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자회사인 LS-VINA가 12일 싱가포르 시장에 배전급 전력케이블을 3월부터 2년간 납품한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6500만달러(약 732억원)으로 지난해 LS전선아시아의 2020년 매출 5796억원의 약 13%에 해당한다. 이는 베트남 전력 케이블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력 케이블은 싱가포르 도시 전역의 공장 및 빌딩에 공급되는 노후 전력망 교체용으로 사용된다. LS전선아시아는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그동안 다져온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기 공급권을 따낼 수 있었다. LS전선아시아는 2020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해 실적이 저조했으나 2020년 하반기부터 지속해서 이어져 온 베트남 내수 및 해외 수주 증가와 구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2021년 실적은 최대실적을 달성했던 2019년을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 LSCV)과 미얀마 생산법인(LSGM)의 지주사이며, 베트남 내수 시장에서 1위의 점유율(약 22%)을 차지하고 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이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정보보호활동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은 비중(IT예산 대비 1% 미만)이더라도 정보보호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크게 늘었고,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전년대비 정보보호 예산 수립률의 증가폭이 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협회)는 기업과 개인의 정보보호 인식 및 침해사고 예방,대응 활동 등에 대한 '2020년 정보보호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6일 발표했다. 업부문 조사결과, 기업은 정보보호 예산을 수립하고 정보보호 제품과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는 등 침해사고 예방,대응 활동을 크게 강화했다. 주요 예산지출 분야는 정보보호 시스템 유지보수(72.3%), 정보보호 제품 구입(67.6%), 정보보호 서비스 구입(33.3%), 정보보호 인력 인건비(13.4%), ISMS 등 인증취득(1.8%)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침해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정보보호 제품 또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보보호 서비스 이용률(69.5%, 27%p↑)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정보보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의 세무사 전용 플랫폼 '위멤버스클럽'이 법인세 신고 자료 자동 수집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의 법인세 신고 기간이 3월까지인 가운데, 세무사는 신고 기간이 될 때마다 수임처의 신고 자료를 일일이 요청해서 받아야 했다. 하지만 위멤버스클럽을 이용하면 신고 자료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기업은 위멤버스클럽과 연동된 경리나라에서 클릭 한 번으로 세무사에 신고 자료를 전송한다. 세무사는 위멤버스클럽에서 법인세 신고 자료는 물론 지방세 세목별 과세 증명원 및 4대 보험 납입내역도 조회 가능하며, 자료는 파일 형식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위멤버스클럽은 이외에도 5월에 이뤄질 종합소득세 신고에 필요한 자료도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으며, 이후 카드 매출 수수료 자료, 신고장 내장 ,부과세 과세표준 증명, 납부내역 증명,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등을 자동으로 수집하는 서비스도 구현할 예정이다. 웹케시가 제공하는 세무사 전용 플랫폼 위멤버스클럽은 세무사의 매출 증대, 고객 서비스 향상,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 위멤버스클럽은 세무 비즈니스 플랫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글로벌 건설사업관리기업 한미글로벌이 지난 15일 디지털 건설사업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미국 스마트시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시트는 미국 워싱턴주 밸뷰시에 위치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페이팔, 도미노피자, 존스랑라살 등 포춘 100대 글로벌 기업의 90% 이상이 협업 지원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건설 현장에서는 각각의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을 매번 구축해 왔으나 이제 한미글로벌은 스마트시트의 플랫폼을 지속해서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에서 현장 맞춤형 프리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개인 PC에 저장하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업데이트된 시각화 대시보드를 통해 발주자를 위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메일 발송 및 결재 승인, 데이터 취합 등의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은 물론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미글로벌은 스마트시트와의 협력을 통해 건설 프로젝트 관리를 위해 특화된 업무 템플릿을 개발하고 이와 관련한 기술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3월 11일부터 약 한 달간 데이터 특화 지원 사업인 'DATA-Stars'와 'DATA-Global'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DATA-Stars(데이터스타즈)는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국내 대표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2021년 8기를 모집한다. 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5개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5000만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비즈니스 멘토링 ,데이터 인프라 지원, 데모데이 등 약 5개월간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서비스를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여 및 후속 시상금(최대 2000만원)을 제공하고, 사업 종료 뒤에도 투자 연계,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한다. DATA-Stars는 2014년 DB-Stars 사업으로 출범해 7년간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 , 뤼이드(산타토익) , 한국축산데이터, 호갱노노, 매스프레소, 핀다, 서울로보틱스, 셀렉트스타 등 91개 데이터 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2024년까지 데이터 표준화, 인공지능 활용 소재 개발 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700억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대전 화학연구원에서 성윤모 장관 주재로 소재분야 업계 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디지털 소재혁신 강화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수소경제,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 등 3대 분야에서 화학,금속,세라믹,섬유 소재 중심의 '8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고효율 그린수소 생산용 금속 촉매소재, 양방향 연료전지용 올세라믹 전극소재, 생분해성 고강도 섬유소재, 미래 모빌리티 내외장용 경량복합수지 등 프로젝트에 내년까지 각각 40억원 내외의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8대 선도 프로젝트별 데이터 항목,구조,방식 등 표준입력 템플릿 확보한다 4대 소재의 개발 단계별(원료→조성→공정→물성) 포함시켜야 할 표준화 공통 구성항목 도출 및 구체화(4대 소재기관)한다. 또 실제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는 도메인 전문가와 소재 AI 전문가로 '템플릿 표준화 위원회'를 오는 7월 구성해 선도 프로젝트별로 표준 템플릿을 마련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신북방,신남방 지역의 교역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 행사 후속조치로 구축된 경제공동위 등 고위급 교류를 계기로 프로젝트 수주, 해외진출 지원, FTA 네트워크 확대 등 실질 성과를 창출한 것이다. 