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협력하여 10월 1일부터 ePCT 서비스를 국내 출원인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ePCT는 인터넷에서 PCT 출원서를 작성하고 출원 진행상황을 출원인이 직접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PCT 정보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출원인이 직접 자신의 컴퓨터에 PCT 출원서 작성용 소프트웨어(PCT-SAFE)를 설치하고 WIPO로부터 전자서명용 인증서를 발급 받아야 하는 등 준비 절차가 다소 복잡했다. 또한 최신 법·제도가 적용된 PCT 서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출원인이 자신의 PC에 설치된 동 소프트웨어를 3개월마다 직접 업데이트해야만 했다. 반면, 인터넷 기반의 ePCT를 이용하는 출원인은 더 이상 소프트웨어 설치와 업데이트 등 번거로운 작업을 수행하지 않아도 된다. ePCT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WIPO ePCT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사용자 계정을 생성한 후 로그인하면 된다. 로그인 후에는 사용자 계정이 도용되어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추가 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추가 인증 절차는 문자메시지 또는 스마트폰에 설치 가능한 일회용 비밀번호(OTP) 앱을 이용하여 간단하
(반려동물뉴스(CABN)) 중소벤처기업부와 (사)벤처기업협회는 25일 2016년 기준 벤처천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등을 조사한 2016 벤처천억기업 결과를 발표했다. 생애 최초로 신규 진입한 기업이 58개이며 벤처천억기업에서 탈락한 기업은 61개, 탈락했다가 재진입한 기업이 42개로 나타났다. 신규 진입기업 전체 개수는 전년(55개)보다 3개 늘었지만, 그 중 업력 10년 미만의 젊은 기업은 13개에서 11개로 줄었다.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저성장 기조의 영향으로 기업성장의 속도가 이전보다 감소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업종별로는 의료 정밀 광학기기 제조업, 세제 화장품 제조업에서 전년(4개)보다 7개 많은 11개가 신규로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로운 소비패턴 변화에 맞춘 건강 미용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있음을 말해 준다. 벤처천억기업의 총 매출은 전년도 101조원에서 2016년 107조원으로 6% 증가하였으나, 조선업계의 불황과 수출 부진으로 매출 1조원 이상 기업은 6개에서 4개로 2개 감소했다. 벤처천억기업 중 중소기업은 전년도 184개에서 2016년 221개로 37개 증가한 반면 중견기
(반려동물뉴스(CABN)) 지난해 임산물생산액이 전년(2015년 8조 3378억 원)보다 10.4% 증가한 9조 2032억 원으로 9조 원을 돌파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1910년부터 관련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5개 품목), 행정조사(26개 품목), 전수조사(116개 품목)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임산물생산액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9조 2032억 원을 기록했다. 생산액은 크게 ▲토석(3조 6619억 원) ▲단기소득임산물(2조 7664억 원) ▲순임목(2조 1700억 원, 잠정치) ▲용재(4906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토석은 중요한 건설자재로 하천, 바다 등에서 채취량이 감소한 반면 산림 내 토석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액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은 전년대비 3.6% 감소했다. 지난해 산나물 생
(반려동물뉴스(CABN))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5일(현지)부터 27일까지 페루에서한-중남미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KoLFACI:Korea-Latin America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의 원예작물 수확 후 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회원국 사업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지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훈련은 중남미 8개국에서 수행중인「중남미 원예작물 수확 후 품질관리 선진화 모델 구축」사업 책임자들에게 현지 상황을 고려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생산?유통되는 딸기, 바나나, 망고 등의 농산물 수확 후 품질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중남미 수확 후 관리 전문 인력의 역량을 배양하는데 주력했다. 콜파시(KoLFACI)는 현재 중남미 12개 국가를 대상으로 ▲적정 물 관리 시스템 활용을 통한 벼 생산성 향상 실증 ▲카카오 우수 품종 및 GAP 실증 지역네트워크 구축 ▲유기질 및 생물비료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토양 재배환경 개선 ▲중남미 원예작물 수확 후 품질관리 선진화 모델 구축 ▲중남미 토양환경 정보 시스템 구축 등 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중
(반려동물뉴스(CABN))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하계 자급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2018년도 춘파용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종자를 신청 받아 파종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평옥'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전국 농협(축협·낙협), 한국낙농육우협회(낙농·육우농가, 도(연합)지회, 낙(육)우회, 축산계 등)에 10월 27일(금)까지 신청하면 내년 2~3월 중에 종자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수입종의 평균 단가는 2016년 기준 약 19,000원으로 전년도 2015년 17,500원과 비교해 약 8.5% 증가했다. 앞으로도 수입종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 전망이어서 국산 사료용 옥수수 품종의 재배 확대 및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한 시점이다. '광평옥'은 건물수량이 ha당 약 20톤으로 수입종보다 생산량이 약 15% 많고 쓰러짐에 강하며, 남부지역 옥수수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에도 강하다. 수확기(황숙기) 이후 늦게까지 푸른 잎이 유지되는 후기녹체성1)이 우수해 재배 농가 선호도가 높고, 수입종에 비해 가격도 38∼54% 정도 저렴2)하다. 국내 사료용 옥수수는 재배면적이 1만2천ha 정도로 젖소를 기르는 낙농
(반려동물뉴스(CABN)) 박춘섭 조달청장은 9월 26일(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충북테크노파크에서 벤처·창업초기기업 10개사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벤처·창업기업의 공공판로확대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조달분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 업체는 벤처기업제품 구매 확대, 공공조달 시장 진입 요건 완화 등을 건의했다. 박청장은 ”공공조달시장에서 벤처·창업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박청장은 간담회 후 충북지방조달청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조달사업 현안사항에 대한 당부와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갖는 등 내부 소통활동을 펼쳤다.
