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 시스템, 미 육군으로부터 2180만달러 규모의 신경가스 감지 스프레이 생산 계약 수주

첨단 스프레이 기술 적용
장비, 표면 또는 옷에서 VX나 사린 등 화학전 작용제 검출 시 색상 변색으로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오염 제거 지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플리어 시스템이 미국 육군과의 불확정 배송/수량 계약으로 2180만달러 규모의 전율 생산 옵션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플리어의 Agentase™ C2 감지 스프레이는 고독성 화학전 작용제인 G-, V- 계열 신경가스를 감지한다. 이번 계약은 생화학방어 합동참모국 내 조달프로그램인 육군의 ‘오염 표시기/오염 제거 보증 시스템’ 프로그램을 뒷받침하게 된다.

플리어 Agentase C2 스프레이를 뿌리면 표면에 화학전 작용제가 묻어 있을 경우 바로 변색이 일어난다. 군대 내 오염 제거 전문가는 더 빠르고 보다 표적화된 감지 기능을 바탕으로 오염 흔적을 파악해 위험을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다.

팀 더햄 플리어 부사장 겸 센서 시스템 담당 총괄 매니저는 “VX 및 사린과 같은 신경가스는 미군의 중요한 관심사”라며 “플리어 Agentase C2 스프레이 기술은 고독성 물질을 빠르게 감지하는 한편 오염 작전 수명 주기 비용을 경감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군 전사들을 보호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육군과 중요한 협력을 이어가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애초 IDIQ 계약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엔지니어링 및 제조 개발 단계로 구성된 원 IDIQ는 저율 초기 생산 단계로 이어졌으며 최신 계약으로 전율 생산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출하는 2020년 4분기 개시될 전망이다. 계약은 2025년 종료될 예정이다.

플리어는 현재 JPEO-CBRND가 CIDAS하의 합동 지원에 Agentase C2 제품 라인을 투입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2가지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플리어는 2019년 9월 미 육군과 황겨자와 같은 수포 작용제를 겨냥해 조제된 감지 스프레이를 제공하는 내용의 351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웹사이트에서 플리어의 화학물질 감지 스프레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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