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중해 해역을 비롯한 대서양, 인도-태평양 등 열대 해역에서만 주로 발견되는 '붉은흰반점문어(가칭)'를 부산 앞바다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문어는 3월 18일 부산 앞바다에서 현지 어민이 조업 중에 발견했으며, 이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확보해 종을 확인했다. 이에 앞서 2019년 8월 강원도 삼척에서도 아열대성 문어인 '갈색망토보라문어(Tremoctopus violaceus Chiaie, 1830)'가 발견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진이 이를 확보한 후 형태 및 유전자 분석을 통해 국내 미기록종으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진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문어는 붉은색 위에 흰색 반점이 고루 분포된 'Callistoctopus macropus(Risso, 1826) (영문 일반명 white-spotted octopus)'이며, 국내에서는 처음 보고되는 미기록종으로 확인됐다. 열대지역의 얕은 수심(20m 내외)에서 서식하는 이 문어는 야행성으로 'night octopus'로도 불리며, 대부분 밤에 작은 물고기나 갑각류 등을 사냥하고 낮에는 은신처에서 숨어 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미래 산업,안보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양자(퀀텀) 기술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구축한 양자 기술 분야의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 관계를 공동 연구 및 인력 교류 확대로 가시화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날 국내 양자생태계의 거점이자 한미 협력 교두보 역할을 수행 중인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를 찾아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미 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미국은 지난 2018년 세계 최초로 양자법을 제정하고, 조직화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양자 기술을 집중 육성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연구역량 강화 및 신진인력 양성 등 국내 양자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면서 미국과의 협력을 다각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미국공군과학연구실(The US Air Force of Scientific Research)과 양자컴퓨팅,양자통신,양자센서 분야의 공동연구 11개 과제(12억 원)를 발굴,지원 중이며, 미국의 주요 기업,대학,연구소 등과는 국내 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데이터 기반의 바이오헬스 경쟁력 확보와 미래의료 혁신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00만 명 규모의 통합바이오 빅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병원과 기업 등 다양한 기관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를 공유와 결합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제126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보건의료 데이터,인공지능 혁신전략(이하 '혁신전략')'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전략에서는 데이터 생산,집적,활용의 전 주기에 걸친 3대 분야 9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법제와 거버넌스 등 정책 기반도 강화한다. 그동안 보건의료 데이터는 의료기술 혁신이나 바이오헬스 산업 측면에서 가치가 매우 높지만, 낮은 데이터 표준화,품질관리 및 개인정보 침해 우려 등으로 실제 활용도는 낮은 실정이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8월 데이터3법 개정과 개인정보 활용 관련 국민 인식 변화 등을 바탕으로 혁신전략을 수립했고, 이후 포럼 등을 통해 의료계와 학계, 산업계 등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 양질의 데이터 생산 개방 먼저 양질의 데이터 생산을 개방한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전자가 ZNS(Zoned Namespace)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SSD를 출시했다. ZNS는 SSD 전체 저장 공간을 작고 일정한 용량의 구역(Zone)으로 나누고 용도와 사용주기가 같은 데이터를 동일한 구역에 저장해 SSD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일반적인 SSD는 내부 저장 공간을 나누지 않고 여러 개의 소프트웨어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임의로 저장한다. 또한 데이터 쓰기와 지우기의 단위가 다르고 덮어쓰기가 불가한 낸드플래시의 특성 때문에 SSD를 사용하다 보면 유효한 데이터와 불필요한 가비지(Garbage) 영역이 혼재돼 SSD의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어렵게 된다. 따라서 기존 SSD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효한 데이터를 다른 공간으로 옮겨 쓰고, 가비지 영역만 남은 부분은 지워서 저장공간을 확보하는 '가비지 컬렉션(Garbage Collection)' 작업이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읽기,쓰기가 발생한다. 반면 ZNS SSD는 용도와 사용주기가 동일한 데이터를 각자 정해진 구역(Zone)에 순차적으로 저장하고, 구역(Zon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지난 1일 GS샵과 포괄적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상호 협력 내용은 △AI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서울대 교수진과 GS샵 경영진이 함께하는 콜로키움 운영 △AI 기술을 이커머스 분야에 적용하는 산학협력 과제 수행을 골자로 한다. 