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자격시험 논란? 문제점과 해결책 모색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자격시험의 실기평가가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비상대책위원회는 현재 전문 훈련사 및 동종업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번 파일럿테스트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은 전문가들과 훈련사들 사이에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해 TFT팀 구성에서도 현직 훈련사가 참여할 수 있는 인원에서도 수의사, 동물보호 인원에 비해 배정된 인원이 적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대한민국의 반려동물 행동지도사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들이 배제되었다는 일부 의견도 있었다. 이러한 갈등속에서도 지난 22일 실시한 모의시험인 파일럿 테스트에서는 아주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는 의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는 4가지 관점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첫 번째로 실기시험장의 크기가 축소되어 있어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 평가에 필요한 충분한 공간 부족으로 인해 개의 행동 반경을 평가하기 어렵고 훈련자와 개 간의 상호작용 역시 제대로 평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두 번째로 난이도 차이와 과락 미반영으로 인해 변별력이 부재하다. 시험에서 난이도에 따른 배점 차이가 없어 실력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