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금융당국이 최근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와 관련해 자동차보험 보상 등을 신속히 처리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사고접수 이후 보험금 지급까지 통상 10일의 기간이 소요되나 손해보험업계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한 경우 침수 등으로 인해 차량에 발생한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보험금은 보험증권에 기재된 차량가액을 한도로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보장대상 주요 유형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 중 침수 사고를 당한 경우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해 차량이 파손된 경우 ▲홍수 지역을 지나던 중 물에 휩쓸려 차량이 파손된 경우 등이 해당된다. 침수된 차량 차주는 가입 보험회사에 사고 접수를 하고, 차량수리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면 손해사정 등 심사를 거쳐 보험금이 지급된다. 다만 선루프를 개방해 발생한 손해 또는 출입통제구역을 고의로 통행해 발생한 손해 등은 보장받기 어려울 수 있다. 또 자기차량손해 담보 중 '차량 단독사고 손해보상' 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나 차량 가액 이상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이 하반기 농식품 물가 안정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국내 농산물 공급 안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 밀가루 대체에 유리한 분질미 사용을 활성화해 수입 밀가루 수요를 대체하는 등 식량자급률을 상승 전환시키고 식량주권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획기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복지,안전관리 등 관련 법과 제도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농식품부는 ▲하반기 농식품 물가안정 ▲식량주권 확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쾌적하고 매력적 농촌 조성 ▲반려동물 생명 보장과 동물보호 문화 확산 등을 5대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먼저 이른 추석에 대비해 정부 비축, 도축 수수료 지원 및 농협 계약재배 등을 활용해 주요 성수품 공급량을 평시 대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원산지 위반 등 불공정한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관계부처,기관과 협력해 엄정 대응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6.5% 이하 대출로 갈아타도록 돕는 대환보증 사업을 다음 달 말 시작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대출 상환 부담을 줄여주는 저금리 대환대출 프로그램을 내년 말까지 8조5000억 원 규모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달 14일 대통령 주재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금융지원 방안 중 하나다.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정상차주로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상공인,소기업이다. 손실보전금 등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금을 수령했거나 지난 6월 말 기준 금융권에서 만기연장,상환유예를 받은 사실이 있는 차주로 현재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어 저금리 대환자금을 상환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상공인,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휴,폐업, 국세,지방세 체납, 금융기관 연체 등의 경우에는 상환능력 등을 감안할 때 정상차주로 보기 어려운 만큼 '새출발기금'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피해로 보기 어려운 도박,사행성 관련 업종, 유흥주점, 부동산 임대,매매, 금융, 법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전자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2021,2022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10일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최완우 DS부문 인사팀장(부사장), 신인철 삼성전자 교섭대표(상무),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교섭단 김항열 위원장, 이재신 위원장, 김성훈 위원장, 손우목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회사의 2021년,2022년 임금 및 복리후생 조정 결과를 적용하기로 하고, 명절 배려금 지급 확대와 2022년에 한해 재충전 휴가 미사용분 보상 등에 합의했다. 또한 노사는 '노사 상생 TF'를 구성해 직원들의 워라밸 및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해 협의하기로 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노사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첫 임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노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선진 노사관계를 정착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최완우 부사장은 '공동 성장의 동반자로 상호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매스미디어와 소셜 미디어(트위터,인스타그램)와 웹(블로그,커뮤니티)상의 빅데이터 약 120만건을 분석한 결과, 경기 불황으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와 행태가 변화했다고 밝혔다.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소비 행태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 결과,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무지출'과 '무소비' 언급량은 30% 증가했지만 명품 소비를 지칭하는 '플렉스', '욜로' 언급량은 1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KPR 인사이트 트리'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의 소비 행태 관련 연관어 분석 결과, 무지출과 무소비 언급량은 2021년 하반기 1만1364건에서 2022년 상반기 1만4819건으로 약 30% 증가했고, 이에 비해 플렉스와 욜로에 대한 언급량은 9만97건에서 8만93건으로 약 1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지출과 무소비 관련 연관어로는 △냉장고 △포인트 △중고 거래의 언급량이 2021년 하반기보다 2022년 상반기에 평균 5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장고의 언급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세청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신고 및 납부 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의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종합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의 신고 및 납부 기한 연장 등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9개월까지 연장된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납부기한이 이달 31일로 연장된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세는 연장기간 3개월을 포함해 최대 9개월까지 납부기한이 늘어난다. 12월 결산법인 법인세 중간예납도 신고 및 납부 기한이 최대 9개월까지 연장되며 지난 달 25일까지 납부하지 못해 고지되는 2022년 1기 부가가치세의 경우에는 최대 9개월까지 징수가 유예된다. 국세청은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등의 매각을 보류하는 등 강제징수의 집행도 최장 1년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아울러 집중호우 피해로 사업상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연말까지 세무조사 착수를 중단한다. 현재 세무조사가 사전통지 됐거나 진행 중인 경우에는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세무조사를 연기 또는 중지할 방침이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오는 9월 15일부터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최저 3.7%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받는다. 