(반려동물뉴스(CABN))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지난 9월 6일 발표한「공공조달을 통한 일자리 창출지원」계획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면서 정규직 일자리 창출 조달업체에 인센티브 부여 등을 골자로 하는「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 규정」을 개정, 2017년 10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 규정」의 주요 개정내용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드론 등 ICT 융·복합 기술제품(지능정보기술제품)의 공공구매를 통한 초기 시장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조달물품 지정신청 자격을 ‘국가 R&D지원사업을 통해 성공한 공공수요 기술개발제품’에도 인정하기로 하였다. 고용·근로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조달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였다. 그 밖에 조달업체의 우수조달물품 지정·계약 등에 발생하는 행정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우수조달물품 지정신청 또는 지정연장 시에 제출하는 시험성적서 인정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고, 우수조달물품 지정 후 체결하는 계약의 기간도 2년에서 지정기간(3년)이내로 연장하였으며, 신인도 가점이 부여되는 ‘창업초기기업’의 인정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확대하였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이번 규정을 통해 중소
(반려동물뉴스(CABN)) 관세청에서는 황금연휴기간 동안 여행자 면세범위 초과 물품 집중단속(10.2일~13일, 2주간)을 계기로 여행자 눈높이에 맞게 사례별로 여행자 면세범위 관련 궁금증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자진신고 캠페인(9.27일, 인천공항), 공항철도 내 홍보 동영상 상영, 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펼친다. 특히 관세청에서는 여행자 면세범위와 관련 혼동하기 쉬운 사례들을 모아 ‘알아두면 쓸데있는 여행자 면세상식 OX 퀴즈 30’을 정리했다. 제시된 내용 뿐 아니라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세청 홈페이지 또는 해외여행정보 통합사이트 투어패스(m.tourpass.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은 여행자 면세범위를 정확히 이해하고, 성실하게 세관에 신고함으로써 황금연휴 기간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뉴스(CABN)) 김영문 관세청장은 추석명절을 앞둔 25일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제수용품 가격동향을 점검하는 등 민생현장을 살폈다. 김 청장은 전통시장 애로사항을 듣고,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등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였다. 이어서,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정이 그리운 이웃을 찾아 격려하고 사랑을 나누고자 대전시 대덕구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인 ‘성우보육원’을 찾아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떡과 생필품, 위문성금을 전달하고 보육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등을 도닥여 주며 꿈과 희망을 주는 이야기 시간을 가졌다.
(반려동물뉴스(CABN)) 관세청과 조달청은 25일 조달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문 관세청장과 박춘섭 조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조달물품 부정 납품 근절을 위한 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외국산 무선마이크, 스피커 등 4,942점(시가 22억원 상당)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관공서에 부정납품한 음향기기 수입업체 등이 잇달아 적발됨에 따라, 양 기관이 공공조달 납품 비리 근절을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건전한 공공조달시장 질서를 확립하여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국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체결된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관세청과 조달청은 수입물품의 국산 둔갑 납품, 수입가격 조작을 통한 고가납품 등 공공조달물품의 부정납품 행위를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하여, 수입실적(관세청), 공공조달 납품실적(조달청) 등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적시 공유하고, 국민생활·안전과 직결되거나, 국가·사회적 이슈가 되는 특정 제품을 우선 단속 대상으로 선정하여 합동 단속하는 한편, 각 기관의 독자적인 단속 활동에 대해서도 상호 지원,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러한 협력을 원활히 뒷받침하기 위하여 전담창구를
(반려동물뉴스(CABN)) 관세청은 서울세관 노경태 관세행정관을 9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해 25일 시상했다. 노 관세행정관은 해외투자금 불법반입 정보분석, 계좌추적 및 압수수색 등을 통해 해외자원개발 투자금 중 일부를 빼돌려 명품구매 등 호화사치 생활을 한 일당 8명을 검거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일반분야’에는 감시정 수리업체의 선정방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부산세관 남상선 관세행정관이,‘통관분야’에는 반송신고 후 바꿔치기 수법으로 담배 34만갑을 밀수입한 업체를 적발한 인천세관 한유진 관세행정관이,'심사분야’에는 ‘말레이시아산 원두커피’의 한-아세안 FTA특혜세율을 부당하게 적용받은 업체를 적발한 서울세관 박귀숙 관세행정관이,‘위험관리분야’에는 일본산 ‘프리저브드 플라워’ 수입업체 4곳의 관세포탈을 적발하는데 기여한 부산세관 양현미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되었다. 한편, 3/4분기 핵심가치상에는 악성 프로그램인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글로벌 해운사 전산망 마비에 따른 물류대란 방지를 위해 특별지원대책을 수립·시행한 ‘랜섬웨어 타격 물류대란 위기 특별대응팀’(허지상·양기근·김성열)이 ‘동반자정신’ 분야에, ‘수입세액 정산제’도입을 통해 성실납세 환경조성에
(반려동물뉴스(CABN)) 관세의 납부기한이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9일인 경우, 10월 10일까지 납부기한이 연장된다. 이는 납부기한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날을 기한으로 하는 규정에 따른 것으로 이번에 최장 10일까지 연장된다. 특히, 이번에는 월말까지 납부하는 월별납부도 10월 10일까지 연장되어 기업의 자금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추석 연휴 다음날(10월 10일)까지 연장된 관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발생되므로 납세자는 관세 납부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