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에서 최상위 순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J.D.파워는 지난 25일(현지 시각) '2022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U.S. Tech Experience Index, 이하 TXI)'에서 제네시스가 캐딜락(584점), 벤츠(539점), 볼보(526점), BMW(516점) 등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를 제치고 643점으로 전체 1위를, 현대차와 기아는 일반브랜드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TXI 조사는 2022년형 신차 모델을 구매하고 90일 이상 소유한 8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다. 자동차에 탑재된 △편의성 △최신 자동화 기술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등 4가지 카테고리에 포함된 35개 기술에 대한 만족도를 1000점 척도로 묻는 고객 설문을 통해 각 브랜드의 신기술 혁신 수준과 사용 편의성을 평가한다. 특히 TXI 조사는 제이디파워사의 주요 조사로 꼽히는 신차품질조사(IQS)와 상품성 만족도 조사(APEAL)의 보완 역할을 수행하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8월 25일~26일 양일간 금오산호텔에서 스마트제조 청년스튜디오 지원사업 선정 기업 21개 사를 대상으로 통합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제조 청년스튜디오 지원사업'은 제조 기반의 청년창업기업에게 창업과 인건비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 제고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기업의 역량을 강화와 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업실무 △시장 검증 △마케팅 전략 △세무회계 등의 기본교육(10시간)과 △IR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4시간) 총 14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에 참가한 농업회사법인 대성 권나영 대표는 '제품 마케팅 전략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양한 협업 마케팅 사례와 아이템 세부 검증을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또 사업 참여하는 기업들과 네트워킹의 기회가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교육을 통해 창업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민간 중심의 역동경제로 전환을 위해 기업의 경영활동을 옥죄어 온 과도한 형벌 규정을 완화하기로 했다. 경미한 위반 행위는 기존의 형사처벌 대신 과태료로 전환하고, 행정제재로 충분한 형벌 규정은 폐지한다. 기획재정부와 법무부는 지난 26일 대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형벌규정 개선 추진계획 및 1차 개선과제'를 보고했다. 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 등 10개 부처 소관 17개 법률 내 32개 형벌조항에 대해 비범죄화,합리화 방안을 마련했다. 국민의 생명,안전과 관련성이 적은 조항 중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판단한 조항이다. ◆ 비범죄화 기존 법률에 규정된 행정제재로 충분히 입법목적 달성이 가능한 경우 형벌조항 삭제 또는 형벌대상에서 제외한다. 물류시설법(국토부), 식품위생법(식약처) 등 2개 법률, 2개 규정이다. 물류시설법 제65조 제1항 제3호 '공사시행인가 또는 변경인가를 받지 아니하고 물류터미널 건설 공사를 시행한 자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는 형벌규정을 삭제하고 동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서울 마포구 아현동의 충정로역 남측 일부 지역과 영등포구 도림동의 영등포역 남측 일부 지역 등 서울 구도심 8곳에서 공공이 주도하는 재개발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작년 말부터 올해 2월까지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 2차 공모를 진행해 총 8곳을 신규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지가 개발되면 서울 도심 내 1만 가구 규모의 신축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공공재개발 신규 후보지 선정 공모를 통해 주민으로부터 접수받은 곳을 대상으로 자치구 추천,'국토부,서울시 합동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후보지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8곳은 주민 30% 이상의 동의를 거쳐 공모에 참여한 노후지들이다. 관할 자치구는 이들 지역에 대해 노후도,접도율,호수밀도 등 서울시 정비구역 지정요건 충족 여부, 도시재생 등 대안사업 추진여부 등을 고려해 지난 3월말 42곳을 서울시에 추천했다. 선정위원회는 자치구에서 제출한 검토자료 및 자치구 담당부서장의 설명을 토대로 정비 시급성, 사업의 공공성(기반시설 연계,공급효과 등), 사업 실현가능성 등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이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이후 13년만에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원전 기자재 및 시공업체에 일감 공급 등 원전 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는 이집트 원자력청이 발주하고 러시아 ASE사(러 로사톰 자회사)가 수주한 엘다바 지역의 1200MW급 원전 4기 건설사업이다. 한수원은 ASE사와 25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황주호 사장과 러시아 ASE사 부사장이 임석한 가운데, '원전 기자재,터빈 시공 분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수원이 2017년 발주사와 협의를 시작한 이래 지정학적 위기와 사업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민간이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한수원이 단독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러-우 전쟁, 대러 제재 등 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인해 최종 계약까지 어려움이 많았다. 산업부는 한수원과 협력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세에 대해 대외요인에 기인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시장 쏠림이나 투기적 움직임이 확대될 경우 적기에 시장안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최근 대외 여건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외환시장 심리의 일방향 쏠림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년 4개월 만에 1330원을 돌파한 데 이어 1340원대까지 치솟은 바 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335.2원으로 내려온 상태다. 방 차관은 '최근 원화 약세는 우리 경제의 기초여건에 대한 신뢰 문제보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 등 주로 대외 요인에 근거한다'며 '원화뿐만 아니라 여타 주요 통화도 약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부에 따르면 올들어 유로화는 11.9%, 영국 파운드화는 12.5%, 일본 엔화는 15.8%, 중국 위안화는 7.3% 각각 절하됐다. 원화 가치는 11.0% 떨어졌다. 방 차관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므로 정부와 관계기관은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로템이 지난 24일(현지 시각) 이집트 교통부 산하 터널청(NAT)이 발주한 7557억원(5억6320만달러) 규모의 카이로 2,3호선 전동차 공급 및 현지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이집트의 신규 민관합작 철도차량 제작업체 '네릭(NERIC,National Egyptian Railway Industries Company)'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통해 수주한 것으로 전체 사업 규모는 8802억원(6억5600만달러)이다. 이 중 현대로템 지분은 전체 사업 규모의 86%이며, 네릭의 지분은 나머지 14%에 해당하는 1245억원(9280만달러)다. 