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공장,'사지말고 입양하세요'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한 해 유기되는 반려동물 수는 30~40만마리로 추정된다. 그 중 절반은 안락사 혹은 자연사로 고통받고 있다. 이렇게 유기되는 동물 수가 많은 이유는 상품화이다. 반려동물을 하나의 생명체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한국에는 여전히 많은 펫 매장이 존재한다. 그 곳에서 하나의 생명체를 손쉽게 구매하고 판매하는 행위가 악순환의 고리를 만든다. 매장에 있는 강아지들은 과연 어디에서 올까? 매장에서는 강아지들에게 특유의 종을 지정하고 판매한다. 특유의 종인 한 마리의 강아지가 만들어지기까지 잔인한 학대가 일어난다. 그 곳은 강아지 공장이다. 강아지 공장은 상업적 목적으로 강아지를 사육, 번식하는 공장이다. 하나의 종, 한 마리의 강아지를 위해 강제 임신과 학대가 일어난다. 더불어 수백마리 강아지들은 보호하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임신으로 피부병, 유전병 등으로 고통받는다. 결국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 생명체로 존중받는 것이 아니라 상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1500만 반려 시대인 지금, 한국에서는 상품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허술한 동물보호법으로 여전히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