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한 번 팔려간 개가 7개월 동안 산을 넘고 강을 건너 300km를 걸어 주인을 찾아왔다면 믿을 수 있을까? 이 놀라운 실화는 1988년 전라남도 진도군 돈지마을에서 시작된 백구의 이야기다. 백구는 전라남도 진도의 작은 마을 돈지리에서 한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할머니는 백구를 가족처럼 아끼며 키웠지만, 1993년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 대전의 한 애견인에게 백구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던 백구는 낯선 곳에서의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의 목표만을 가졌다. 다시 할머니의 품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이었다. 백구는 산을 넘고 강을 건너며 300km에 이르는 머나먼 길을 걸었다. 혹독한 추위와 배고픔 속에서도 포기 하지 않았다. 길을 헤매는 동안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백구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7개월 후, 지친 몸으로 마침내 진도에 도착한 백구는 온몸이 상처투성이였고 뼈만 남을 정도로 수척해져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할머니의 집을 향해 걸어갔다. 그 모습을 본 할머니는 백구를 말없이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오랜 시간 동안 헤어졌던 반려견이 스스로 집을 찾아 돌아왔다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강사모 공식 카페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의미 있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30X 반려견 산책 챌린지'를 신설하였다고 오늘 발표했다. 강사모의 최경선 박사는 이 챌린지가 반려견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보다 성숙한 반려견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챌린지는 오늘부터 시작하여 30일간 진행되고 된다. 참가자들은 매일 지정된 시간 이상 반려견과 산책을 해야 하며 산책 인증 사진을 강사모 공식 카페의 '30X 반려견 산책 챌린지' 게시판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자들 중 적극적인 참여자에게는 매달 소정에 선물을 전달하며 매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경선 박사는 "이 챌린지는 단순히 반려견과 산책하는 것을 넘어서 반려견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활동이자, 우리와 우리의 반려견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성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챌린지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건강을 증진시키고 다른 반려견 보호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친구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사모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