현대로템은 현지 철도차량 제작 기술이전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로템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핵심 철도 노선인 2호선(슈브라역~엘무닙역,21.6km)과 3호선(아들리 만수르역~카이로 대학역,41.3km)에 들어갈 전동차를 2028년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납품 후 보증기간까지 지나면 8년간 차량 유지보수도 함께 담당한다. 특히 수에즈 운하 공업 단지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이집트 정부는 이번 협력으로 해당 공업 단지 내 철도차량 생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국 쓰촨성 청두시 고신구에서 주최하는 2022년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의 국내 예선전이 9월 1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내 예선전은 더씨컴퍼니가 운영한다. 청두시 고신구는 청두시와 충칭시의 경제권 건설 및 산업체인 확대, 글로벌 첨단과학기술기관, 기업 및 우수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에 적극 호응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어로도 내용을 볼 수 있다. 올해 대회는 청두시 고신구의 정보기술 분야, 첨단 바이오의약 분야, 미래 과학기술분야의 3대 산업 영역으로 구성됐고, 영역별로 대회를 진행한다. 3대 산업 영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① 정보기술 분야에는 집적 회로, 신형 디스플레이, 첨단 소프트웨어, 소비전자, 6G 통신, 스마트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보안,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등을 꼽을 수 있고, ② 첨단바이오의약 분야에는 혁신 신약, 고성능 의료기기, 스마트 의료, 백신, 합성생물학, 정밀의료 등이 포함되며, ③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항공, XR 확장현실, 드론, 위성 인터넷, 블록체인 양자과학기술 등으로 구성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법률,정책 및 ESG 분야의 AI (인공지능) 선도기업인 미국 피스컬노트(NYSE:NOTE)와 손잡고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 및 AI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데이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을지로에 있는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피스컬노트의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인 팀 황(Tim Hwang)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피스컬노트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각국의 법안과 규제정보 등을 분석해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에이셀테크놀로지스 인수를 통해 신용카드 거래 정보와 탄소 배출량 정보 등 대체 데이터 분야의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양사가 보유한 양질의 정형,비정형 빅데이터와 더불어 우수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해외 데이터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시장 진출 등을 목적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해외 기관,기업에 국내 법규를 비롯한 ESG 정책부터 소비 트렌드 등 민간 소비와 관련된 정보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통합 정보 서비스를 함께 협력해 추진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는 불법사금융을 척결하기 위해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TF'를 구성해 선제적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금리상승,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서민,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신종수법을 동원해 시도되고 있는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저신용자 지원 및 피해자 보호와 피해 예방 및 지원 등을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TF'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범정부 TF 회의에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법무부, 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국세청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우선 관계부처는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신고,제보→단속→처벌→범죄 이익 환수'의 모든 단계에 걸쳐 불법사금융 엄정 대응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가칭)불법사금융 특별단속'을 실시해 불법사금융 척결에 경찰의 수사역량을 집중한다. 또 법무부,경찰청,금융감독원,지방자치단체 특별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행정안전부는 최근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횡령,부당대출 등 금융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 종합대책'을 마련,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에 암행 검사역 제도를 도입해 검사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검사도 연 2회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불시 시재검사(자금이 맞는지 확인하는 검사)를 상시화한다. 특히 비위행위로 조사,수사를 받는 관련자는 즉시 직위해제하도록 하고, 내부 부정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포상제의 포상금도 최고 5000만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최근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신뢰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횡령, 다이아몬드 불법 대출 등 각종 사고의 발생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 요구돼 왔다. 이에 행안부는 지난 7월부터 금융위,금감원,예보,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특별전담팀을 구성해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 금융사고예방 서울 송파중앙 및 강릉 사천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횡령사고 등 금융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했다. 최근 사고들이 주로 소형금고에서 발생한 만큼 금융업 경력자를 활용한 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앞으로 기업의 자발적 납품단가 연동을 유도하기 위해 연동계약을 체결하고 하도급대금을 인상한 경우 벌점을 최대 3.5점까지 깎아준다. 또 기술유용, 보복조치 등 법 위반 금액 산정이 곤란한 행위에 대해 부과하는 정액과징금 한도를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높인다. 아울러 과징금 납부 연기,분할납부 기준을 10억원으로 하되, 중소기업에 한해 5억원으로 완화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5일 연동계약서 사용 등에 따른 벌점 경감, 개정 하도급법의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0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수급사업자인 중소기업의 부담이 상당한 상황이다. 공정위는 이같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동계약을 체결하고 하도급 대금을 인상할 경우 벌점을 최대 3.5점까지 감경할 수 있게 규정을 새로 만들었다. 하도급대금 연동계약 체결비율이 10% 이상 50% 미만이면 0.5점, 50% 이상이면 1점의 벌점을 경감하도록 했다. 연동계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