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AOS´로 반려동물 냄새에서 해방되세요.

반려동물을 키우며서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은? 지난 2월, 반려견주택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집안에서 강아지를 키울 때 가장 고민스러운 점)에 따르면, 응답자(총 응답자 500명)의 43.8%(219명)가 '집안에 벤 냄새'를 가장 고민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냄새에 이어 '흠집, 오염' 31.0%(155명), '스트레스에 따른 문제 행동' 17.8%(89명), 기타 7.4%(37명) 순이었다. 반려동물 냄새는 아무리 제거해도 완벽히 제거되지 않고, 집과 보호자에게 냄새가 베어 부담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AOS(Art Of Spice)는 반려동물 냄새를 없애주는 전용 소취제로 기존에 뿌리는 탈취제나 방향제와는 달리, 반려동물 뱃속의 냄새 원인을 제거해 냄새를 줄여준다. 애견타임즈는 AOS의 이종수 팀장을 만나 AOS의 효과적인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 AOS는 어떤 소취제 인가요?

AOS(Art Of Spice)는 반려동물 업계 최초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기술이전을 받은 만든 반려동물 전용 소취제입니다. AOS는 99.9% 천연성분·무방부제로, 하루에 1스틱만 먹이면 반려동물 뱃속의 냄새원인 물질을 제거해 배설하게 합니다. 따라서 기존에 냄새를 인지한 후에 제거하는 탈취제와 방향제하고는 많이 다른 새로운 개념의 소취제입니다.

- 반려동물 소취제를 만드신 계기가 있다면?

최초 계기는 유기동물 입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입양하지 않으면 곧 안락사 될 고양이였습니다. 그 고양이가 첫 반려동물이었으며, 벌써 7년 전 이야기입니다. 네 번이나 버려진 그 고양이는 지금까지도 품에 잘 안기려 하지 않습니다. 다시 버려질까봐 마음을 주지 못하는 고양이를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동물을 유기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기르다 보니, 소음이나 비용은 조절할 수 있는데 퇴근 후 느껴지는 냄새는 참으로 곤란할 때가 많았습니다. 일반 탈취제는 그저 뿌리는 순간에 지나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서, 내가 기르는 반려동물에게 직접 먹여도 되는 안전한 냄새 제거제를 만들자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몇년 간 제품 개발이 많이 힘들었지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팀을 만나는 기회를 얻어, 제품 출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