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보 기술, 프로 AV, 통신 및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텐이 UC8000 MicLIVE 6채널 AI 오디오 믹서를 출시했다.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 음성 효과 프로세서, 음향 효과 패드가 하나로 통합된 에이텐 최초의 오디오 믹서 장비다. 팟캐스트, 토크쇼, 오디오 라이브 스트리밍, 음악 애플리케이션 등 환경에서 오디오 효과를 아주 쉽고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는 장비다.
에이텐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시장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첫 오디오 믹서 장비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전 인플루언서와 유튜버가 단지 영상을 송출하고 콘텐츠 제작에 비중을 높였다면, 이후에는 온라인 전환에 가속이 붙으면서 온라인을 통해 소비하는 고품질 영상과 라이브 콘텐츠 수요가 증가한 분위기가 관련 장비의 필요성을 견인하고 있다고 에이텐은 설명했다.
신제품에는 이러한 시장 흐름을 충족하기 위한 조건이 녹아있다. 동시에 일반 사용자도 사용할 수 있게 기능은 고성능이면서 직관적이며 쉬운 사용성까지 챙겼다. 즉 전문가급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사용 편의를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다양한 환경에서 손쉽게 사용하고 휴대하기 쉬우며, 작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 세대의 취향까지 세심하게 보듬었다.
기능은 스튜디오 장비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최대 6개 채널 오디오 입력 설계를 기본으로 △6.3mm + 캐논 잭 동시 지원 콤보 마이크 입력 △DSP/D/DA 컨버터 △자동 덕킹 기능으로 사람이 말할 때마다 배경 음악 볼륨은 낮추고 화자 목소리만 크고 또렷하게 강조 △USB-C 지원 노트북 또는 태블릿에 최대 96kHz의 오디오를 추가하는 올인원 디자인과 오디오 믹싱 간소화 등 다양한 기능을 단 하나의 장비에 담아냈다.
여기에 전용 소프트웨어 'ATEN OnAir Audio'를 이용하면 좀 더 고급 기능을 마우스 클릭 몇 번만으로 구현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이 기능은 전용 ATEN OnAir Audio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세부 설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제품은 △컴퓨터에서 오디오를 간단하게 할당 △향상된 음향 모델 AI SmartEQ 세부 설정으로 마이크 오디오 음질을 조정해 누구나 실시간 고품질 녹음 △컴퓨터, 마이크, 기타 오디오 입력 외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최대 8개 사운드 효과 대응 징글 패드 △리버브 모드 6개, 피치 모드 6개, 젠더 모드 12개를 포함한 24개의 보이스 FX 프로그램 등의 기능을 갖췄다.
사실상 스튜디오에서나 가능했던 촬영 및 음향 작업을 집이나 회의실 또는 사무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음악 작업 시에는 에이텐 UC8000 MicLIVE 6채널 AI 오디오 믹서 한 대만으로 녹음이나 연주에 필요한 세팅을 끝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믹서의 대체재로 주목된다.
에이텐코리아 홍보 담당자는 '오디오와 영상은 콘텐츠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과거 장비는 특정 작업에 한정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아쉬움을 남겼다'며 '에이텐은 포괄적인 환경에서 범용으로 사용 가능한 설계를 기반으로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능을 담아냈고,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손쉽게 전문 기능까지 구현할 수 있게 확장시키는 오디오 믹서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