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안젤리미술관은 권숙자 작가의 2019 순회전 ‘부활-피어나는 삶’을 1일부터 31일까지 춘천 아가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권숙자의 대표작 ‘주님을 향한 찬양(1998년작)’, ‘부활의 향기(2008년작)’ 등 총 4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종교적인 사순과 부활의 의미를 담은 작품들부터 한 인간으로서 작가 내면의 수난과 죽음, 부활을 주제로 한 극사실회화, 독특한 재료들을 사용한 릴리프 기법의 입체작품들까지 볼 수 있다. 전시는 1부-어둠과 혼돈(1전시장), 2부-부활 피어나는 삶(2전시장)으로 구성된다. 최재희 안젤리미술관 큐레이터는 “미술가에게 생명과 같은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작가의 또 다른 시각적 수난과 죽음, 고뇌와 노고의 과정을 통하여 새롭게 부활해가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우리 삶 속의 부활, 피어나는 삶을 꿈꾸고 관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회전은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개최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해 수도권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공동 운영하는 전시문화공간 신촌살롱이 11월 17일까지 글로벌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동화작가 스티븐 프라이어의 ‘아웃 오브 더박스 展’ 을 선보인다. 국내 광고대행사 에이치에스애드 및 세계 각국의 여러 광고회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던 스티븐 프라이어는 호주 태생으로, ‘굿모닝 미스터 푸’, ‘에디와 마법의 달걀’ 등 열 두 권의 그림 동화책을 출간한 작가이기도 하다. ‘아직 보여지지 않은 또 다른 나 자신을 상자 밖으로 꺼내 보여주고 펼치자’ 는 의미로 ‘상자’를 주제로 한 포스터 여덟 점과 아트작품 열 두 점 그리고 그의 동화책에 대한 이야기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신촌살롱은 ‘비하인드’ 를 콘셉트로 ‘주목받지 못한 것’ 에 대한 다양한 전시 및 강연을 선보여왔다. 지난해 11월 ‘영화포스터 B컷전’ 을 시작으로 ‘백스테이지 히어로즈’ 사진전 그리고 5월 ‘여자목수 9인의 ‘최소의 의자전’ 을 진행하였고 이번 전시는 이러한 콘셉트를 이어받은 네 번째 전시다. 현재 네덜란드와 한국을 오가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스티븐 프라이어는 15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광내산서원보존회는 문화재청 서원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2019 강항의 노래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5일(토) 15시에 영광상사화축제 공연장에서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고 즐기는 자리로 천년의 빛 영광을 찾는 100여명의 관광객들과 함께했다. 특히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을 예정인 민형배 민주당 광주광산을지구위원장이 인사말을 통해 ‘강항 정신’ 세 가지를 콕 집어 내 참석자들에게 알기 쉽고 이해가 빠르게 전했다. 자연스럽게 이어진 환영사에 나선 대한불교 조계종 불갑사 주지 만당스님은 “강항 선생께서는 타국에서 ‘일본 유교의 비조’로 추앙받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왠지 선양사업이 더딘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일찍이 강항 선생은 정유재란 당시 소실된 불갑사를 안타까워하시면서 권선문을 기록하면서 불갑사 중수에 앞장섰던 분이시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항의 노래 콘서트가 내산서원이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이곳 상사화 공연장에서 많은 관광객들을 모시고 개최하게 됨을 크게 환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를 대신해 강영구 부군수는 축사에 나서 “천년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10월 26일 부산에서 ‘금강 웹소설 부산 특강’을 개최한다. 3회째를 맞이한 ‘금강 웹소설 특강’은 웹소설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증명하듯 매번 많은 참가 신청자들이 몰리는 인기 강연으로 이름나 있다. 특히 이번 특강은 그동안 서울에서 개최된 것과 달리 부산에서 열릴 예정으로 부산 및 경상지역의 작가 지망생과 신인 작가들에게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문피아 대표이자 장르소설의 대가로 알려진 김환철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웹소설에 대한 Q&A 시간으로 꾸며진다. 2월에 열린 웹소설 특강에서도 예비 작가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질의응답으로 강연이 구성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부산 특강에서는 스토리 구상법부터 실질적인 글쓰기 방법, 프로작가가 갖춰야할 요소 등 웹소설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환철 대표는 1981년 "금검경혼"으로 데뷔한 후 1980년대 무협소설 작가로 이름을 떨쳤다. 금강 작가로 활동하면서 "대풍운연의", "발해의 혼" 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며 한국 무협소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창작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서울특별시가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를 흥인지문공원과 낙산공원을 중심으로 한양도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양도성문화제는 ‘도성! 