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젠텍,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해 하나금융투자와 주관사 계약 체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재 NK세포 바이오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코넥스 상장사인 셀젠텍이 하나금융투자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지난해 12월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젠텍은 코스닥 상장 일정을 2021년 중 이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전 상장 방식은 하나금융투자와 협의 예정이다.

셀젠텍은 하나금융투자와 주관사 계약을 한 배경으로 하나금융투자가 셀젠텍의 신약개발 사업인 NK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이 높으며, 유사한 면역치료제 연구개발 회사인 녹십자랩셀, 박셀바이오를 성공적으로 상장시킨 사례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셀젠텍은 2019년 약 140억원의 매출에서 약 20% 성장한 170억원가량을 2020년 매출로 예상하고 있다. 그 중 2020년 상반기에 새롭게 시장에 선보인 인비보이미징시스템인 FOBI의 진출이 눈에 띈다. FOBI는 생체 내에서 형광영상을 얻고, 정량 및 정성 분석하는 연구 분석기기이다.

응용분야로는 암, 줄기세포 및 신약개발과 관련된 연구에 사용될 수 있으며, 분석기기로 최근 각광받는 분석도구이다.

연구분석기기의 성능의 지표인 SCI 논문 발표 건수가 140건이 넘었으며 특히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가장 권위가 있는 Cell(Cell, 2019, 176, 757-774) 지의 논문에서도 사용돼 그 우수성이 확인됐다.

FOBI는 바이오 연구분석기기로써,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이후 벌써 각 대학교, 정부출연연구소, 기업부설연구소 및 제약회사의 연구소 등에 약 90여대의 제품이 판매됐다. 또한 해외시장을 목표로 해 중국의 북경대학교, 헝가리의 Semmelweis 대학교, 영국의 King's College London, 일본의 Terumo 부설연구소, 대만의 Academia Sinica 등 해외 수출도 이뤄냈으며, 2021년을 해외수출 원년으로 삼는 만큼 셀젠텍은 큰 폭의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

이 밖에도 NK세포의 유전자조작과 배양에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셀젠텍은 신약 개발을 목표로 NK면역세포치료제를 연구 중이며 총 7개의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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