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유럽 최대 상용차 시장인 독일에 진출한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물류, 제조 등 독일 7개 회사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7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지난 2일(화) 밝혔다.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47대를 전달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유럽 수출이다. 이번 공급계약은 독일 연방디지털교통부(The Bundesministerium für Digitales und Verkehr, 이하 BMDV)의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 지원정책에 따른 것으로, 7개 회사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BMDV에 보조금을 신청하고 최종적으로 승인을 받아 이뤄졌다. 최근 독일 정부는 친환경 상용차 보급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친환경 상용차 구입 업체 및 충전소 등 인프라 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각 업체별로 대상 차량을 선정해 지원하도록 했다. 현대차는 이러한 독일 정부의 움직임에 발맞춰, 4월 수소상용차 전문 판매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 독일(Hyundai Hyd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쌍용자동차가 7월 내수 6100대, 수출 4652대를 포함 총 1만75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토레스 출시에 따른 판매 물량 증대로 2020년 12월(1만591대) 이후 19개월 만에 1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1.8%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토레스 효과로 지난해 11월(6277대) 이후 8개월 만에 6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했다. 특히 신차 사전 계약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는 토레스는 7월 15일 1호차 전달 이후 2주 만에 2752대가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 역시 6년 만에 월 최대실적을 기록했던 5월 실적(4007대)을 2달 만에 갱신(4652대)하며, 전년 동월 대비 85.9%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토레스의 계약물량이 5만 대가 넘는 상황에서 신차에 대한 안정적인 양산체계 구축을 위해 7월 11일부터 평택공장을 2교대로 전환한 바 있다. 쌍용자동차는 수출 상승세와 함께 토레스 출시 영향으로 2020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지난 2일 정책금융기관장들과 만나 125조원 규모의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정부청사에서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여건 악화로 취약차주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125조원 규모의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며 '수요자 편의성을 높이고,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14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금융 취약층의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책을 발표한 바 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80조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자금지원, 저금리 대환, 채무조정)을, 개인 차주를 위해서는 안심전환대출(변동→고정금리)을 45조원 공급키로 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피해 차주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 종료에 대비해 정책금융기관이 선도적으로 연착륙 방안을 강구해 줄 것도 요청했다. 그는 '정책금융기관 차주는 상대적으로 더 어려움이 많을 수 있어, 상황을 보다 정확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규제심판부'가 중립적,균형적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규제심판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국무조정실은 오는 4일 제1차 규제심판회의를 열고 새로운 규제혁신 틀인 규제심판제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규제심판제도는 기존의 정부 주도의 규제개선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주도해 규제개선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의 규제개선 건의에 대해 소관부처가 수용 여부를 결정하고 규제 개선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규제심판부가 균형적,중립적인 시각과 국민 입장에서 부처가 받아들이지 않은 규제개선 건의를 한번 더 숙의해 규제개선 필요성을 판단하고 소관부처에 규제개선을 권고하는 제도이다. 규제심판부는 민간전문가와 현장활동가 풀(Pool) 1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건별로 전문분야에 맞춰 배정된 5인 내외의 규제심판위원이 규제의 적정성을 심의한다. 첫번째 규제심판회의에서는 대형마트 영업규제에 대한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국조실은 '해당 규제는 소비자 선택권 강화를 위해 규제를 개선하자는 입장과 중소유통업,소상공인의 보호를 위해 규제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6.3% 오르며 2개월 연속 6%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가 하락에 기름값 오름세는 둔화했지만 농축수산물의 큰폭 오름세 확대와 함께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 외식 등 개인서비스가 상승폭을 키웠다. 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08.74로 작년 같은 달보다 6.3% 상승했다. 이는 환율 급등으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른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6.8%)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외식 등 개인서비스 가격이 높은 오름세를 지속한 가운데, 농축수산물과 전기,가스,수도 가격도 오름세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수산물은 농산물이 8.5%, 축산물이 6.5%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7.1% 상승했다. 농산물은 곡물과 기타 농산물은 하락했지만 채소,과실가격이 오르면서 8.5% 상승했다. 축산물은 수요 증가와 비용 상승 등으로 돼지고기, 수입쇠고기, 닭고기 등을 중심으로 6.5%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석유류와 가공식품 가격 등이 오르면서 8.9% 상승했다. 전기,가스,수도는 전기료, 도시가스 요금 등이 오르면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앞으로는 전기차 배터리의 구독서비스가 가능해져 전기차의 초기 구입비용이 획기적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또 택시에도 승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하차 정지판 부착이 허용되고, 3층 건물 건축에 적용되는 높이 기준은 9m에서 10m로 상향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0건의 국토교통 분야 규제개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달 6일 규제개혁의 주도권을 민간에 이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개혁위 출범 후 처음으로 개선안이 심의,의결됐다. 회의에서는 우선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의 시장진출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원부를 개선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여신전문금융업계는 전기차 장치 중 가장 고가이면서 핵심장치인 배터리 구독서비스 출시를 기획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자동차등록령은 자동차 등록원부에 자동차 외에 배터리 소유권을 분리해 등록할 수 없어 상품출시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토부는 올해 중 자동차등록령을 개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차그룹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도시정상회의(WCS,World Cities Summit)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비전을 발표했다. 