집값이 4억원, 소득이 7000만원(부부합산) 이하인 1주택자가 받을 수 있는 서민용 대출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7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국민,농협,우리,하나,기업은행 등 6개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안내를 한 후 9월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23만~35만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공급 규모는 25조원이다. 안심전환대출 대상은 오는 17일 사전안내 이전에 제1금융권,제2금융권에서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다. 만기가 5년 이상이면서 만기까지 금리가 완전히 고정되어 있는 주택담보대출 및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디딤돌대출 등 정책모기지는 제외한다. 부부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인 1주택자이고 주택가격이 시세 4억원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접수 때 해당 주택의 시가(KB시세, 한국부동산원 시세)를 우선 이용하되, 시세가 없는 경우 공시가격과 현실화율을 활용한다. 안심전환대출 대환을 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원전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51개의 중점품목을 도출하고 연구개발 자금 21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조주현 차관이 지난 10일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원전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계획'을 원전분야 대,중소기업 및 관계기관들과 논의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특정분야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해 왔다. 이번 '원전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계획'도 일감 절벽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의 자생력과 활력을 위해 마련했다. 중기부는 원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력 회복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원전 분야 중소기업 기술혁신 연구반'을 가동했다. 원전분야 대,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협,단체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연구반은 매출,인력 증감현황,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와 기술,시장 동향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바탕으로 51개의 중점품목을 제안했고 이를 중기부가 확정했다. 이에 따라 중점품목의 기술개발은 창업성장기술개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토교통부는 용산공원 부분반환부지 활용과 관련해 국민 의견 수렴을 통해 마련한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을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0일 변경,고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종합기본계획의 2차례 변경 이후 부분 반환된 부지 면적 증가와 6월 용산공원 시범개방 시 수렴한 국민의견 등 변화된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공청회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부분 반환된 부지는 올해 2월 장군숙소,업무시설,숙소부지 약 16만 5000㎡, 5월 학교,벙커,야구장 부지 약 36만 8000㎡, 6월 부지간 도로,체육관 부지 약 5만 1000㎡ 등으로 3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이는 전체 용산기지의 약 31%에 해당하는 총 76만 4000㎡가 반환된 것으로 2021년 12월 18만㎡에서 4.2배 증가한 것이다. 국토부는 부분 반환된 부지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이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부지 내의 기존 건축물은 구조안전성,공간활용계획,역사적 가치 등을 감안한 활용기준을 마련한 뒤 전문가 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2만 6000명 늘어 같은달 기준으로 22년만에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실업률은 2.9%로 7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7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2만 6000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5월 93만 5000명, 6월 84만 1000명에서 소폭 줄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의 영향으로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실업률은 2.9%로 1년 전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했다. 동일한 기준으로 실업률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7월 기준 2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직접일자리, 방역인력 등 공공,준공공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추경 일자리에 따른 기저 영향 등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취업자 증가분 중 공공행정,보건복지 비중 23.9%였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은 호조세가 확대되고, 서비스업도 증가세를 이어 나갔다. 제조업은 9개월 연속 고용이 증가했고 증가폭도 확대됐다. 제조업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자동화 전문기업 케이시시정공(KCC 대표 박덕규)이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K-BATTERY SHOW 2022'에 참가한다. ㈜한국이앤엑스가 주최하는 'K-BATTERY SHOW 2022'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미래 IT기술과의 융합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나가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 대표 전시회다. 양극소재와 음극소재, 분리막, 전해질 등 이차전지 대표 소재를 비롯해 관련 부품 및 장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력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동화 및 무선화 등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차전지 전문 산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케이시시정공은 글로벌 그린뉴딜 산업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이차전지 생산에 최적화된 신제품 'B10 시리즈(B10 Series)'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케이시시정공의 'B10 시리즈'는 공압 실린더, 그리퍼, 솔레노이드 밸브, 에어 클린 유니트, 쇽업쇼바, 디지털 압력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 4조2899억원, 영업이익 4596억원, 순이익 25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T는 MNO부터 IPTV,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주요 사업 영역에서 성장을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16.1% 증가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돼 67.6% 감소했다. SKT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 3조1182억원 영업이익 38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6% 성장했다. 유무선 통신 사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솔루션 등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힘을 보탰다. SKB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매출 1조3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1.8% 증가한 782억원이다. SKB는 상반기에 가장 많은 IPTV 가입자를 모집하는 데 성공했다. ◇5대 사업군 중심 성장 전략 주효… MNO,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에서 성과 확인 SKT 2.0 시대를 맞아 SKT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5대 사업군이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