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빛가람 나주혁신도시에 ‘허브 & 스포크’ 두 번째 영업점 개점

2020년까지 16개 공공기관·5만여명 입주 예정
에너지신사업 관련 기업과 연구소 500여개 이전 계획
정부기금 운용과 입주기관·기업 직원과 가족 대상 소매영업 강화

(반려동물뉴스(CABN)) Sh수협은행은 지난 25일 호남권 4차 산업과 에너지 신산업 거점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빛가람 나주혁신도시에 ‘나주혁신도시지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나주혁신도시지점은 인근에 한국전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5개 공공기관과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인구 유입에 따른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리테일 영업은 물론, 정부기금 운용 등 관련 영업기반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나주혁신도시지점은 21일 오픈한 명지지점에 이은 ‘허브&스포크’ 복합영업점의 두 번째 개점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진행된 개점행사에서 이동빈 행장은 ‘빛가람’의 의미를 설명하며 “광주와 전남 2개 시·도가 하나로 어우러진다는 의미처럼 나주혁신도시지점 역시 고객·지역과 함께 어우러져 동반성장하는 영업점으로 큰 빛을 발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밝혔다.

이날 개점행사는 이 행장을 비롯해 인근 입주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고객 대표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나주혁신도시지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리테일 영업 강화를 통해 고객기반을 200만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매년 10여개씩 신규 영업점을 늘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