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올해 가장 화려한 성적을 보여준 드라마 명가 KBS의 2019 연기대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KBS는 오는 12월 31일 방송되는 "2019 KBS 연기대상"에 앞서, 지난 9일 시청자들이 직접 뽑는 ‘베스트 커플상’과 ‘네티즌상(남/녀)’의 후보들을 공개했다.
먼저 ‘베스트 커플상’은 올 한해 최고의 화제를 낳은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강하늘 커플을 필두로,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신혜선 커플, ‘조선로코-녹두전’의 장동윤-김소현 커플 등 막강한 후보군이 대거 포진하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특히 올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과 ‘왜그래 풍상씨’는 각각 세 커플씩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남남 커플, 여여 커플, 부자 커플 등 그 형태도 다양한데, 배우들이 울고 웃으며 보여준 따뜻한 케미가 시청자들을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상 역시 결과를 예측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최정상 배우들의 향연. ‘왜그래 풍상씨’의 유준상부터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월화드라마 ‘99억의 여자’ 조여정까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해보다도 뜨겁다는 후문이다.
"2019 KBS 연기대상"의 시청자 투표는 KBS 연기대상 홈페이지에서 오는 12월 22일(일) 밤 12시에 마감되며, 수상자는 12월 31일(화) 저녁 8시 50분부터 생방송되는 "2019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