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영화, 문화, 이탈리아 전문 출판사 ‘도서출판 본북스’는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의 그림 에세이 ‘Evasions-행복을 찾아서’를 3월 20일 공식 출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에세이는 에바 알머슨의 삽화에 스페인 저술가인 에바 피큐어의 글을 더해 독자들에게 그림을 더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원제의 의미는 ‘도피’이지만 사실 이 책은 도피가 아닌 ‘쉼’을 말하고자 한다. 일상과의 단절을 통한 만남, 연결, 그리고 더 나아가 아주 깊은 리얼리티 한 조각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일상에서 빠져나와 쉴 수 있는 작은 휴식공간일 수도 있다. 작가는 이 책이 그러한 공간을 향한 작은 창문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라며, 독자들에게 살며시 그 창문 틀에 올라 휴식의 공간으로 가볼 것을 권유한다. 무엇에서 도피하든 결국 목적은 단 하나, 나 자신의 만족과 행복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작가가 전하는 행복이 저마다 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에바 알머슨의 그림 에세이는 본북스 홈페이지에서는 22일부터, 온라인 서점에서는 3월 7일부터 구매 예약을 받는다. 1969년생인 에바 알머슨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최경아 피아노 독주회가 3월 1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는 슈만의 작품들로 피아니스트 최경아의 해석을 더 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 정통파 피아니스트로 인정받으며 숨은 실력자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최경아는 예원학교를 3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한 후 서울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독일 베를린에 유학했다.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클라우스 헬비히 교수를 사사했으며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밟은 후 다시금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Konzert Examen 을 최고성적으로 졸업하기까지 한스 라이그라프 교수를 사사했다. 많은 저명한 피아니스트를 배출한 두 스승의 음악적 영향을 받은 그는 제41회 비오티 국제 음악콩쿨과 베를린 슈나벨콩쿨에서 2위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그 후 독일, 오스트리아 등지에서의 연주와 베를린 SOB 오케스트라, 짤쯔부르크 신포니에타, 토리노 오케스트라등과의 협연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귀국 후 현재까지 20여년의 시간 동안 후학들을 가르치며 독주와 협연, 쳄버음악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면서 그녀의 연주는 더욱 청중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시공사가 베스트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의 신간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를 출간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대한민국은 반세기 만에 빠르게 성장해 지구상에서 가장 활력 있고, 가장 용기 있으며, 가장 효율적인 시민 사회 가운데 하나로 우뚝 섰다. 국민들이 밤낮없이 일한 결과 세계적인 경제 대국의 대열에까지 합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극심한 경제 양극화를 비롯한 자본주의의 폐해 속에서 허덕이고 있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이 체제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깊이 있게 생각할 기회는 드물다. 누군가는 자본주의가 ‘우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 큰 풍요를 가져다주었다고 이야기하는데, 왜 정작 주위를 돌아보면 이토록 비참하고 가난한 사람이 많은 것일까? 누군가가 수십억 원을 들여 파티를 열고 백화점에서 명품 쇼핑을 할 때, 지구 어딘가에서는 5초마다 어린아이 하나가 배가 고파서, 혹은 배가 고플 때 제대로 먹지 못해서 죽어간다. 그렇다면 자본주의가 말하는 풍요는 대체 어디로 간 것인가? 왜 소수만 풍요를 누리고, 다수는 풍요롭지 못한가? 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남북평화의 하모니를 염원하는 제11회 수서주니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수서주니어오케스트라는 지난 2008년에 창단하여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수서청소년수련관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매월 연습과 합주로 개개인의 재능을 성장케 하고 건전한 문화활동으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조화로움과 인성함양을 꾀한다. 