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지난 6월 28일 구리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제9회 경기도 장애인 타악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21팀이 접수하였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12팀이 본선 경연대회를 치렀다. 작년보다 참가팀 및 신규팀이 대폭 늘어나 타악에 대한 장애인들의 열정을 확인한 뜻깊은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밀알꿈씨의 레인보우핸드벨팀이 대상,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혜성원의 솔바람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랑의꿈팀이 최우수상, 사단법인 새누리 부모연대 포천시 지부의 두드림팀, 성남혜은학교의 한울소리단팀, 어린양의집의 어린양난타팀이 우수상, 겨자씨사랑의집의 북돋음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의 Happy Togetger&Dream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부천평생대학팀,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의 거북이풍물팀이 재능상을 수상하였다. 또 우수한 연주를 보여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특별한난타팀, 운보원의 Do it팀에게는 특별상으로 경기도지사상과 경기도의회 의장상이 수여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자는 평소 난타를 좋아해서 단원들과 매주 연습하는데 실력을 발휘
(반려동물뉴스(CABN)) 평범한 가정주부가 일상생활에서 마주친 다양한 순간을 포착, 그에 대한 감흥과 추억, 시흥을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언어로 표현한 시집을 출간했다. 북랩은 에세이집 ‘영숙이에게’를 출간해 잔잔한 호응을 얻었던 진난희 씨의 시집 ‘생일’을 펴냈다. 이 시집은 ‘생일’이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일을 겪으며 그 순간 느꼈던 감정들을 묘사한 시들을 모은 것이다. 우선 표제작인 ‘생일’에서 시인은 생일을 맞아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를 떠올리는 본인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또 ‘제사’에서는 어린 시절 무덤가에서 제사 놀이를 하며 놀던 기억을 떠올린다. ‘감기’에서는 여름 감기에 걸려 밥을 먹고 약을 먹는 본인의 모습을 그렸다. 진난희 작가는 처녀 시집을 출간한 소감에 대해 “고독하고 쓸쓸할 때 시가 달달한 구속이 되기도 했으며 절망에 빠진 나를 희망으로 물들여 놓기도 했다”며 “한 줄을 써놓고 보면 난 늘 긴장했고 그 시 한 줄은 나를 쳐다보며 나를 다독이고 위로했다. 그 한 줄이 나를 발견하라고 발끈해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작가는 시의 놀라운 치유 기능을 들어 독자들에게 시를 읽고 외우고 써볼
(반려동물뉴스(CABN))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비바챔버앙상블이 지난 23일 바이올리니스트 스티븐 김과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스티븐 김의 국내 공연을 전담하는 세종솔로이스츠가 주선하였다. 스티븐 김은 지난 2016년 ‘뽀꼬 아 뽀꼬’ 음악회에서 비바챔버앙상블과 협연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날 마스터클래스는 단원별로 20분간 1:1 개별레슨을 진행하였으며, 정확한 기교를 알려주고 곡에 맞는 감정 표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 스티븐 김은 “비바챔버앙상블과 두 번째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음악에 있어서 배움은 끝이 없기 때문에 선생님과 제자로서 만남이 아닌, 저 역시도 비바챔버앙상블에게 많은 걸 배웠다”고 겸손히 말했다. 한편 비바챔버앙상블은 향후에도 단원들의 능력배양을 위해 유명 음악가들과 마스터클래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반려동물뉴스(CABN))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북카페로 유명한 ‘다산북카페’가 ‘다산북살롱’이란 이름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출판사 다산북스는 독자와 책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던 북카페를 책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강연, 공연, 교육, 북클럽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 카페로 확장하고 콘텐츠를 공유하고 향유하는 공간으로 규정하기 위해 ‘살롱’이라 이름 지었다고 밝혔다. 홍대 합정동에 위치한 ‘다산북살롱’은 기존에 출판사가 운영하던 북카페의 개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저자가 직접 자신의 콘텐츠를 독자와 나눌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책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교육, 강연 등이 매달 신규 오픈되고 있다. 실제로 "카테고리를 디자인 하라"의 김훈철 저자가 ‘창업을 위한 카테고리 선점 전략’ 강의를, 25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통 세계사"의 김상훈 저자가 기자로서 알려주는 ‘베이직 글쓰기’ 강의를 6월 마지막 주에 개강한다. 그 외에 ‘태국 한 달 살기’, ‘반려 식물 키우기’, ‘잉글리시 토킹 살롱’과 같이 소확행을 위한 원데이클래스가 운영 중이다. 또한 ‘다산북살롱’은 이미 책을 출간한 저자 외에 출간을 준비 중인 예