이번 정부는 출범 이후 총 58회의 정상행사(순방 24회, 방한 34회)에서 발굴한 과제 863건 중 147건의 산업,에너지,통상분야 과제를 통해 해외 유망 프로젝트 수주, 해외 진출 지원, FTA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한 기업 진출여건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해왔다. 특히 신남방 지역의 경우 인도네시아,베트남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 지원, 인도,인니 제조업 분야 투자 확대를 위한 여건 조성을, 신북방에서는 러시아와 조선 분야 협력 지속,강화,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카자흐,우즈벡과 플랜트 분야 협력 확대 등 우리 기업의 유망 프로젝트 수주에 도움이 됐다. 이들 지역 국가들과의 교역 비중은 2016년 전체의 14.9%였으나 지난해엔 17.1%까지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디지털,그린분야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확대와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전국 공동주택의 올해 공시가격이 작년과 비교해 19% 가량 오른다. 공시가격의 중위값은 세종이 4억 2300만원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 3억 8000만원, 경기 2억 800만원, 대구 1억 70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가격공시를 실시한 2006년 이래 처음으로 중위가격 순위가 바뀌었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16일부터 열람하고 소유자 의견을 청취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올해 전국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19.08%로 집계됐다. 2007년 22.7% 이후 14년만에 최대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19.91%, 부산 19.67%, 세종 70.68% 등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70.2%로 지난해 69.0% 대비 1.2%p 제고돼 현실화 계획에서 제시한 목표와 같은 수준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공시가격의 중위값은 전국 1억 6000만원이다. 공동주택 중 재산세 특례세율이 적용되는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은 전체의 92.1%인 1308만 8000호, 서울은 70.6%인 182만 5000호가 해당한다. 1가구 1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디지털,그린 등 신산업 분야에서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는 차원에서 상반기 중 정부 차원의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금 지원, 조세 감면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첨단투자지구를 만들어 외국인 직접투자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 기업 대상으로는 맞춤형 정보 제공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돕고 해외 수주 활성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1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1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외분야 실물,금융부문 동향점검 및 대응방향' 안건을 논의했다. ● 대외부문 동향 및 평가 외국인 직접 투자(이하 FDI)는 2018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후 법인세 감면혜택 종료 및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2019년 전년비 13.3%, 2020년은 전년비 11.1% 감소했다. 업종은 금융보험,부동산,정보통신 순, 국가는 미국,싱가포르,몰타,중국 순으로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전세계 FDI가 코로나19로 큰 폭 감소(1조 5000억 달러→8600억 달러)한 반면,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양호(6년 연속 200억 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는 지난 12일(금)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해 블루샤크코리아와 MOU를 체결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올해 대림오토바이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전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디앤에이모터스와 블루샤크코리아는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블루샤크코리아의 전기이륜차 'R시리즈'의 국내 유통 판매는 물론 서비스망 확장을 통한 품질보증 및 A/S 관련 측면 또한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2월 환경부에서는 전기차 관련 정책을 발표했고, 정부 보조금이 고시되면서 전기이륜차에 대한 기대와 수요 또한 높아졌다. 이에 정부와 각 지자체는 지역별 전기이륜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며, 보조금은 환경부 인증을 받은 전기이륜차만이 지원된다. 올해부터 환경부는 정부 예산이 투여된 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정부 정책을 수정해 A/S 확약 보험 등 이륜차 업체들의 고객 서비스 관련 의무사항을 강화했다. 이번 MOU 체결로 국내 1위 유통망을 보유한 디앤에이모터스와 블루샤크코리아의 파트너십 구축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블루샤크코리아의 R시리즈는 출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기아가 전기차 보급과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는 지난 12일(금) 화성시청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기아 송호성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화성형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친환경 미래차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와 화성시는 친환경 차량의 보급 확산, 공유 모빌리티의 활성화,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 조성, 목적 기반 차량을 활용한 실증사업 추진, 친환경차 생태계 구축 등 친환경 미래차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기아는 첫 번째 사업으로 15일(월)부터 화성시에 '위블 비즈'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블 비즈는 공공 부문이나 기업이 정해진 업무 시간 전기차를 구독해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전기차를 이용하는 구독과 공유가 결합된 서비스다. 위블 비즈를 통해 공공 부문, 기업, 개인 모두 비교적 저렴한 요금으로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이 방치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전기차 대여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GS리테일은 GS25가 지난해 5월 론칭한 '더팝플러스'의 올해 1~2월 가입자가 론칭 초기(5월~6월)와 비교해 91.7% 증가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더팝플러스는 소비자가 GS리테일의 모바일 앱(더팝)을 통해 월 이용료를 지불하고 주요 상품들을 20~2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 결제형 멤버십으로 더팝플러스카페25(이하 카페25), 더팝플러스한끼플러스(이하 한끼플러스) 2종으로 운영된다. GS25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구독경제 서비스 2종을 모두 이용하는 소비자는 한 달 평균 2만9700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25는 이용료 2500원을 지불하고 한 달간 GS25의 카페25 원두커피 모든 메뉴를 25% 할인된 가격으로 월 최대 60잔까지 구매 가능한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월 평균 38.6잔의 원두커피를 구매해 한 달간 1만6800원의 혜택을 누렸다. 이는 일반 멤버십 이용객이 월 평균 5.7잔을 구매하는 것과 비교해 약 7배 더 구매하고 있는 것과 같다. 한끼플러스는 월 사용료 3990원에 GS25의 고급 베이커리인 브레디크, 프레시푸드,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