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정부가 65세 이상에는 당분간 접종하지 않기로 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해 '거듭 말씀드리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9차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서 '최근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유보 결정을 계기로 백신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전 세계적으로 50여개국에서 승인을 받았고 며칠 전에는 세계보건기구(WHO)도 긴급사용승인을 했다'며 '접종이 시작된 국가들에서 심각한 부작용 사례도 보고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만, 임상시험 시 65세 이상의 참여 숫자가 부족해 그 효과성을 확실하게 판단하기에 충분치 않았을 뿐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추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이어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전문가들의 검증절차를 거쳐 고령층 접종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고, 국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총리는 '내주 백신 접종을 앞두고 최근 사회 일각에서 백신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순 식물성 요리에센스 연두가 미국,스페인,중국에 이어 영국 시장에 진출했다. 샘표는 최근 연두가 영국 주요 매체에 잇따라 소개되며 현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선데이 타임스'에 '내 몸과 지구 환경을 지키며 최고의 맛을 즐기는 방법'으로 연두가 소개됐다. '선데이 타임스'와 함께 발행되는 푸드 전문 매거진 '디쉬'는 '채소 위주의 식사는 건강은 물론 환경에도 좋지만 맛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고정관념을 변화시킬 순 식물성 신제품이 나왔다'며 연두를 조명했다. 이 매체는 '연두는 70여 년간 발효 연구를 해온 한국의 식품기업 샘표가 콩을 발효해 만든 100% 순 식물성 제품'이라며 '연두 하나만으로 요리의 깊은 맛을 쉽게 낼 수 있어서 맛과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 요리 시간까지 단축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지면에는 연두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버섯 파스타와 채소 수프 등 레시피도 함께 실렸다. '타임스 매거진'에도 '단 몇 스푼만으로 요리의 풍미를 높이고 맛의 균형을 잡아주는 순 식물성 소스'라는 설명과 함께 요리에센스 연두가 소개됐다. '채소 요리를 맛있게 즐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미얀마 쿠데타 발생 3주 째. 군정은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항위 시위에 동참한 가수와 배우 등 유명인들까지 체포하는 등 반대 여론을 탄압하고 있지만 이에 맞선 시민들은 13일 째 온오프라인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양곤을 비롯한 주요 도시 곳곳에서는 수만 명이 집결해 쿠데타 이후 최대 규모 시위를 벌였다. 전날, 군부가 구금 중인 아웅산 수치 고문에 대해 추가 기소하면서 시위대의 분노를 키운 것이다. 양곤 시내에서는 차량이 고장난 것처럼 도로 한 가운데 세워 군경의 이동을 방해하는 일명 '고장난 차 버려두기' 시위도 이어지고 있다. 군경과 시위대의 충돌은 벌어지지는 않았지만, 언제 벌어질지 모를 유혈 사태에 대한 위기감은 여전하다. 제 2 도시 만달레이에서는 밤마다 총성이 울리고 민가로 새총과 고무탄까지 발사하며 활개치는 군경 때문에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 상황. SNS에도 군인이 시민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이번 주, KBS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반 쿠데타 시위'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미얀마 현지인을 연결해 일촉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앞으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수기 출입명부에 휴대전화 번호 대신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줄인 '개인안심번호'를 기재하게 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민들이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안심하고 수기명부를 작성할 수 있도록 개인안심번호를 도입해 오늘(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수기명부에 휴대전화번호를 기재하다 보니 해당 번호가 코로나19 방역 목적이 아닌 사적 목적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 불안이 가중돼 왔다. 개인안심번호는 숫자 4자리와 한글 2자리로 구성된 총 6자의 고유번호로 네이버,카카오,패스의 QR체크인 화면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최초 1회 발급 후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휴대전화번호를 무작위로 변환한 문자열로 개인안심번호만 가지고는 문자메시지 발송 등 개인에게 연락할 수 없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안심번호를 활용하면 휴대전화번호 유출 및 오,남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인한 허위 기재 감소 등으로 보다 정확한 역학조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질병관리청은 어제(18일) 코로나19 백신의 도입 시기 및 물량을 고려해 중앙(1곳)-권역(3곳)-지역(약 250곳) 예방접종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방접종센터는 코로나19 mRNA 백신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별도 설치하는 예방접종 장소로 초저온냉동고 설치, 전처리 기술을 훈련받은 인력이 투입된다. 우선 2월에는 화이자 백신 초기 물량(5만 8500명 분) 접종과 지역 예방접종센터 표준모델 개발 등을 위해 중앙 및 권역 예방접종센터 4곳과 대구 지역 예방접종센터 1곳 등 총 5곳이 설치된다. 중앙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지난 1일,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3곳은 지난 15일에 설치 완료됐고 지역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2월 중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3월 이후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을 대비해 17곳 지역 예방접종센터는 3월 내 설치하고, 나머지 전국 시,군,구의 약 232개 지역예방접종센터는 백신의 도입 물량 및 시기 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예방접종센터약 250곳 중 18곳은 2월 대구를 시작으로 3월중 나머지 시도 17곳(경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아파트 경비원 등 감시,단속적 근로자의 휴게시간과 휴무일을 보장하고, 청소 등을 겸하는 경우 새로운 감시적 근로 승인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7월 발표한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대책'의 후속 조치로 17일 '감시,단속적 근로자 승인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장시간 근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절한 근무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비원과 같은 '감시적 근로자'나 시설기사 등의 '단속적 근로자'의 경우에는 고용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근로기준법의 근로시간 관련 규정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러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고, 특히 아파트 경비원의 열악한 근로환경 문제가 제기되면서 아파트 경비원 대부분이 적용받고 있는 감시,단속적 근로자 승인제도의 개편 필요성도 높아졌다. 이에 고용부는 감시,단속적 근로자의 업무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근로자 보호는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그동안 감시,단속적 근로자 승인은 유효기간이 없어 관리,감독이 어렵고 합리적 제도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고용부는 승인 유효기간을 3년으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보건당국의 마지막 품질 검정 단계인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통과했다.