(반려동물뉴스(CABN)) 예스24 6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가 지난 주 보다 세 계단 상승해 한 주 만에 다시 1위를 재탈환했다. 유시민 작가가 "국가란 무엇인가"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신간 "역사의 역사"는 고대부터 최근까지 역사서와 역사가들이 생각하는 역사에 대해 탐문한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에 노출된 하태완 작가의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한 계단 떨어져 2위를 차지했다. 대형작가들의 신간 소설이 상승세를 타며 순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국내 판타지 소설계의 거장 이영도 작가가 10년 만에 출간한 장편소설 "오버 더 초이스+호라이즌" 박스 세트는 4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 예스24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 작가’ 1위로 뽑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장편소설 "고양이" 1편은 전 주 대비 세 계단 내려간 6위, 2편은 네 계단 떨어진 9위에 머물렀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의 저자 겸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신작 "어디서 살 것인가"는 18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어린이 및 학습 관련 도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도 높은 가운데, 한자 학습만화 "마
(반려동물뉴스(CABN)) 바른북스 출판사가 신간 장편소설 ‘무국적자’를 출간했다. 구소은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무국적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부모세대와 주인공을 통해 당시 서민들의 삶을 간결하면서도 생생하게 녹여낸 1부와 주인공이 우여곡절 끝에 프랑스에서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게 되는 2부로 나뉘어 있다. 평범하게 살던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게 되기까지 걷는 삶의 궤적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독자도 자신의 삶을 반추해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 저자 구소은 프랑스 ISCOM에서 광고를 전공했으며, 6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광고회사에서 근무했다. 이후 수년간 시나리오를 습작, 집필하던 중 첫 소설 ‘검은모래’로 2013년 제1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세종도서의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현재 ‘검은 모래’는 일본 출판사인 신간사에서 번역, 출간중이다. ● 차례 작가의 말 프롤로그 1부 2부 에필로그 ● 출판사 서평 ‘검은 모래’로 제1회 제주 4·3평화문학상을 수상한 구소은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이 소설은 크게 1부와 2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1부
(반려동물뉴스(CABN)) 여름을 맞이하며 아쟁의 시원한 소리와 재즈 트리오와의 크로스오버를 통하여 대중의 더위를 날릴 공연이 펼쳐진다. 다가오는 7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정미정의 아쟁 콘서트 "THE MOON"이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아쟁 연주자 정미정은 전통과 창작을 아울러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하여 전통음악의 깊이를 표현하는 연주자이다. 현재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9호 한일섭제 박종선류 아쟁산조 이수자이자, 한양대학교 음악학박사, 성남시립국악단 상임단원으로 재직하며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15회의 개인독주회와 4회의 2인 음악회를 비롯하여 러시아 현지 IRKUTSK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차이코프스키음악원, 대만국립예술대학 교류 연주 등 해외 연주 활동을 통하여 아쟁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제1회 한국전통음악 전국경연대회에서 문화관광부장관상과 제9회 구미 전국국악대전 현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2012년 1집 음반 "월련..달, 그리다"와 2018년 1월 2집 "Moon" 음반을 발매했다. 이번 공연은 정미정의 2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 중 ‘Moon‘과 ’Flying Bird’. ‘Home‘을 비롯하
(반려동물뉴스(CABN)) 시의성이 있는 책, 오래 사랑받은 고전 작품을 선정하여 출간하는 문예출판사가 에디터스 컬렉션의 4권으로 ‘데미안’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데미안’은 1차 세계대전 후 정신적으로 지친 독일 청년들에게 마음의 양식이 되어주고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교양소설이다. 어린아이에서 청소년기로 접어들면서 불안과 격정에 빠져 있던 싱클레어는 선의 세계와 악의 세계를 나누고 그 사이에서 방황한다. 그는 선이라고 배웠던 가족과 학교의 낡은 규범이 자신을 옭아매는 것 때문에 괴로워하고 선이 부정했던 사춘기의 욕정을 부정하지 않는 신, 악마마저 포섭하는 신을 동경하기도 한다. 세상이 나눈 선악의 구분 때문에 방황하던 싱클레어는 퇴학을 당할 만큼 방탕한 생활을 이어가지만 그는 인생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데미안과의 추억과 만남, 베아트리체라는 여성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통해 자각의 길을 걷게 된다. 소설 ‘데미안’은 이 자각의 길을 통해 세상이 말하는 선을 지키는 것도 세상이 말하는 악에 빠져 선이라는 것을 무시하는 것도 자신을 위한 삶은 아니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세상의 기준과 그 기준에 대한 반발심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반려동물뉴스(CABN))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가 반년간 학술지 ‘기억과 전망’ 2018년 여름호를 발간했다. ‘기억과 전망’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이번 38호에는 총 5편의 논문과 1편의 회고록, 1편의 서평이 실렸다. 