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6일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ACCMSME)와 '제5회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ASEAN Coordinating Committee on Micro/SMEs)는 아세안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아세안 10개국 부처의 고위급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스타트업 파트너십을 맺고 해마다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연 2회 개최하는 정책 대화를 통해 각국은 파트너십 기반 협력사업 이행현황, 신규 사업 발굴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정책대화 참여국들은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 비전을 담은 로드맵을 최종 검토하고 올해 상반기에 승인 및 이행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로드맵은 ▲교육과 교류 ▲정책과 규제개선 ▲투자와 동반성장 등 3대 전략과 단기 6개,중기 9개,장기 2개 등 17개 실행계획으로 구성됐다. 6개 단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해양수산부는 17일 국내 최초로 자동 안벽크레인을 갖춘 부두인 부산항 신항 6부두(이하 6부두)를 전면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늘어나는 항만 수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1997년 부산항 신항을 신항만으로 지정한 이래 2012년까지 모두 5개의 부두를 부산항 신항에 새로 건립해왔다. 201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선박 대형화와 자동화 항만 확산에 맞춰 2012년 부산항 신항 2-4단계에 자동 안벽크레인 8기를 갖춘 안벽 길이 1050m의 6부두를 건립하기로 했고, 수익형 민자사업(BTO) 형태로 사업을 추진했다. 해수부는 2016년 2월 17일 공사에 본격 착수해 지난달 16일 공사를 마쳤고, 준공 검사를 거쳐 이날 6부두를 본격 개장한다. 6부두는 건설사업 시행자인 부산컨테이너터미널 주식회사(BCT)가 오는 2055년 11월까지 운영한다. 6부두는 17~18m 수준의 수심을 확보하고 있어 현재 존재하는 컨테이너선박들 중 최대 크기인 HMM 알헤라시스호를 비롯한 2만 4000TEU급 컨테이너선들이 안정적으로 접안할 수 있다. 자동 안벽크레인을 보유하고 있어 원격 조종으로 컨테이너를 선박에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은 지난 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0.75%p 인상 결정에 '물가 안정이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는 공통된 인식 아래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연준의 큰 폭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공급망 차질 등이 중첩되면서 현 경제 상황이 복합적 위기'라며 '상당 기간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 (참석자들이) 인식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금융시장은 오늘의 조치가 당초 예상에 부합한 수준이라는 평가에 따라 오히려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앞으로 긴축 가속화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총력을 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4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있는 ASML 본사를 방문해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CEO, 마틴 반 덴 브링크(Martin van den Brink) CTO 등 경영진을 만나 양사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과 ASML 경영진은 △미래 반도체 기술 트렌드 △반도체 시장 전망 △차세대 반도체 생산을 위한 미세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EUV 노광 장비의 원활한 수급 방안 △양사 중장기 사업 방향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이 부회장이 네덜란드 ASML 본사를 찾은 것은 2020년 10월 이후 20개월 만이며, 이번 미팅에는 경계현 삼성전자 DS 부문장이 배석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연구개발 및 투자 확대 및 ASML과의 기술 협력 강화 등을 통해 EUV를 비롯한 차세대 반도체 생산 기술을 고도화시켜 파운드리 분야의 경쟁력을 키우고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초격차'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다음날인 15일(현지 시각)에는 벨기에 루벤(Leuven)에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종합반도체 연구소 imec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5월 수출이 15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5월 중 1위를 기록했다. 다만, 원자재 등의 수입이 늘어나면서 무역수지는 2개월 연속 적자를 보였다. 16일 관세청이 발표한 5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한 615억 달러, 수입은 32.0% 증가한 632억 달러로 무역수지 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4월에도 수출은 12.9% 증가한 578억 달러, 수입은 18.6% 증가한 603억 달러로 무역수지 25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5월 수출은 15개월 연속 500억 달러 돌파, 역대 5월 수출 1위 및 월 수출 2위, 19개월 연속 증가(1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등 호조세다. 1∼5월 누계 수출액은 2926억 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전년동월대비 증감률 14.2%), 석유제품(105.7%), 승용차(17.7%), 선박(47.0%), 가전제품(42.9%) 등은 증가한 가운데 무선통신기기(-22.2%), 액정디바이스(-17.8%)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은 13개월 연속 100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5월 취업자수가 1년 전보다 90만명 넘게 늘면서 같은달 기준으로 22년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8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93만5000명 늘었다. 이는 5월 기준으로 보면 2000년 103만4000명 이후 22년 만의 최대 증가다. 이같은 증가는 코로나 일상회복에 따른 운수창고, 숙박음식 등 서비스업 회복의 영향이 컸다. 다만 직접일자리, 2월 이후 일시적 방역인력 증가 영향 등 공공,준공공부문의 영향이 상당하고 지방선거 등 특이요인도 있다. 방역인력 등 공공행정(9만9000명),보건복지(17만8000명) 취업자는 코로나 확산세 진정 등으로 비중은 감소했으나, 전년대비 27만7000명 늘어 전체 증가분의 29.6%를 차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0%로 전년 동월 대비 1.8%p 올랐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2%를 나타냈다. 