정기연주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휘하여 사회구성원 및 지역주민에게 문화적 즐거움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10년 해설이 있는 제2회 수서주니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지난 2011년 숭례문 복원기원 국민 음악회 참여 등 특별공연으로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공감을 위한 음악교류를 시도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남북평화의 하모니를 염원하는’ 제11회 수서주니어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여 세대간, 지역간의 문화공감을 형성하고 민족화합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이를 계기로 11월에 진행할 제16회 수서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회에서는 남북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적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김승섭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가 쓴 ‘아픔이 길이 되려면’의 리커버 특별판을 단독 한정 판매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은 고용 불안, 차별 등 사회적 상처가 어떻게 우리 몸을 아프게 하는지, 사회가 개인의 몸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사회역학의 여러 연구 사례와 함께 이야기하는 책으로, 지난 2017년 출간 당시 각종 언론사 및 편집자가 선정한 올해의 책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알라딘에서도 누적 판매량이 1만여권에 달하는 등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은 책이다. 이번에 선보인 ‘아픔이 길이 되려면’ 리커버 특별판은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해 더욱 의미가 있다. 알라딘 인문/사회 담당 MD 박태근 과장은 “이 책은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사회의 감정과 제도가 그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핌으로써 더불어 건강해지는 사회에 대해 모색하는 의미 있는 책”이라며 “특히 이번 표지는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바탕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책의 내용과 의미가 더욱 풍성하게 표현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알라딘은 이 책을 포함해 국내도서를 2만원 이상 구매하는 독자들에게 특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인 2019년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 1, 3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500여개의 업체가 헬스·피트니스, 스포츠용품, 카라반, 캠핑·아웃도어, 자전거·익스트림, 수중·수상스포츠용품 등 6개 분야의 최신 제품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스포츠 창업 벤처 특별관이 운영되고,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스포츠 산업 해외 비즈니스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도 전시기간 중 다양하게 펼쳐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SPOEX는 올해 19번째로 개최되는 스포츠·레저 종합전시회로서 AI, IoT, VR 등 첨단화 된 제품을 비롯하여 스마트화, 경량화, 프리미엄화 등 국내외 스포츠·레저용품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COEX A~D홀 전관에 걸쳐 2100개 부스규모로서 전시 부스가 사상 최대 규모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SPOEX는 전 세계 스포츠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스포츠산업 전문전시회라며 참가기업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싱어송라이터 노형돈이 지난 18일 낮 12시 정규 1집 ‘이별 그리고 Part 1’을 전격 발표했다. ‘이별 그리고 Part 1’은 노형돈의 첫 데뷔 곡 ‘끝날’을 2015년 5월 발표한 이후 4년 만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총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 출시될 예정이다. 18일 발표되는 Part 1에는 ‘끝날’, ‘동암역 2번출구’, ‘변해도’ 등 노형돈이 기존에 발표한 3개 곡과 더불어 타이틀 곡인 ‘떨어질 때까지’와 미발표 신곡인 ‘잊을 수 있을까’ 등 총 6개의 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인 ‘Intro’는 작곡가 최인환이 이번 앨범을 위해 특별히 작·편곡한 연주곡이다. 타이틀 곡인 ‘떨어질 때까지’는 편곡자 최인환의 서정적인 현악기와 피아노의 선율이 다른 악기와 조화를 이루며 외로우면서도 풍성한 연주를 만들어 낸다. 노형돈의 노래에 담긴 슬픈 감성과 이 연주가 만나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마지막 트랙에 담긴 신곡 ‘잊을 수 있을까’는 그의 데뷔곡 ‘끝날’의 발표 직후부터 작업한 곡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의 녹음과 수정작업을 거치며 최근에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영종도서관은 2019년을 맞이하여 첫 번째 기획 전시를 도서관 로비에서 진행한다. 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민경 작가의 개인전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에칭기법을 사용하여 만든 판화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에칭기법은 부드러운 판 위에 형태를 그려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기법으로 섬세함이 특징이다. 