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올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가족돌봄휴가 1일 5만원으로 근로자 1인당 최대 10일동안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일부터 코로나19에 가족이 감염되거나 휴원,휴교,원격수업 등으로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돌보기 위한 '코로나19 관련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8세 이하와 만 18세 이하 장애인 자녀도 포함하는데, 또한 1월 1일 이후에 가족돌봄휴가를 이미 사용한 근로자에 대해서도 지원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이 사업을 지난해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려고 했으나,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추경 420억원을 반영해 시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배우자, 부모, 자녀, 손자녀 등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아 근로자가 가족돌봄휴가를 10일 사용하거나 초등학교 2학년인 자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원격수업 등으로 등교를 하지 않아 가족돌봄휴가를 5일 사용한 경우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가 고열 등 코로나 증세로 등원하지 못해 근로자가 지난 2월에 가족돌봄휴가를 2일 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5일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주 접종이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해 접종 인원은 오늘 중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현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백신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보다 집중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주말과 공휴일에도 일반인 대상의 접종을 시행하고, 8일부터는 기존 49개의 예방접종센터에 더해 22개의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추가로 운영하면서 이달 중 전국 모든 자치단체에 지역 예방접종센터 설치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전 2차장은 '7일 연속 (신규 확진자 수가) 4~500명대 이어지고 있다'며 '유흥시설, 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소규모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난달 15일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기 전 20%대였던 비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비중은 40% 수준에 육박하며, 전국적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4일 '이번주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좀 더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정 총리는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올라선 후,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전방위적인 공세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실로 일촉즉발의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는 각오로 이번 한 주를 시작하고자 한다'며 5일부터 현장에 적용하는 기본방역수칙에 대해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더 이상 계도가 아닌 제재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에 잇달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며 '2월 산업생산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수출도 다섯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13개월 연속 100을 밑돌며 비관적이던 소비자심리지수도 3월 들어 '낙관'으로 바뀌었고, 기업들의 체감 경기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하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해 우리나라 국토 면적이 간척사업, 공유수면 매립 등의 효과로 여의도의 4배 규모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일 발간한 '2021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적공부(토지,임대대장)에 등록된 국토 면적은 총 10만 413㎢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1.3㎢가 증가한 수치다. 1년 동안 여의도 면적(윤중로 제방 안쪽 기준 2.9㎢)의 4배에 달하는 11.3㎢가 늘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국토부는 이는 간척사업, 공유수면매립(공유수면에 흙,모래,돌,그 밖의 물건을 인위적으로 채워 토지를 조성하는 것)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해 지적공부에 등록된 면적이 증가됐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다. 전남 해남 영산강 주변 부지(1.7㎢)와 전남 여수 제1 일반산업단지 공원(1.2㎢), 경기 시흥 정왕동 시화MTV 7단계 사업(11.0㎢), 인천 국제여객터미널(0.6㎢)과 인천 신항 항만배후단지(0.7㎢) 등의 매립이 지난해 이뤄졌다. 광역자치단체별 토지 면적은 경북이 1만 9034㎢(19%)로 가장 넓었고 강원 1만 6830㎢(16.8%), 전남 1만 2348㎢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일 '백신공급 부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정부는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백신도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상반기 내에 1200만명 이상에 대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2월 26일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약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91만여명의 국민들이 접종을 받았고 만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일반인 접종 첫날인 전날 하루 동안 1만 4000명이 접종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현재 전국 46개 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이뤄지고 있지만 매주 새로운 접종센터를 개소해 4월 안에 전국의 모든 시,군,구마다 1곳 이상 접종센터를 열겠다'며 '특히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보호자 분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과 휴일에도 접종센터의 문을 열어 보다 여유 있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서는 내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3만회분이 들어오고 6월말까지 화이자 백신 30만회분이 도입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 방송영상 제작사들이 방송영상콘텐츠를 제작할 인력을 채용할 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되면 작가, 연출, 조명,음향,촬영 제작진 등 제작 업무에 참여하는 신규 인력에 대해 1인당 월 180만 원, 최장 6개월간 인건비를 최대 4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일부터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인력 400명 채용을 지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방송영상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차 추경 예산 45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재정 여건이 악화된 중소 방송영상제작사의 인건비 부담을 경감하고, 종사자의 고용 불안과 경력 단절을 방지한다. 중소 방송영상 제작사들은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인력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와 협업해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kocca.