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앞으로 어릴 적 온라인에 올린 게시물을 삭제하고 싶은 아동 청소년이 해당 게시물을 삭제 또는 가림처리(접근배제) 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기 위한 '아동,청소년 디지털 잊힐권리 시범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삭제를 희망하는 게시물의 주소와 함께 본인이 올린 게시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면 정부가 해당 사업자에게 접근배제를 요청하게 된다. 보통 아동,청소년은 어린 시절부터 온라인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세대여서 상대적으로 온라인상 많은 개인정보가 장기간 누적되는 경향이 있지만 이에 비해 누적된 개인정보에 대한 삭제나 처리정지를 요구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자신이 올린 게시물은 직접 삭제할 수 있지만, 통상 해당 누리집,커뮤니티를 이미 탈퇴했거나, 계정정보 또는 게시물 삭제 비밀번호 등을 잊어버린 경우가 많아서 본인이 직접 삭제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게시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오는 25일 공포된다.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해당 특별법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의결되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은 군공항 이전에 따른 통합신공항 건설과 종전부지 개발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기부 대 양여 차액의 국비 지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종전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인허가, 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기부 대 양여 방식은 공항 이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부 재산(신공항)이 양여(종전 부지) 재산 가치를 초과할 때 정부가 예산 범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법 공포에 따라 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이 정식 출범하기 전까지 하위 법령 정비 등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국토부는 어명소 2차관 직속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공항정책을 총괄 관리하는 국토부 공항정책관이 부단장을 맡아 민항 이전 사전타당성조사, 하위법령 정비,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특별법 시행 이전부터 철저하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공연장 및 경기장 안전 등 인파사고와 관련이 높은 매뉴얼 등에 '인파사고'를 위기 유형에 새로이 추가한다. 또한 '대규모 공연,경기 개최'나 '역사 및 열차 혼잡도' 등을 위기징후 감시 목록에 추가하는 등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개정을 본격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4일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200여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에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개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중 현장에 우선 적용해야 할 41종의 개정 사항들을 위기관리 매뉴얼에 반영하기로 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설명회에서는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개정 내용,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시스템 구축현황 및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표준매뉴얼 개정 우수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재난안전통신망을 소방, 경찰, 해경, 의료, 지자체 등 재난대응 기관 간 재난상황 보고나 전파 때 상시 통신망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에도 재난안전통신망 번호를 병기하도록 했다. 대규모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의료지원팀의 신속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국가,지역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대학의 우수성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올해 168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기술거점형,지역거점형으로 총 24개 신규 참여대학 선정을 추진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같은 내용의 '2023년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이하 브릿지) 3.0 기본계획'을 발표, 24개 신규 참여대학 선정을 공고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2015년 도입된 브릿지 사업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 자산 등 우수성과를 발굴해 최종 수요처인 기업이 원하는 기술 수준까지 고도화하고 기술이전 또는 기술창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사업이다. 브릿지 사업은 그동안 대학의 연구 성과물 중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을 탐색해 후속 연구개발,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기술이전을 촉진하고 대학의 연구 성과물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에 따라 사업 도입 7년 만에 전체 대학의 기술이전 수입료가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2021년 기준 전체 대학의 기술이전 수입료의 63%(520억 원)를 브릿지플러스 참여대학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릿지플러스(2018~2022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의료비,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가구를 포착하기 위한 정보가 39종에서 44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 대해서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로 발굴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대책'의 후속조치로, 정확한 위기가구 발굴 및 신속한 소재 파악 등을 위한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위기가구 발굴 정보에 의료비, 수도,가스요금 체납 등 5종이 추가되고, 금융 연체금액 범위는 1000만 원 이하에서 2000만 원 이하로 상향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위기가구를 누락하지 않도록 입수 중인 금융 연체금액 범위를 1000만 원 이하에서 2000만 원 이하로 상향한다. 또한 수도,가스요금 체납정보, 의료비 과다지출자 정보 등 위기징후로 입수하는 대상 정보를 확대하는데, 오는 12월부터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처리하는 정보를 39종에서 44종으로 늘린다.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 경우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을 통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30대 성인 학습자 10명 중 7명은 디지털화된 학습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계발이나 노후 대비, 취업,이직 등을 목적으로 꾸준히 공부하는 2030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에듀윌은 성인들의 학습 방식 선호도 조사를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약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275명이 참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 중 더 선호하는 방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7.8%가 '온라인 강의'라고 답변했다. 온라인 강의를 선호하는 이유는 '생활 패턴에 맞춰 자유롭게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취약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수강하거나 돌려보면서 공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등이라고 답변했다. 학습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은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74.2%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현재 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학습용 앱 개수는 '2~3개'가 37.1%로 가장 많았고 '1개'가 28.7%로 뒤를 이었다. 