역사-자연-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18.6km를 따라 걸으면서 도성이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한양도성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순성이다. 올해는 순성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인 미션순성이 전 구간에서 진행되며, 총 15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운영은 한양도성 시민순성관이 담당한다. 순성은 조선시대 도성을 안팎으로 걸으며, 주변의 경치를 즐겼던 도성사람들의 풍습인 ‘순성’에서 유래한 것으로 일제강점기까지 이어졌다. 한양도성을 모니터링하고 보존·관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인 ‘시민순성관’은 미션순성에 참여하여 각 지점을 직접 운영하고, 흥인지문공원에서 진행되는 ‘제3회 한양도성 시민순성관 사진전’을 주관한다. 미션순성은 도성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살린 것으로, 인왕구간을 지나는 순성객은 인왕산 호랑이를 이겨야만(인왕산 호랑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가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만 맛볼 수 있는 ‘알라메종 델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알라메종 델리의 알라메종 델리 애프터눈 티 세트는 가을을 맞아 여유로운 토요일 오후에 차와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모션으로 제철 과일을 활용한 과일 콘, 로즈마리 치즈 케이크, 시리얼 롤리팝, 마카롱 트리, 크림 브륄레 등 15가지의 디저트로 구성된다. 음료는 커피, 차 혹은 초콜릿으로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1층 로비에 위치한 알라메종 델리는 35년간 특급 호텔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문 셰프군단이 매일 40여 종의 다양한 페이스트리와 케이크를 제공하는 정통 프렌치 베이커리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바쁜 일상 속에서 토요일 오후를 품격 있는 베이커리와 함께 여유롭게 즐기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알라메종 델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가 많은 분들에게 나만의 소중한 시간을 위해서나 혹은 특별한 사람을 위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연례 호랑이축제가 지난 달 9월 28, 29일 이틀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됐다. 호랑이축제는 블라디보스톡시 주최로 해마다 9월 마지막 주말에 열리는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대표 축제이다. 시민 수만 명이 가두행진에 참여하면서 호랑이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과 국제사회에 알린다. 올해는 한국범보전기금이 한국을 대표해 축제에 참가했다. 한국범보전기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범, 즉 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 보전 및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기구이다. 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은 러시아에서는 아무르호랑이 및 아무르표범으로 불린다. 단체의 대표 서울대 이항 교수를 포함한 회원 8명이 이번 호랑이 축제에서 시내를 가로지르는 퍼레이드와 광장행사에 함께했다. 한국범보전기금 연구원들은 축제에 앞서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표범의 땅 국립공원’을 방문했다. ‘표범의 땅 국립공원'은 러시아 연해주 최남단 북한 및 중국 접경지역에 설치된 대규모 국립공원으로, 멸종위기 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의 마지막 서식지를 지키는 보루로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2016년 한국범보전기금과 표범의 땅 국립공원 사이에 체결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제주도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허브동산에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할로윈 분장을 한 10명의 유령이 동산을 돌아다니며 사탕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 유령들은 각기 다른 사탕을 가지고 있어, 10가지의 다양한 사탕을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무료 입장 이벤트도 실시하여 특별한 할로윈 분장을 한 방문객은 입장료 없이 허브동산에서 할로윈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2018년 할로윈 데이를 맞아 치유의 숲을 귀신, 해골 등으로 꾸며 재탄생한 귀신의 숲은 허브동산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 중 하나이다. 귀신의 숲은 올해 더욱 다양하고 공포스러운 인형들을 추가해 작년보다 더 섬뜩한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허브동산 관계자는 작년 할로윈 이벤트 때 많은 사랑을 받아 올해 두 번째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작년보다 더 알차게 준비를 했으니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허브동산은 2016년 약 500만개 이상의 조명 설치와 미디어파사드 공연으로 새롭게 단장한 후 제주도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사진작가 윤슬 김영훈씨가 집집마다 사진작품걸기 운동에 나섰다. 사진은 그림과 다른 독특한 매력과 아름다움으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본 사물의 신비와 경이로움은 그 예술적 경지를 무한히 확장해 가고 있다고 작가는 강조한다. 