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국악 신동 김태연이 나태주에게 수줍은 팬심을 고백했다.
국악 신동 김태연은 지난 ‘신동 특집’에서 국악인 남상일과 함께 선보인 ‘수궁가+난감하네’ 무대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으며, 나태주는 ‘K타이거즈 제로’로 ‘박상철&박현빈’편에 첫 출연해 우승을 차지, 이후 단독 출연한 ‘비상하는 남자들’편에서도 우승을 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국악 신동 김태연은 “미스터트롯 1회를 봤는데 나태주 오빠가 눈에 띄었다, 잘생겼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에 토크대기실 MC 문희준은 “1회 만에 저 오빠가 마음에 든다고 느낀 거냐”고 물었고, 김태연은 손가락으로 쉿 제스쳐를 취하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나태주는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태연 양을 위해서 멋진 무대를 꾸며보겠다”는 각오와 함께 하트를 보내며 화답했으나, 김태연은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나태주와 김태연 사이에 앉아있던 남상일이 서로의 하트를 전달해주는 상황이 연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나태주는 “정말 사랑하고 존경하는 장윤정 선배님의 ‘올래’를 선곡했다”, “이번 여름 나태주가 더위를 물러나게 해 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시원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그동안 540도 돌려차기, 사과 깨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던 나태주는 상반기 결산 무대를 위해 특별히 깜짝 게스트가 지원사격에 나섰다고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우승자 12팀이 모인 ‘2020 상반기 결산 특집’은 지난 7월 4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