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친환경자동차산업 투자설명회 ‘후끈’

(반려동물뉴스(CABN)) 광주광역시가 국내외 자동차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투자유치설명회가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광주시는 7일 오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150여 명의 국내외 친환경자동차산업 관련 기업인을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100여 개의 국내외 자동차 관련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윤장현 시장이 직접 연단에 올라 광주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자동차산업과 빛그린산단에 대해 소개했다.

윤 시장은 먼저 지난해부터 303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빛그린 국가산단을 자동차전용산단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설명했다. 더불어 오는 4월부터는 빛그린산단에서 실제 착공이 이뤄진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또 선도기술지원센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 친환경차 생산기반을 집중 구축해 자동차 관련 기업이 입주할 경우 기술개발, 장비 구축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전을 비롯해 한전 자회사가 광주와 인접해있어 향후 추진될 에너지밸리의 시너지가 클 것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광주형 일자리를 활성화시켜 기업은 적정임금체계를 보장받고 근로자는 주거, 의료, 교육, 문화 등 사회경제적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주에 500억원 이상 또는 상시 고용인원 300명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액의 최대 10%를 보조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광주시는 이같은 내용에 대해 수도권은 물론 국내외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여 향후 직접적인 투자로 연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장현 시장은 “기업은 시대적 변화에 맞서 사활을 걸고 도전과 응전을 반복하고 있다”며 “광주 또한 사활을 걸고 기업과 지방정부가 같이 살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 그것이 곧 4차 산업혁명이다”고 말했다.

이어 “5·18 당시 죽음 앞에서도 잡은 손 놓지 않았던 광주공동체 정신이 광주형 일자리 실현으로 이어질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미래형 전장부품산업 생산기반과 자율주행 커넥티드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산업밸리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日 열도 사로잡은 ‘눈물의 여왕’ 도쿄 팝업스토어도 대성황…입장권 매진 행렬 → 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 및 필리핀 마닐라서도 진행 확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스튜디오드래곤이 K-콘텐츠 전문 브랜드인 위드뮤와 일본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IMX)와 손잡고 지난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진행 중인 '눈물의 여왕' 팝업스토어 열기가 후끈하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하루 입장 가능 방문객을 800명으로 제한해 운영 중인 상황에서도 25일 기준 누적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팝업스토어를 찾았다. 이번 도쿄 팝업스토어에서는 클리어 파일, 아크릴 키링, 키홀더, 엽서 세트, 토트백 등 '눈물의 여왕'과 관련된 다양한 MD가 마련됐으며 클리어 파일, 아크릴 키링 등 일부 MD는 연일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용두리에서 해인의 머리를 말려주던 현우의 헤어드라이어, 현우와 해인이 운명 서사를 확인한 MP3, 해인의 사장 취임 기념으로 홍만대 회장이 선물한 녹음펜 등 실제 드라마 촬영에 사용됐던 소품들도 전시됐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관계자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에서 팝업스토어 진행을 기대하고 있던 팬들로부터 기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