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이달 말부터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 등에 68조 3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열린 '민생안정 관련 재정집행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서민,취약 계층의 부담 경감 및 민생,물가안정 과제의 정책 체감도,실효성 제고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2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고금리에 취약한 소상공인 및 청년,최저신용자 등에 대한 총 2조 원 규모의 취약계층 금융지원 예산 집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먼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저금리 대환대출, 채무조정 등 최대 43조원 규모의 정책 금융을 공급한다. 저금리대환에 8조7000억원, 채무조정에 30조원, 신규보증에 4조3000억원이 제공된다.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환대출 사업은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환보증 사업은 9월부터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 소상공인 대상 설비,운전자금 특례보증과 재창업 특례보증도 이달 말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외교부가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이 지난 14일 양웨이췬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과 '제26차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를 서울-베이징 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는 1993년 처음 개최된 이래로 양국 간 경제협력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외교부-중국 상무부 간 국장급 연례 협의체다. 양측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도 지난해 한중 교역량이 3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평가했다. 앞으로도 양국 간 교역 및 투자를 포함해 경제협력을 심화,발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양국 간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제3국 시장 공동진출 등 상호 관심사항 및 실질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RCEP, ASEAN+3 등 지역,다자 협력 증진 방안 등과 관련해서도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측은 ▲공급망 관리 ▲문화콘텐츠 교류 활성화 ▲정기항공편 증대 ▲우리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신속통로 운영 원활화 등에 대해 중국측의 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내 대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이하 OTT) 티빙이 KT의 OTT 케이티시즌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4일(목) 밝혔다. 티빙 독립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M&A다. 합병 전략은 양 사의 콘텐츠 경쟁력과 OTT∙통신 결합 등 전방위 시너지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OTT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티빙은 지난 14일(목) 이사회를 통해 케이티시즌과의 합병안을 결의했다. 티빙은 이번 합병 결정에 따라 기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능력과 OTT 기술력에 케이티시즌의 사업 조직을 결합해 기술력과 서비스를 한 단계 강화하게 됐다. 합병 방식은 티빙이 케이티시즌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며 예정 합병 기일은 12월 1일(목)이다. 이번 합병은 지난 상반기 CJ ENM과 KT 의 사업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양 사는 지난 3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미디어,콘텐츠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티빙은 KT 5G초이스에 티빙 혜택이 제공되는 '티빙/지니 초이스'상품 론칭을 시작으로 사업협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CJ ENM은 KT스튜디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금융투자가 베트남 해외 법인 SSV (Shinhan Securities Vietnam Co., Ltd.)가 최초로 하노이 지점을 개점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하노이 북부 호안끼엠 지역에 있는 신한금융투자 하노이 지점은 전문 PB 인력 구성을 통해 주식 중개와 자산 관리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하노이 지점 개점을 통해 북부 지역의 고객을 유치하고, 신뢰도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베트남 금융 시장의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설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해외 법인의 신규 계좌 수는 2022년 6월 말 기준 약 4만5000개를 돌파했다. 최근 출시한 트레이딩 시스템에 대한 현지 MZ 세대 고객 반응 또한 긍정적이며, 모바일(MTS) 및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편의성과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한복희 베트남 법인장은 '하노이 지점 개설을 통해 북부 지역 초고자산 고객을 대상으로 증권 서비스뿐만 아니라,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포함하는 선진적 자산 관리(Weal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로컬인서울 운영사 오케이어스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2년 로컬브랜드 상권에서 창업할 청년(예비)창업가 양성과정 '로컬인서울'을 진행한다. '로컬인서울'은 2022년 지정된 서울 로컬브랜드(중구 장충단길, 마포 합마르뜨, 영등포 선유로운, 구로 오류버들, 서초 양재천길) 상권에서 서울 청년들이 해당 지역의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창업 모델을 발굴해 서울형 로컬창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로컬브랜드 창업 맞춤 교육 △사업화 지원금 최대 3000만원 지원 △최대 1억 이내 융자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로컬창업가에게 필요한 공간 창업 맞춤 교육 제공 및 관련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청년(예비)창업가를 20~15명 내외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로컬인서울은 공간 창업 기반의 로컬브랜드 창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로컬브랜드 상권 분석,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 전문가 컨설팅(공간 디자인, 온,오프라인 마케팅, 브랜드 디자인 등) 및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 창출을 위한 서울형 로컬창업가 전문 과정이다. 12주간의 로컬인서울 교육 과정을 통해 사업 모델이 검증된 청년(예비)창업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산업 조사 전문 기관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2 제품별,업체별 시장규모총람' 보고서를 발간했다. Covid-19와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전 세계적인 불확실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제 4차 산업 혁명의 파고가 전 산업에 빠르게 영향을 주고 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3D프린터, 가상현실, 로봇 기술 등 산업을 혁신하는 기술의 진보가 예상보다 빨리 진전되면서 기업의 성장과 생존을 좌우할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혁신적 기술의 등장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로 불리는 이유는 이들 기술이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형성하는 것과는 별개로 기존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전통 산업에 응용되면서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기존 산업을 변화하는 원천 기술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의 물결은 국내 기업에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주고 있다. 