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이 지난 21일 '현재 우세종으로 가고 있는 BA.5 등 4종에 코로나19 먹는치료제와 주사제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유지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권 2부본부장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대한 치료제 효능 분석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분석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 BA.2.12.1, BA.2.3, BA.4, BA.5 등 4종에 대한 코로나19 기존 치료제 3종의 효능을 세포 수준에서 평가했다. 이 결과 기존 치료제 3종인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및 주사제 '베클루리주' 모두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는 기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주와 비교했을 때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이 유지돼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주사제로 사용 중인 베클루리주 '렘데시비르'도 오미크론 하위 변이 4종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여전히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권 2부본부장은 '정부는 오미크론 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수확기(8∼10월)에 대비해 농촌 인력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주요 품목 주산지를 중심으로 중점관리 시,군 25곳을 선정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체류형 영농작업반 등을 통해 국내 인력 공급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확기에 인력 수요가 많은 주요 농작업으로는 사과,배 등 과일, 고추 등 노지채소 수확과 마늘,양파 파종(정식)이 있으며 고용인력 수요는 농번기의 70~80% 정도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수확기에 대비해 주요 품목 주산지를 중심으로 경기 안성, 강원 철원, 경북 의성 등 중점관리 시,군 25곳을 선정하고 농촌인력중개, 계절근로자 공급 등을 활용해 전체 인력 수요의 25% 이상을 공공영역에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비교적 비숙련 단순 작업은 올해 새로 도입한 체류형 영농작업반 및 농촌 일손돕기를 중점 활용, 도시지역 등 관외 인력을 공급할 방침이다. 숙련작업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관내 및 인근 지역의 숙련된 인력을 원활하게 공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올해 상반기에 국내 도입이 대폭 늘어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전국 7대 편의점 체인 업체의 약 4만 8000여개 편의점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구입이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스토리웨이, 이마트24, 씨스페이스, CU, GS25 등 전국 편의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전국 약 4만 8000여개 편의점은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의료기기판매업 신고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하게 된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지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시장안정화 조치 이후 구매가 줄어들어 자가검사키트를 취급하는 약국과 편의점 수도 감소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자가검사키트를 야간과 주말에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휴가지 등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국내 10개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의 주간 생산가능량은 4790만명 분으로 충분한 생산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판매처 확대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유통할 예정이다. 참고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하려는 경우 세븐일레븐, CU, GS25 등 편의점 보유현황 앱에서 재고가 있는 편의점의 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지난 20일 '하루 확진자 30만 명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약 4000개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제1총괄조정관은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당초보다 매우 빠른 상황'이라며 30만명 발생에 대비한 추가대책을 발표했다. 그는 '오늘 선제적으로 1435개 병상에 대해 행정명령을 발동한다'면서 '이후 병상가동률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병상을 재가동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원스톱진료기관은 현재 6500여개에서 이달 중 1만 여개로 확대 지정하고, 치료제는 올해 하반기 34만 명분과 내년 상반기 60만 명분 등 총 94만 명분을 추가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우리가 보유한 의료역량으로는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며 '병상가동률은 25.5%로 아직 여유가 있고, PCR 검사도 하루 85만 건까지 소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먹는 치료제는 현재 재고량이 77만 3000명분으로, 이는 하루 확진자 20만명 발생 시에도 충분히 공급 가능한 물량'이라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기업이 필요한 기업직업훈련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 혁신에 나선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19일 서울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기업직업훈련 혁신대회'를 열고 '기업직업훈련 혁신 및 활성화 방안'의 주요내용을 발표했다. 정부는 기업이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훈련비를 환급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고용보험료의 240%, 대기업은 100%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지난해 기준 11만 4000개 사업장이 기업훈련에 참여했는데, 고용보험 사업장 약 251만개의 4.5%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정부는 혁신방안의 첫번째 과제로 자유롭게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대대적으로 혁신한다. 이를 위해 '기업훈련 포괄과정인정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기업이 자체,위탁 훈련을 하는 경우 개별 훈련과정을 모두 사전에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아야만 가능했다. 이로인해 기업들은 때맞춰 적시에 훈련을 실시하기가 어려웠고, 훈련 상황이 변경돼도 이를 즉각 반영하지 못했다. 정부는 대(大)단위로 훈련 과정을 인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는 자유롭게 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텔레콤이 ESG 2.0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주요 비영리기관 및 ESG 관련 스타트업 대상 SKT RCS 비즈웹(Biz Web) 메시징 서비스 지원'을 올 하반기부터 확대한다. SKT RCS 비즈웹(https://bizrcs.co.kr)은 SKT의 다양한 RCS 서비스를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SKT는 지난 4월부터 SKT RCS 비즈웹을 통해 유엔난민기구,대한적십자사 등을 대상으로 기관 당 최대 30만건의 RCS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했다. SKT는 올해 하반기에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홍보가 필요한 비영리기관, 사회적기업 및 사회 혁신 스타트업 등 지원 대상을 16개 기관,기업으로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T고객을 대상으로 발송하는 SKT RCS비즈웹 메시징 서비스는 ▲메시지 당 최대 6장의 카드로 구성되는 슬라이드형 메시지 ▲발신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 ▲URL삽입이 가능한 버튼을 통해 깔끔한 UI 제공 ▲전화번호 저장 없이도 메시지 발송 기업의 로고 정보 노출 및 브랜드 홈 이동 등 문자의 신뢰도와 전달 효과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인 BA.5 검출률이 47.2%로 50%에 육박하면서 우세종에 가까워졌다.