생산연령인구 감소(-25만5000명)에도 불구하고 취업자가 증가하면서 2.3%p 상승해 1989년 1월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이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광주,전라 지역 창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2년 K-Camp 광주 제3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Camp는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 대전, 광주, 대구, 강원 등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하는 자본 시장형 혁신 창업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9년 부산 본사를 시작으로 전국 광역권 지역으로 확대해 추진 중인 K-Camp는 6년 미만의 혁신 창업 기업들을 위한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 등 많은 성과를 창출해왔다.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K-Camp 광주 제3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페이스점프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광주,전남,전북에 소재한 6년 미만(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은 업력에 무관)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은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선정 평가는 서류 및 대면 평가 2단계로 진행되며, 기술성,시장성,팀 역량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상품 출시 후 판로 개척, 스케일업 및 투자 유치가 필요한 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화시스템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내년 3분기 UAM 무인 시제기 비행을 목표로 공동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 소재 UAM (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기술 선도기업 오버에어(Overair)가 진행한 총 1억1500만달러(한화 약 1479억원) 규모의 시리즈B(스타트업의 두 번째 단계 자금조달) 투자에 참여한다. 양사는 오버에어가 발행한 컨버터블 노트(Convertible Note,오픈형 전환사채) 취득을 14일 공시했다. 한화시스템은 2019년부터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오버에어의 시리즈A에 2500만 달러를 투자해 에어택시 기체 '버터플라이(Butterfly)'의 공동개발사로 협업 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시리즈B에 선행해 3000만달러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한화시스템 2500만달러 시리즈A 지분 투자는 2019년 당시 환율로 한화 298억원, 3000만달러 컨버터블 노트 취득은 2021년 8월 당시 환율로 346억5000만원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시리즈B 투자에 5000만 달러(한화 약 643억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모션웨이브가 에듀테크 기술이 융합된 음악 교육 공간 'MEW 뮤직 플레이스'를 론칭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자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MEW 뮤직 플레이스는 이모션웨이브의 인공지능(AI) 음악 교육 플랫폼 'MEW'의 오프라인 사업 모델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 AI 악기, 메타버스 등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고 공연 및 연주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사업 브랜드다. MEW 뮤직 플레이스는 △AI 음악 교육 플랫폼을 통한 자율적 음악 학습 △MEW AI 피아노 및 AI 악기를 활용한 연주 및 학습 경험 △실시간 언택트로 진행하는 국내외 프리미엄 교수진의 음악 수업 △메타버스를 통한 온,오프라인 연동 실감형 공연 및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MEW만의 쾌적한 브랜드 인테리어와 편의 시설을 통해서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모션웨이브는 창업자가 음악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아도 MEW 뮤직 플레이스를 쉽게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프랜차이즈 론칭 초기 인테리어 및 운영 방법에 대한 사전 교육부터 △1대1 가맹점주 운영 지원 △온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유뱃이 지난 13일 초박형 배터리 양산과 차세대 전고체 리튬메탈전지의 주요 소재인 스테인레스 호일 공급과 리튬메탈음극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부품 대표기업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뱃과의 업무 협약인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5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국내 최초 압연에 성공한 10㎛(0.01㎜) 두께 초극박 호일을 기반으로 유뱃은 기존의 구리 및 알루미늄 (+,-) 집전체를 STS 초극박 Foil로 대체한 초박형 배터리 개발에 성공해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전지는 안정성이 높고 자유로운 형상은 물론, 두께가 매우 얇아 웨어러블/IoT 기기 등의 새로운 전력원에 활용될 전망이다. 더불어 양사는 지속적인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 리튬메탈전지 개발에 손을 맞잡았다. 유뱃의 리튬메탈 음극 기술에 포스코모틸리티솔루션 STS 부문의 오랜 압연 노하우 및 후처리 기술을 상호 접목해 광폭 초극박 리튬메탈 음극재의 개발 및 이를 활용한 고분자계 전고체 리튬메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4일 '모든 정책수단을 물가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한다는 자세로 점검,발굴해 달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한마디로 복합위기가 시작됐고, 더 심각한 것은 이런 상황이 당분간 진정되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경제 상황이 더욱 비상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추 부총리는 '전세계가 물가급등을 경험 중이고 미국 등의 고강도 긴축정책이 지속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면서 '대외발 인플레 요인으로 국내 물가 불안이 가중되고, 미국에서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불안도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경제 사령탑 부처로서 기재부는 이 시점에서 비상한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질 필요가 있다'면서 '전체 간부들은 부문별 경제 상황을 집중 점검해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내놓을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제가 어려울 때 서민,취약계층의 고통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