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첫 국가출하승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제(17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1월 29일 신청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 78만 7000여 명분(157만 4000여 회분)을 국가출하승인했다고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은 백신의 제조단위(로트)별 검정시험과 제조사가 허가받은 대로 제조하고 시험한 결과를 제출한 자료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백신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통상 2∼3개월이 걸리는 국가출하승인을 20일 만에 신속히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신속한 출하승인을 위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필요한 물량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난 1월 코로나19 백신을 신속 출하승인 대상으로 지정, 다른 국가출하승인에 우선해 처리했다. 이번에 출하승인을 받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질병관리청이 이달 중 처음 시행하는 국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사용된다. 이번에 출하승인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로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모바일 결재 횟수는 26.9%, 온라인 문서유통 건수는 13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전후 중앙부처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비대면 결재 횟수와 온라인 문서유통 건수 등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후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이 변화됐다고 어제(17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중앙부처 공무원 총 1만 4654명이 참여한 설문조사(1월 19일 ~ 25일)와 회의방식, 문서유통, 근무방식 등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의 PC 영상회의 개설 횟수는 2020년 8만 9389건으로 48% 증가했고 영상회의 참여자 수도 2020년 66만 1810명으로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인식조사에서도 2020년도에 영상회의가 늘었다는 의견이 응답자의 68.9%를 차지했고, 영상회의를 계속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응답자의 71.4%를 차지했다. 또한 비대면 결재 횟수와 온라인 문서유통 건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오는 3월 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응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이 치러진다. 특히 정부는 올해 시험에서는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본인이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응시를 허용할 방침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시험 방역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보다 강화된 방역대책을 마련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방역당국 및 관계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시험 직전까지 수험생 전원에 대해 확진 또는 자가격리 여부 및 출입국 사실을 확인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험생이 건강상태나 출입국 이력 등을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진신고시스템을 운영하는데, 특히 운영기간을 1주에서 2주로 연장하고 감독관 등 시험 종사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올해 공무원 시험에서는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에 대해서도 본인이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철저한 방역 관리 하에 응시를 허용한다. 이에 인사처는 방역당국의 시험방역 가이드라인에 따라 주치의로부터 응시 가능한 상태임을 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전 세계에 우리의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을 전수하고 국내 스마트시티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 올해에도 계속된다. 국토교통부는 정부 간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8일부터 'K-City 네트워크' 사업 국제공모를 시작한다고 어제(17일) 밝혔다. 'K-City 네트워크'는 지난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첫 국제공모에 전 세계 23개국에서 80건을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국토부는 선정된 인도네시아, 페루, 터키 등 11개국 12개 도시와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개발을 희망하는 해외 도시 11곳 내외에 스마트 도시개발형 사업과 스마트 솔루션 사업, 스마트 솔루션 해외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 도시개발형' 사업은 해외 도시개발 사업에 스마트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타당성 조사 등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개 도시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부 차원의 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 대상사업은 해외 중앙정부,지방정부 등이 추진 중인 신도시, 단지개발(주택,산업단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은 고령화가 OECD 37개국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2041년에는 셋 중 한 명이 노인인 나라가 되고, 2048년에는 가장 나이든 나라가 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최근 10년간(2011∼2020년) 한국의 고령화 속도(4.4%)가 OECD평균(2.6%)의 약 2배 가까이로 가장 빠르며, 2018년 기준 노인빈곤율(43.4%)도 OECD평균(14.8%)의 약 3배에 달해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최근 10년간(2011∼2020년)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연평균 4.4%씩(매년 29만명씩) 증가했는데, 이는 OECD 평균(2.6%)의 1.7배로 OECD 국가들 중 가장 빠른 속도이다. 한경연이 OECD 통계를 분석한 결과, 급속한 고령화로 2020년 현재 OECD 29위 수준인 고령인구 비율(15.7%)은 20년 후인 2041년에는 33.4%로 인구 셋 중 한 명이 노인이 되고, 27년 후인 2048년에는 37.4%로 한국이 가장 늙은 나라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빠른데도 한국 노인 상당수는 경제적으로 곤궁한 것으로 나타났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아이콘 제5기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3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오늘(17일) 밝혔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유니콘 육성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연 매출 5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 10% 이상 또는, 20억원 이상 500억원 이하 기관투자자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고, 최저보증료율(0.5%)을 적용하며, 6개의 협약은행을 통한 0.7%p의 추가 금리인하 지원 및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신보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총 22개 혁신아이콘을 선정했으며, 전담조직인 지식재산금융센터를 통해 총 1,910억원의 신용보증한도를 제공하고, 해외진출, 법률,노무컨설팅, 잡매칭 등 13건의 맞춤형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러한 신보의 지원을 통해 혁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