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스타일

알뜰교통카드, 세계대중교통협회 어워즈 특별상 수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우리나라의 알뜰교통카드가 '2021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어워즈'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세계대중교통협회는 세계 도시 간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대중교통의 발전을 위해 1885년 설립, 현재 100여 개국 1900개 이상 기관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2년 주기로 개최하는 어워즈에서는 대중교통 정책 및 기술 혁신을 이룬 기관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국토부는 알뜰교통카드가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 자전거 등 이용거리에 따른 마일리지 지급 등을 통해 대중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 2019년 13개 시도 43개 시군구로 시작해 현재 전국 17개 시도 158개 시군구까지 사업지역이 확대됐다. 이용자도 2019년 말 2만명에서 지난달 38만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번 달부터는 강원도 원주시가 사업에 참여하면서 인구 30만 이상 모든 지자체(78개)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