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2주(7월 16일 기준) 국내 감염 BA.5 검출률은 47.2%로 전주 23.7%보다 23.5%p 급증했다. 국내 기준으로 검출률이 50%를 넘으면 우세종으로 판단한다. 해외유입 중 BA.5 검출률은 7월 1주 70.0%에서 7월 2주 62.9%로 내려갔지만, 국내감염과 해외유입을 합한 BA.5 검출률은 52.0%로 이미 50%를 넘었다. 임숙영 방대본 상활총괄단장은 '국내 기준으로 BA.5 검출률은 50%에 근접했다'며 '해외유입은 50%가 넘은 상태고, 해외에서 유입이 지속해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어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BA.5의 뒤를 이어 BA.2.3 변이가 17.8% 검출됐다. 기존 우세종이었던 이 변이는 6월 4주 46%에서 6월 5주 34%, 7월 1주 31.8%로 줄더니 이번에는 20% 밑으로 내려섰다. 나머지 BA.2 변이가 8.7%, BA.2.12.1 변이 4.8%, BA.4 변이 5.6%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백신 사망 위로금을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린다. 또 백신 접종 의심 질환 의료비를 최대 5000만원으로 늘리고, 접종 후 사망자 부검 후 사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경우에도 위로금을 지급키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9일 백신 접종 후 피해보상을 신청한 국민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피해보상지원센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별도 조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 업무를 전담 수행한다. 보상 업무 외에도 심리상담, 피해보상 정보시스템 운영 등도 맡는다. 전담센터 운영과 함께 백신 예방접종 피해 관련 지원금도 확대된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질환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의료비 지원 상한을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사망위로금 지급액도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배로 늘어난다. 부검 후 사인이 불분명한 경우에 대해서도 위로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백신 접종 후 6주(42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공연장 운영자 등은 공연과 관련해 중대사고 발생시 이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연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공연장 운영자 및 공연장 외의 장소에서 공연을 하려는 자는 공연과 관련해 ▲사망사고 ▲2개월 이상의 입원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발생한 사고 ▲시설 파손으로 공연 중단 후 복구까지 7일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사고가 발생한 경우 이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지자체장은 사고 내용을 문체부 장관에게 통보하고, 사고 조사에 필요하면 공연장 운영자 등에게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또 공연장 외의 장소에서 공연 때 피난 안내를 해야 하는 공연자의 기준을 1000 명 이상의 관람자가 예상되는 공연을 하려는 자로 구체화했다. 지자체장의 자료 제출 요청을 받은 공연장 운영자 등은 7일 이내에 자료를 제출하되,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10일의 범위에서 기한 연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안전관리 전담기관의 지정요건을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하나로 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으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보안성이 강화된 업무용 노트북이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업무용 노트북 '온북' 도입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관 사용자 특성 및 규모를 고려한 모형별 예상비용 설계부터 도입 절차까지 자세한 내용이 소개된다. 또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손쉽게 온북을 구매할 수 있도록 조달등록 추진현황을 공유한다. '온북'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사무실은 물론 출장이나 재택근무 시에도 보안규정을 지키면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지금까지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서는 보안을 위해 업무망과 인터넷망 접속을 구분해 2대의 컴퓨터를 사용해 왔다. 행안부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국정원(국가보안기술연구소), 과기정통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정부 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업해 '온북'을 개발해 왔다. 특히 온북은 악성코드 감염 및 정보유출 등으로 인한 해킹방지를 위해 가상사설망(V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지역 공익단체의 자발적 활동 보장 및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약 10억원 규모의 '2023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을 공모한다.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는 2003년부터 이어온 아름다운가게의 대표 나눔사업이다.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를 돕기 위해 18년간 아름다운가게 매장의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나눴다. 이 나눔사업의 특별한 점은 이러한 희망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참여자가 함께한다는 점이다. 기부자, 구매자, 자원봉사자, 지역 전문가 등의 참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올 수 있었다. 2021년에는 전국 41개 단체를 선정해 사업비 및 컨설팅, 네트워킹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접수는 8월 8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지역사회 내 더욱 다양해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사각지대 문제 해결 및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 영역과 기후위기 문제해결 및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환경 영역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나눔사업 웹사이트에서 온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행정안전부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장마철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관계기관 및 민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산불 피해지역, 둔치주차장,지하차도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6월 28일부터 시,군,구 및 관계기관은 소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중앙합동점검에서는 각 시도별로 선정된 표본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특히 지속되는 장맛비로 인한 방재시설의 이상 유무와 산사태 우려지역의 땅밀림, 저지대,상습침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주민대피 계획 수립 여부, 유역 단위 수위,강우 모니터링 등 인명피해 예방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점검도 실시해 주민이 스스로 지역 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시도별 조치계획을 수립해 8월 초까지 신속히 보완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반복적으로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위험지역에 대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