특집 논문은 ‘여성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두 편의 논문을 묶었다. 먼저 김영정의 논문 ‘마을공동체와 여성: 공공성과 젠더화된 돌봄의 딜레마’는 서울시에 위치한 3개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여성들의 활동 사례를 심층 분석한다. 마을공동체 활동은 여성들을 친밀성에 기초한 공공성 확보에 기여하게 하고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시키지만 여성들이 가정 내에서 맡고 있던 돌봄 담당자의 역할을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고착시키기도 한다. 이 논문은 젠더화된 돌봄에 대한 성찰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재조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진선의 논문 ‘대중매체에 표상된 베트남전쟁과 젠더 이데올로기: 1964~1973년 ‘선데이서울’, ‘여원’을 중심으로’는 당시의 대표적인 대중잡지에 나타난 베트남 전쟁에 대한 기억과 표상을 통해 여성성·남성성의 이분법적 젠더이데올로기가 어떻게 재생산되었는지를 분석한다. 두 잡지는 한국여성을 ‘모성애
(반려동물뉴스(CABN))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주연의 코믹 추리 시리즈 "탐정: 리턴즈"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2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SF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누적 관객 53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김다미, 조민수 주연의 "마녀"와 김희애, 김해숙 주연의 "허스토리"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탐정: 리턴즈"가 예매율 27.2%로 개봉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김다미, 조민수 주연의 미스터리 액션 영화 "마녀"는 예매율 19.8%로 2위를 차지했다. SF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예매율 11.5%로 3위에 올랐다. 일본 정부에 맞선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그린 김희애, 김해숙 주연의 "허스토리"는 예매율 9.3%로 4위를 차지했고,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오션스8"은 예매율 8.8%로 5위에 올랐다. 조슈 브롤린, 베니시오 델 토로 주연의 범죄 액션 드라마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예매율 4.4%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 1. 탐정: 리턴즈 2
(반려동물뉴스(CABN)) 퍼시스 그룹의 폼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가 7월 7일 저녁 8시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슬로우 하늘정원에서 피아니스트 윤한과 함께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누워서 듣는 음악회 ‘지극히 느리고 사적인’을 개최한다. 그간 바쁜 일상 속 휴식의 중요성과 느린 잠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해 온 슬로우와 피아노 선율을 통해 듣는 이로 하여금 느긋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윤한이 만나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또는 신혼부부에게 잠시나마 여유와 편안함을 선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이번 음악회에서는 윤한이 최근 발표한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에 수록된 곡들이 약 50분간 연주될 예정이며, 관객들은 일반적인 공연과 달리 편안한 자세로 슬로우 폼 매트리스와 모션 매트리스 위에 누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사적이고 편안한 쉼을 즐기는 공연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조명 연출은 스마트 라인조명 전문회사 린노와 함께한다. 린노는 기술 기반의 LED라인 조명 회사로 목적과 상황에 따라 밝기는 물론 온도와 컬러까지 다양하게 변화시켜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조명 디자인을 제안한다. 공연이 진행되는 하늘정원에 놓여 있을
(반려동물뉴스(CABN)) 2018년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로 ‘소확행’, 미니멀라이프, 워라밸 등을 자주 접한다. 그 흐름을 반영하듯 ‘효리네 민박’, ‘숲속의 작은집’, ‘나는 자연인이다’와 같은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다. 공통적으로 자극적인 콘텐츠에서 벗어나 단순하고 느린 시간 속 시각, 촉각, 청각의 감각이 스민 여유를 즐긴다. 이렇듯 행복은 단순 소유가 아니라 ‘경험’을 지향하고 있다.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정신없는 업무 중간에 마시는 차 한 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나누는 차는 개인의 심신을 돋우고 가족, 친구, 연인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소확행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 더불어 차 속에 녹아있는 테아닌은 심신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까지 한다. 정서적, 기능적으로 차가 주목받는 이때 관람 자체로 하나의 힐링이고 휴식이 될 ‘2018명원세계차박람회’가 8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명원세계차박람회는 다소 멀게 느껴졌던 차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국 전통차부터 중국, 스리랑카 등 내 입맛에 맞는 다양한 세계 차를 쉽게 맛볼 수 있고, 현대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