분명한 것은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는 기업은 머지않아 경쟁력을 상실하고 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며, 선제적으로 변화에 적응하는 기업은 생존은 물론, 더 많은 사업 기회를 갖게 될 것이란 사실이다. 미래 산업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행정안전부가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커뮤니티) 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16개 지자체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선정된 16개 사업에 대해 재정 특전(인센티브 40억원)을 지원하고 사업 설계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을 추진해 지자체가 원활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의 주체인 지역 주민이 주도적,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거점을 조성하고, 성숙한 참여 문화 정착,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공유 및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4월 6일부터 5월 20일까지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35개 지자체에서 42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은 1차 서류심사에서 22건의 사업을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6건의 사업을 뽑았다. 최종 선정된 16개 지자체 사업은 탄소중립 교육,체험을 위한 실천 거점을 조성해 지역 내 다양한 풀뿌리 조직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를 조성,확산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먼저 도시형 탄소중립 실천 거점 조성사업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말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주요 농업정책자금의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농자재 가격 급등과 금리 인상 등으로 농가의 경영 부담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연체 등에 따른 신용도 하락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 시행 중인 금리 인하 조치에 이어 원금 상환유예가 추가로 시행되는 것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원금 상환기일이 도래해 현재 연체 중이거나, 올해 7월 15일∼12월 31일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농업종합자금, 후계농육성자금, 귀농창업자금을 대상으로 한다. 상환기일이 연장되는 금액은 총 2076억원으로 추정된다. 연장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상환 예정일 이전에 해당 대출을 취급한 지역 농축협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거치기간 중인 대출금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현재 연체 중인 경우 연체이자를 납부하는 조건으로 기존 상환기일로부터 1년 동안 유예가 가능하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영향으로 농가 경영비가 크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대출금 상환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금융당국의 기준금리 빅스텝 조치와 관련해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금융시장이 오히려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방 차관은 지난 14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차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발표와 관련해 어느 정도 시장 기대가 선반영 돼 있었고, 금리 인상 폭과 향후 인상 속도 관련 메시지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전날 한국은행이 국내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p 인상하고,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9.1% 상승한데 따른 국내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 차관은 '전날 기준금리 50bp(1bp=0.01%p) 인상과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라는 국내외 시장 주요 이벤트가 있었다'면서 '어제 (국내) 주가는 중국 증시 하락 전환 등에도 상승 마감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되며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권시장도 통화정책 불확실성 완화, 회사채 시장,안정조치 발표 등에 힘입어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하락했다'고 덧붙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내 식용곤충 산업 규모가 231억원으로 전체 곤충산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3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지난해 기준 국내 곤충산업 규모는 446억원으로 전년보다 7.7%(32억원) 증가했다. 세부 산업별로는 식용곤충 분야가 231억원(51.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료용곤충 109억원(24.4%), 학습,애완 곤충 42억원(9.4%) 순으로 나타났다. 사료용곤충과 식용곤충 산업 규모는 전년보다 각각 17.2%, 9.0% 증가했다. 특히 사료용 곤충인 동애등에의 경우 지난 2017년 8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09억원으로 5년 동안 지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곤충별 판매액은 흰점박이꽃무지 166억원, 동애등에 109억원, 갈색거저리 39억원, 장수풍뎅이 28억원, 귀뚜라미 26억원, 사슴벌레 14억원, 누에 등 기타 64억원으로 집계됐다. 곤충 생산,가공,유통을 신고한 업체는 전년보다 139곳 늘어난 3012곳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744곳, 경북 536곳, 충남 422곳, 전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15일부터 남양주, 고양, 화성, 평택 등에서 공공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사전청약 입주자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공공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시행 중인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분양주택의 공급 시기를 조기화하는 제도이다. 이번 사전청약은 모두 공공 물량으로 경기 남양주 왕숙과 화성 태안, 평택 고덕 등 2,3기 신도시 5개 지구에서 총 4763가구 규모로 진행된다. 지구별로는 3기 신도시에서 ▲남양주 왕숙(1398가구) ▲남양주 왕숙2(429가구) ▲고양 창릉(1394호) 등 총 3221가구가 공급되고 2기 신도시에서 ▲화성 태안3(632가구) ▲평택 고덕(910가구) 등 총 1542가구가 공급된다. 모든 지구에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84㎡ 유형이 포함되며 추정분양가는 3.3㎡당 1100만원~1900만원 대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 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도시철도(강동~하남~남양주) 등이 계획돼 있어 서울 접근성(서울역까지 25분)이 우수한 남양주 왕숙 지구에서는 총 1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S전선아시아가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343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1% 증가했다. LS전선아시아는 올 1분기에 이어 올 2분기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또한 매출 4299억원, 영입이익 156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력케이블 사업의 확대와 통신케이블의 북미시장 공급이 늘어난 결과로, 하반기에도 실적 신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전력선 시장의 22%를 점유하고 있는 현지 1위 기업이다. 베트남 전력시장의 성장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사업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고부가 제품인 통신케이블의 경우 생산물량의 90% 이상을 북미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 담당자는 '베트남에서 통신선, 버스덕트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북미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출도 확대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높여 이익률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