영종에서 태어나 결혼 후 영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민경 작가는 “오랜 유학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긴장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일상적인 소재를 작품의 소재로 선택함으로써 작품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소재를 그림의 주제로 선택하여 무의식 속에 있는 포근함의 근원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레오니 고모가 나에게 준 보리수 꽃을 달인 더운 물에 담근 한 조각 마들렌이 맛을 깨 닫자 왜 그 기억이 나를 그토록 행복하게 하였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권의 한 구절처럼, 작가에게 있어 들풀이나 나무, 꽃, 새 그리고 동네의 풍경은 유년시절 동무들과 함께 놀았던 행복의 기억이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인 대원미디어가 2018년 6월 첫 공연 매진과 예매처 평점 9.4점을 기록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가족뮤지컬 ‘프렌쥬’의 앵콜 공연을 개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앵콜 공연은 2월 16일부터 5월 19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테마파크 6층에 위치한 실내 문화복합공간인 팝콘D스퀘어의 ‘대원 콘텐츠 라이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프렌쥬는 원작 애니메이션이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기도 했으며, 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와 ‘프리파라’를 만든 제작사 그래피직스의 대표적 작품이기도 하다. 프렌쥬는 2018년 6월 대원 콘텐츠 라이브에서 처음 공연되면서 ‘친구’, ‘가족’, ‘봄’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재미와 함께 교육적인 내용까지도 아우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첫 공연 매진과 함께 예매처 평점 9.4점을 기록하는 등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프렌쥬는 엄마의 출산으로 할아버지가 근무하는 동물원에 잠시 맡겨진 주인공 ‘지니’와 호키, 타라, 토리, 치코 등 그림자 동물 친구들이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러한 모험의 과정에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렛츠북이 한국브레인학회장 김영기와 연구원 김원일, 권영우, 문인찬, 육헌영, 조재익, 김경태가 공동 저술한 ‘브레인경영 비즈니스모델'을 지난 15일 출간했다고 밝혔다. ● 인류의 최후 연구과제이자 블루오션인 뇌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인간의 자연지능인 ‘인간지능’과 ‘인공지능’ 간의 교감을 통해 창조적 지능인 ‘뇌의 가소성’을 극대화한 뇌과학 분야를 경영 분야와 융합하여 학문적·산업적 발전을 이뤄냄으로써 대한민국이 브레인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만들고자 하는 ‘한국브레인학회’의 진심을 담은 ‘브레인경영’의 바이블이다. 책에서는 ‘기존의 프레임을 벗어나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열정적으로 꿈을 쫓아야 한다. 그래야 자기만의 창조성을 발휘하여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고 설명한다. 또한 책에서는 ‘브레인경영’ 분야의 학문적 뒷받침과 산업적인 개척을 추구하는 ‘한국브레인학회’의 열정을 만나볼 수 있다. 렛츠북은 ‘브레인경영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여 미래사회를 대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립중앙박물관은 고려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여 대고려전 특별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 ‘대고려918·2018 그 찬란한 도전’은 통합과 융합의 역사로 기억되며 세계사에 KOREA의 존재를 알린 고려시대의 국보와 보물 및 유물들을 한 자리에 모아둔 대규모의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대표 아트 에이전시인 아트숨비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대고려918·2018 그 찬란한 도전’의 ‘뮤지엄 굿즈’ 제작에 참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아트숨비 뮤지엄 굿즈는 청년작가의 대고려전 작품을 통해 전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고려의 공예품이 가진 절제된 특유의 아름다움과 역사성에 주목하여 기획·개발된 만큼 전시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려청자 무늬와 KOREA 레터링이 특징인 ‘KOREA 파우치’는 현재적 KOREA의 기원과 전시의 의미를 기념하려는 외국인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고려청자·금제장신구·백자주전자’가 그려진 고려유물 시리즈 상품은 에코백, 뱃지, 자석, 수첩 등 다양하게 제작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고루 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돈과 권력을 따르지 않고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 필봉을 휘두르겠다는 한 지식인의 소명 의식을 담은 문집이 출간됐다. 북랩은 정치권의 비리, 청년 실업, 낙하산 문화 등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 가차 없이 비판의 날을 세운 한국폴리텍대학 이한교 교수의 문집 ‘멍텅구리의 생각’을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신문 등에 기고해 온 180여 편의 칼럼 중 전작인 ‘지렁이의 눈물’에 미처 싣지 못했던 작품과 본인의 감수성을 바탕으로 창작한 단편 소설과 수필을 함께 수록하였다. 중후한 칼럼과 감성적인 산문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총 7부로 구성되어 있지만, 내용상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제1부에서 제5부까지는 칼럼이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유력 일간지부터 지역도민일보에 이르기까지 각종 신문에 기고했던 글을 다듬어 수록했다. 여기에서는 적폐 청산, 청년 실업, 기득권의 권력 남용 등의 사회 문제를 낱낱이 분석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지식인으로서 사회에 던지는 목소리가 묵직하다. 제6부에는 일상의 경험을 소시민의 감성으로 기록한 수필이 수록되었으며, 청소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