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산업 활성화 포럼에서 “2018 펫 소비자 트렌드 분석 강연 열려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지난 2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는 반려동물산업 CEO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한 “빅데이터로 보는 반려동물산업 소비자 트렌드와 미래”라는 주제의 포럼 행사가 진행됬다. 금번 포럼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주로 2만원 이상의 미국산 사료를 오프라인 펫샵에서 구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인터넷 포털 다음 카페 ‘강사모’를 운영하고 있는 최경선 대표는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포럼에서 ‘빅데이터로 보는 반려동물산업 소비자 트렌드와 미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최 대표가 지난 5월 국내에 거주하는 반려견주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료 분야 반려동물 산업 설문조사’에 따르면 급여 중인 사료의 원산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1%가 “미국산”이라고 응답했고 국내산은 25%, 호주·뉴질랜드산은 7%, 유럽산은 3%를 차지했다. 반려견주들은 특히 “대한민국 사료 중에 기억에 남는 브랜드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55%가 없다고 대답해 오는 2020년이면 6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려동물 시장의 국산브랜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