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광역시는 8월 29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2017년 공기업 기업설명회」에 인천소재 10개 공기업 인사담당자와 인천과 인근지역 800여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고용노동부, KT&G 상상유니브 인천, 인하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인천관광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항만공사 등 6개 인천공기업과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업별 설명회와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청년들과 인사담당자가 직접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올 하반기부터 공기업에 적용되는‘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앞서 만난 한 공기업 담당자는 “우수인재가 많은 인천지역의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우리 기업을 소개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우리기관은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있어 이번 설명회의 의미가 더 크다.”고 밝혔다.
한편,「KT&G 상상유니브」는 대학생에게 배움과 교류, 나눔의 기회를 통해 진로준비를 돕기 위한 대학생 커뮤니티 지원 사업으로 인천본부는 협업사업을 추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청년들의 취업고민과 공기업에 대한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기업설명회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KT&G 상상유니브 인천, 인하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인천의 대학생과 청년의 취업지원을 위해 협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