그는 사진의 가치가 세계 예술품 시장에선 상위에 자리매김을 하고 있음에도 한국에서만 유독 푸대접을 받고 있는데 안타까움을 느껴 일단 사진작품을 누구나 쉽고 흔하고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먼저라는 생각에 자신의 고급 작품들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기로 했다. 이러한 김영훈 작가의 뜻에 ‘한국데이터컬러’의 한지 지원으로 고급액자에 담아 14만원에 판매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제6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에서 부스 개인전을 통해 소개된 김영훈 작가의 ‘두루미 연작’은 사진이라기보다는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풍요롭고 섬세하다. 사진 한 점 한 점 두루미들의 꼭두서니 빛 사랑과 순정의 맑은 눈빛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리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동대문 DDP에서 지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에서 김 작가의 개인부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예스24만의 서체를 개발했다. 또한 이 서체는 지난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무료로 배포한다. 예스24가 선보이는 서체는 ‘예스체’, ‘예스 명조체’, ‘예스 고딕체’ 3종이다. 이 중 ‘예스체’는 지난 10월 7일부터 예스24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예스 명조체’와 ‘예스 고딕체’는 11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예스체’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뻗어 나가는 문화 콘텐츠 허브로서의 예스24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햇살, 햇빛’을 그래픽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또한 서체 곳곳에는 △예스24의 빠른 서비스 속도감을 표현한 직선 문화허브로서의 신뢰감을 상징하는 각진 형태의 원,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나타낸 사선, 단단함과 운동감을 동시에 표현한 초성 ‘ㄱ’의 꺾임새 등 20년간 대한민국 대표 서점의 자리를 지켜온 예스24의 가치가 고스란히 담겼다. 예스24 서체는 개인, 기업 사용자에 관계없이 각종 문서작성을 비롯한 인쇄, 출판, 웹, 모바일, 영상 등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예스24의 승인 없이 변형, 재배포할 수 없으며 예스24 서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내 최장수이자 최대 규모의 민속축제인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와 함께 지난 10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특히 60주년을 맞아 1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역대 국무총리상 이상을 수상한 단체들의 왕중왕전으로 치러졌다. 전국 14개 시·도 및 이북 5도에서 선발된 19개 단체 1700여명이 함께하며 옛 삶의 원형을 다채롭게 풀어냈다. 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은 탈놀이의 원형성과 예술성이 돋보인 경상남도 ‘고성오광대탈놀이’가 거머줬다. 국무총리상에는 광주광역시 ‘광주지산농악’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경상북도 ‘하회별신굿탈놀이’, 평안남도 ‘향두계놀이’, 전라남도 ‘화순내평리길쌈놀이’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에는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함께하며 축제의 위상을 높였다. 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대통령상은 들노래를 높은 기량으로 소화한 충북 괴산오성중학교의 ‘괴산 두레농요’가 차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대구광역시 서대구중학교의 ‘비산농악’에 돌아갔다. 축제를 주관한 전통공연예술진흥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밤, 추억의 영화나 재즈 음악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세계 최대 악기 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에서 10월의 저녁을 아름답게 수놓을 영화 상영회와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먼저 12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영화 ‘뷰티 인사이드‘ 상영회가 열린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성별과 나이까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해버리는 한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여주인공으로 한효주가 출연하고 날마다 변하는 상대방의 모습은 박서준, 이동욱, 유연석, 박신혜, 천우희 등 여러 배우가 연기해 주목을 받았다.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통한 진정한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연인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로 꼽힌다. 19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감성 영화의 대표작 ‘노트북’이 상영된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불문율을 깨고 첫사랑을 끝까지 지켜내는 모습을 담아 많은 사람들이 인생영화로 꼽는 작품이다. 로맨스 소설의 대가로 불리는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더 노트북’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이 소설이 작가의 장인, 장모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