위기'라며 '상당 기간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 (참석자들이) 인식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금융시장은 오늘의 조치가 당초 예상에 부합한 수준이라는 평가에 따라 오히려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앞으로 긴축 가속화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총력을 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4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있는 ASML 본사를 방문해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CEO, 마틴 반 덴 브링크(Martin van den Brink) CTO 등 경영진을 만나 양사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과 ASML 경영진은 △미래 반도체 기술 트렌드 △반도체 시장 전망 △차세대 반도체 생산을 위한 미세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EUV 노광 장비의 원활한 수급 방안 △양사 중장기 사업 방향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이 부회장이 네덜란드 ASML 본사를 찾은 것은 2020년 10월 이후 20개월 만이며, 이번 미팅에는 경계현 삼성전자 DS 부문장이 배석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연구개발 및 투자 확대 및 ASML과의 기술 협력 강화 등을 통해 EUV를 비롯한 차세대 반도체 생산 기술을 고도화시켜 파운드리 분야의 경쟁력을 키우고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초격차'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다음날인 15일(현지 시각)에는 벨기에 루벤(Leuven)에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종합반도체 연구소 imec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5월 수출이 15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5월 중 1위를 기록했다. 다만, 원자재 등의 수입이 늘어나면서 무역수지는 2개월 연속 적자를 보였다. 16일 관세청이 발표한 5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한 615억 달러, 수입은 32.0% 증가한 632억 달러로 무역수지 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4월에도 수출은 12.9% 증가한 578억 달러, 수입은 18.6% 증가한 603억 달러로 무역수지 25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5월 수출은 15개월 연속 500억 달러 돌파, 역대 5월 수출 1위 및 월 수출 2위, 19개월 연속 증가(1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등 호조세다. 1∼5월 누계 수출액은 2926억 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전년동월대비 증감률 14.2%), 석유제품(105.7%), 승용차(17.7%), 선박(47.0%), 가전제품(42.9%) 등은 증가한 가운데 무선통신기기(-22.2%), 액정디바이스(-17.8%)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은 13개월 연속 100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5월 취업자수가 1년 전보다 90만명 넘게 늘면서 같은달 기준으로 22년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8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93만5000명 늘었다. 이는 5월 기준으로 보면 2000년 103만4000명 이후 22년 만의 최대 증가다. 이같은 증가는 코로나 일상회복에 따른 운수창고, 숙박음식 등 서비스업 회복의 영향이 컸다. 다만 직접일자리, 2월 이후 일시적 방역인력 증가 영향 등 공공,준공공부문의 영향이 상당하고 지방선거 등 특이요인도 있다. 방역인력 등 공공행정(9만9000명),보건복지(17만8000명) 취업자는 코로나 확산세 진정 등으로 비중은 감소했으나, 전년대비 27만7000명 늘어 전체 증가분의 29.6%를 차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0%로 전년 동월 대비 1.8%p 올랐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2%를 나타냈다. 생산연령인구 감소(-25만5000명)에도 불구하고 취업자가 증가하면서 2.3%p 상승해 1989년 1월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이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광주,전라 지역 창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2년 K-Camp 광주 제3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Camp는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 대전, 광주, 대구, 강원 등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하는 자본 시장형 혁신 창업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9년 부산 본사를 시작으로 전국 광역권 지역으로 확대해 추진 중인 K-Camp는 6년 미만의 혁신 창업 기업들을 위한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 등 많은 성과를 창출해왔다.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K-Camp 광주 제3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페이스점프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광주,전남,전북에 소재한 6년 미만(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은 업력에 무관)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은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선정 평가는 서류 및 대면 평가 2단계로 진행되며, 기술성,시장성,팀 역량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상품 출시 후 판로 개척, 스케일업 및 투자 유치가 필요한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