반면 교재를 보거나 필기할 때 선호하는 방식은 '실물 교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이 2023년 자립준비 여성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We are Future Makers'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We are Future Makers는 보호 종료 이후 여성 청년들이 자신을 돌보며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샤넬코리아의 후원 및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하자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이 자립 준비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삶을 디자인하고 자립 필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거, 금융, 진로 등을 주제로 한 10회의 프로그램과 함께 맞춤형 자립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 특징이며, 프로그램은 6월 말부터 9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아동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만 18~26세 여성 청년 30명이며, 참가자 모집 기간은 4월 17일(월)부터 5월 11일(목) 16:00까지다. 접수는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 또는 하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양식 등을 확인한 후 메일로 가능하다.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여성재단의 장필화 이사장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만 열여덟에 사회에 홀로 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이 10월 3일까지 '생활 속 이슈를 찾아라'는 슬로건으로 기사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은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속 시선과 취재를 담은 다양한 기사를 기다리고 있다. 2005년생부터 2012년생까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청소년은 모두 참여 가능하며, 올해는 10월 3일까지 상시 접수를 진행해 더욱 풍성한 기사를 만나볼 예정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YTN, JTBC, 오마이뉴스의 현직기자,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올해는 심사위원진이 직접 출연한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기사 작성 시 꼭 알아야 할 기본 소양과 기사 작성 방법을 확인해볼 수 있어 참여 청소년이 기사 접수 전 꼭 시청하기를 추천하고 있다. 해당 저널 콘텐츠는 총 4편으로 구성됐으며 기사 작성법부터 저작권 및 리터러시, 뉴스 촬영 등의 주제로 제작됐다. 뿐만 아니라 현직 전문인이자 언론인 선배로서 경험담과 조언을 담아 현장의 배움과 이론적인 배움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 콘텐츠는 유스내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주거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화분 수거 캠페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행정안전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2050 탄소 캠페인'은 주거단지 내 관리 소홀로 버려지는 폐화분을 매개로 한 환경 교육을 통해 탄소 중립 및 자원 순환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활동이다. 세부적으로는 △방치,폐기되는 화분을 모으는 '탄소 화분 모으기' △폐화분을 보완 식재하고 재활용하는 '화분 치료 탄소 지우기' △치료된 화분을 다중이용시설 등에 무료로 분양하는 '탄소 저감 화분 나누기'의 단계로 진행된다. 그 첫 번째 단계로 탄소 화분 모으기의 화분 수거 캠페인이 4월부터 진행되며, 화분 수거와 함께 참여 주거단지 주민들에게 생활 쓰레기 감축과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의 의미를 전달하고,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반려식물의 화분 관리 요령 등도 캠페인 진행 현장에서 교육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환실련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심 내 작은 숲을 만들어 푸른 기적을 선사할 주거단지는 유선을 통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코로나19, 분쟁, 기후변화 위기 등으로 식량난을 겪는 6개국에 쌀 5만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1월 식량원조협약(FAC, Food Assistance Convention)에 가입하며 국제사회에 연간 쌀 5만톤을 원조하겠다고 공약했고, 2018년부터 매년 식량위기국 난민과 이주민에게 쌀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세계기아지수(Global Hunger Index)에 따른 긴급성과 우리 쌀에 대한 수용성 등을 고려해 기존 대상국인 예멘,에티오피아,케냐,우간다에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을 추가해 총 6개국에 쌀을 지원한다. 오는 22일 부산 신항에서 시리아행 원조 쌀의 출항을 시작으로 울산, 군산, 목포 등의 항구를 통해 순차적으로 쌀을 각국에 보낼 예정이다. 쌀은 지원 대상국에 6∼7월 중 도착하고 7월부터 각국 주민에게 분배된다. 지난해 7월 세계식량농업기구(FAO), WFP 등 5개 국제기구가 공동 발간한 '세계 식량안보 및 영양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세계 기아 인구는 8억 2800만명으로 전년 대비 46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경찰청이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행위에 대해 4월 22일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간다. 경찰청은 1월 22일 차량 적색신호 시 일시정지를 의무화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3개월간 계도 홍보 기간이 끝남에 따라 22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은 차량 적색신호 때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한 이후 우회전하도록 한다. 또한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우회전 전용 신호에 따라 운행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월 22일에 개정해 올해 1월 22일 시행했다. 지난해 시행한 도로교통법과 올해 시행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종합하면, 먼저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려는 운전자는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이면 무조건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한 이후 우회전해야 한다. 만약 우회전 중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정지해야 한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교차로 우회전과 관련한 규정을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2차례에 걸쳐 개정함에 따라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3개월 동안 홍보 기간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해 9월 장애 예술인 활동을 지원하는 정부 기본계획이 처음으로 수립됐다.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 비전과 방향을 담은 1차 기본계획 발표 이후 장애예술인들이 활동하는 일선 현장에서는 어떤 변화가 생기고 있는지 살펴봤다. ◆장애예술인 예술시장 진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장애예술인이 예술시장에 용이하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지난해 9월 7일 장애예술인지원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가 시행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시행된 우선구매 제도는 국가와 지방자단체, 공공기관이 창작물을 구매할 때 총액의 3% 이상을 장애예술인 창작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 시행에 맞춰 서울 종로구 KCDF갤러리숍 '공예정원'은 인사동에 장애예술인 공예품 판매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공예품은 장애예술인 13명의 도예, 금속, 섬유 공예품 30여점이다. 5월 16일까지 특별판매전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장애예술인 공예품 10%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