세계도시정상회의는 세계 각지의 도시 관계자와 정,재계, 학계의 인사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싱가포르 '살기 좋은 도시센터(CLC,Centre for Liveable Cities)'와 '도시재개발청(URA,Urban Redevelopment Authority)'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된다. 현대차그룹은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마스터 모델' 축소 모형물을 전시해 주목받았다. 지영조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정상회의 패널로 참석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지영조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마스터 모델은 인간 중심 도시를 위한 현대차그룹의 비전'이라며 '현대차그룹은 기술과 자연이 하나 되는 미래 도시 구상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마스터 모델'은 현대차그룹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GS리테일과 신한은행이 지난 7월 31일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GS25영대청운로점을 양사가 추진하는 혁신점포 3호점으로 개점하고 본격적으로 고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GS25영대청운로점은 양사가 공동으로 출점 지역을 선정하고 디자인 및 점포 구성까지 전반적인 부분에서 협업을 긴밀하게 진행했다. 이 혁신점포는 영남대학교 정문과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인근 상업지역에 접해 MZ세대 고객이 즐겨 방문하는 전형적인 대학가 상권에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유동 인구의 94%가 20대 대학생인 만큼 MZ세대를 타겟으로 이목을 끌기 위한 특화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해 차별성을 부각했다. 먼저 주류 차별화 존(주류 강화 플래닛) 구성이 눈에 띈다. 와인부터 위스키까지 150여 종의 주류가 진열돼 GS리테일의 스마트오더 주류 플랫폼인 '와인25 플러스'와 더불어 주류의 주요 구매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외부 익스테리어 중 간판도 색다르다. 간판 한 면을 회전식(3way) 간판으로 도입해 젊고 발랄한 느낌을 더했으며, 4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회전식 간판을 이번 혁신점포에도 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4060 남녀 354명을 대상으로 에어컨 트랜드 조사를 실시했다. 4060 신중년에게 '가정에 설치된 에어컨 브랜드'를 물었을 때 'LG'라고 답한 이들이 응답자의 42.5%로 가장 많았다. 2위는 1위를 차지한 'LG'와 4.1%의 근소한 차이를 보인 '삼성(38.4%)'이다. 해당 설문 결과를 통해 신중년은 해외 에어컨 브랜드 제품보다 국내 브랜드 제품을 더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해외 에어컨 브랜드 '캐리어'의 경우 신중년의 13.9%만이 보유했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향후 구매를 희망하는 에어컨 브랜드'에 대한 답변도 'LG'가 52%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현재 보유 중인 에어컨 브랜드 결과(42.5%)보다 약 10% 더 높은 수치이다. LG 다음으로 또다시 '삼성(35.3%)'이 2위를 기록했다. 해당 문항을 통해 국내 양대 에어컨 브랜드 구매를 희망하는 이들은 87.3%로, 압도적인 응답률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결과는 품질과 성능 등 제품 특성은 물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카드가 E1과 함께 고유가로 인해 비용 부담이 커진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를 위한 카드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LPG 충전 시 최대 2% 혜택을 제공하는 'E1 개인택시 운송사업자 신한카드(이하 E1 개인택시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 카드는 개인택시 운송사업자가 E1 충전소에서 LPG 충전 시 이용금액의 최대 1%를 E1 오렌지포인트로 적립해준다. E1 충전소 중 우대충전소에서는 1%가 적립되며, 비우대충전소에서는 0.5%가 적립된다. E1 오렌지포인트 적립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 조건 및 적립 한도 제한이 없다. 또한 E1 개인택시 신한카드는 포인트 적립과 동시에 최대 1% 할인 혜택도 월 할인 한도 제한없이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일 경우 0.5% 할인이 제공되며, 전월 1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1%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LPG 충전 이용금액이 전월 실적에 포함돼 전월 실적 조건을 충족하기 쉽게 구성됐다. 아울러 E1 개인택시 신한카드는 이용이 빈번한 요식, 의료 업종에서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50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유럽의 신형 전기차와의 비교 평가에서 또 한 번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이오닉 5는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가 최근 진행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5와 볼보 폴스타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호평은 최근 유럽 현지에 출시된 폭스바겐의 전기 쿠페형 SUV ID.5를 큰 점수 차로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폭스바겐 ID.5와 맞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MS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차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가운데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ID.5, 폴스타2 등 3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거동 △환경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는 평가 항목 가운데 △바디 △파워트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벤처기업부 국민 서포터즈 50명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춘 중소기업 정책 알리기에 나선다. 중기부는 지난 1일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제1기 국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젭은 모바일 게임사 '슈퍼캣'과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가 합작 개발한 2D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중기부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민 서포터즈를 모집했으며 서류평가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면접을 통해 50명을 최종 선발했다. 다양한 연령대로 선발된 국민 서포터즈는 앞으로 중기부 온라인 공식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에 개인 혹은 팀별로 제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중기부 오프라인 행사에도 참석한다. 이날 메타버스 공간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의 환영사, 위촉장 수여, OX퀴즈, 국민 서포터즈 활동안내 및 질의응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중현 중기부 홍보담당관은 '국민들과 함께 중기부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국민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며 '정책홍보와 더불어 국민 서포터즈를 통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