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를 계기로 공기업 등의 윤리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윤리준법경영지침 등을 마련해 LH 등에 우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는 지난 3월 30일 윤리준법경영지침과 지표 개발, 행동규범(운영규정) 제정 등에 참여할 학계,직능,시민사회,경제 등 사회각계 분야 전문가 15명을 위촉했다. 국민권익위는 2018년 3월 국가 청렴성 향상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사회각계의 의견수렴 및 정책방향 제시를 위해 결성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참여기관의 추천을 받아 윤리준법경영지침 등에 참여할 15명의 위원들을 선정,위촉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09년부터는 기업 임직원의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 윤리경영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또한 국제사회의 반부패,윤리 라운드 강화 추세에 맞춰 경제단체 등 유관기관과 소통,협력을 강화하는 등 기업에서 윤리,준법경영 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세계화 시대에 부패가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특히 이번 LH 사태를 계기로 공기업 등에 대한 반부패 윤리준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2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소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예외 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윤 총괄반장은 '방역수칙을 위반해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는 위험한 행동으로 대다수의 국민들께 박탈감을 안기는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현재 시행중인 방역수칙 위반 조치에 더해 경고 없이 즉각적으로 10일간 영업정지가 가능하도록 16일까지 감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중으로, 개정이 완료 되는 대로 즉시 시행할 방침이다. 윤 총괄반장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1일까지 방역수칙 위반 관련 처분 건수는 9700여 건으로, 이중 75.2%는 경고 및 계도처분이었고 24.8%는 과태료 부과, 집합금지 명령, 고발 등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자에는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지급하지 않으며, 입원,격리자의 생계를 위해 지원되는 생활지원비와 폐쇄,업무정지,소독명령을 이행한 기관에 지원하는 손실보상금도 제외하고 있다. 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오는 5일부터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의 경영지원을 위해 농가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바우처는 지난달 25일 2021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지급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지난해 공익형 직불제의 소규모 농가 직접직불금(소농직불금)을 받은 약 43만개 농가다. 이번 바우처 지원은 소농직불금을 지급받았던 대상자의 71%가 65세 이상 고령농인 점을 감안해 영세 고령농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해당 농가는 4월 5∼30일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복수 필지인 경우 가장 큰 면적 필지의 소재지)의 지역 농,축협과 품목 조합,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 신청의 경우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위임장 및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는 경우에는 주말에도 가능하며 간략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바우처는 지급 대상자가 기존에 소유한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고전압배터리의 제작 안전기준이 강화된다. 또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안전성 시험항목을 대폭 확대하고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7차 혁신성장 빅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추진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친환경차 보급확산을 위한 안전 기반 확립 방안'을 발표했다. 전기,수소차의 보급 확산과 함께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는 다른 새로운 유형의 화재 및 제작결함 등의 위험요인도 함께 증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안전기반 확립을 통해 전기,수소차 안전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불식, 보급 속도의 추진 동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 차량 안전성 제고 우선, 제작 안전기준 및 BMS 진단기능을 강화한다. 고전압배터리 안전성 시험에 진동, 열충격, 과전류 등 평가항목을 추가(7→11종)해 제작단계에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운행단계에서는 BMS(배터리관리시스템)가 배터리 이상변화를 자체 진단해 충전제한 등 안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지난 1일 서울 강남구의 한미글로벌 사옥에서 배우 정준호, 아나운서 이하정 부부를 '따뜻한동행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정준호,이하정 부부는 앞으로 따뜻한동행의 후원회장으로서 장애인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중적 관심을 촉구하며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펼쳐갈 예정이다. 정준호 후원회장은 위촉식에서 '2007년 장애인의 날에 올림픽공원에서 여의도까지 왕복 22시간 동안 휠체어 마라톤을 하며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많이 고민했다. 이렇게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따뜻한동행에 아내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함께 후원회장으로 위촉된 이하정 아나운서 또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이면 좋겠다'며 '우리 부부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평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온 정준호,이하정 부부를 후원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 31일 '4월 1일부터 전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윤 총괄반장은 '지난 1월부터 3월 26일까지 전국 360여 개의 어린이집에서 480명의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다'면서 이 같이 설명했다.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26일까지 수도권 어린이집 1700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고, 이번 전수검사로 인한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검사를 하거나 근무시간을 조정해 검사를 한다. 한편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은 4월 8일부터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의 교직원과 보건교사 1만 5000명부터 우선 실시하고, 전체 보육교직원 28만 4000명은 6월 중에 시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어린이집의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어린이집 운영원칙과 방역지침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지침을 마련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부와 지자체는 서울 및 경기지역의 어린이집 170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방역 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