협약식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차국헌 학장과 학장단, AI 전문가 교수진, GS샵의 이종혁 상무와 박형일 AI 센터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종래의 산학협력이 학교에서 산업체의 니즈를 반영한 기술 개발 형태의 수요 맞춤형 방식이었다면, 이 협약을 기점으로 서울공대는 기존 방식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연구하는 첨단 기술을 산업체에 적용해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기술 선도 형태의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이커머스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비정형 분석 및 관련 AI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운영하는 콜로키움을 통해 AI 신기술 동향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타진함으로써 신규 협력과제를 도출하고, 과제 관련 기술 및 데이터 등에 대한 교류뿐만 아니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하비스탕스가 협동로봇의 종류와 목적물 형상에 따라 고객별 맞춤화해 제작가능한 협동로봇 그리퍼를 출시했다. '맞춤형 협동로봇 그리퍼'는 최적 설계와 3D프린팅을 이용해 다양한 형상으로 디자인이 가능하며, 목적물에 따라 다양한 소재로 제작할 수 있다. 하비스탕스는 이전에도 신발 제조 공정자동화를 위한 협동로봇의 EOAT(End Of Arm Tooling)를 복합소재 및 DfAM을 통해 경량화, 일체화해 제작 지원한 사례가 있다. 하비스탕스는 지난해 한국신발피혁연구원과 함께 맞춤 경량 로봇 스프레이 그리퍼, 최적 설계 로봇 베큠 그리퍼를 제작한 이후 그리퍼 설계와 성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해왔다. 이번 '맞춤형 협동로봇 그리퍼'는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접목해 선보인 제품이다. 기존 알루미늄 그리퍼 대비 무게를 약 60% 줄이고 제작 시간을 72% 단축시켰으며 기존 타사 그리퍼 대비 1/5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다. 맞춤형 설계로 협동로봇의 종류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고 목적물의 형상에 구애받지 않고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비스탕스는 최석 설계를 생성하기 위해 nTopology의 Topol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충남연구원은 6월 4일 오전 10시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자치분권의 시대, 새로운 지역 거버넌스 모색'을 주제로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학술회의(이하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정치학회와 한국행정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경남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전북연구원, 충남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열리게 된다. 총 37건의 발표에 참여하는 전문가만 모두 120여 명이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지역 거버넌스의 중요성은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학술회의는 참여하는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풍성하고 다양한 주제들로 지역 현안 해결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각 기관은 지방의 광역화와 중앙-지방 관계,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 확대 방향, 지방정부와 지방재정, 지방자치와 분권의 쟁점 및 과제, 지방자치와 입법, 지방의회와 민주주의, 지방자치 부활 30년의 성과와 과제 등 총 12가지 주제로 나눠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학술회의는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민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국가지식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근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집현전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정보의 활용을 촉진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의 지식역량을 제고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국가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디지털 집현전법)'이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진행 중인 '디지털 집현전 통합 플랫폼 정보화전략계획(ISP)'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디지털 집현전 통합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우선적으로 25개 국가기관의 48개 사이트 4억 4000만 건의 국가지식정보를 연계해 오는 2024년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집현전법'은 국가지식정보의 연계,활용에 중점을 두고 여러 부처의 협력, 국가지식정보의 지정 및 연계,통합, 분류체계 및 메타 데이터 표준화, 과기정통부장관 소속으로 법정위원회 운영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국가지식정보 정책의 기본방향과 활용,촉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3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에너지 IT 플랫폼 솔라커넥트의 태양광 발전소 관리 서비스 '발전왕'에 등록된 발전소 용량이 1GW를 돌파했다. 국내 단일 서비스로 1GW(1000MW)를 돌파한 서비스는 발전왕이 유일하며, 현재 6000여개 발전소가 등록돼 있다. 1GW 돌파는 발전왕 출시 이후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1GW의 발전 설비를 통한 발전량은 300kWh를 사용하는 가구 기준으로 약 36만여가구가 1년간 쓸 수 있는 양이다. 전국에 설치된 발전소 누적 발전 용량 14.2GW 가운데 약 7.5%에 달하는 규모다. 솔라커넥트는 2020년 4월 태양광 발전소 사업주의 편의를 위해 국내 최초 모바일 기반 태양광 발전소 관리 서비스 발전왕을 출시했다.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태양광 시장 및 실시간 REC 동향 △전국 태양광 발전소들의 평균,최고 발전 시간 비교 분석 △내 발전소의 예상 수익 및 지출 관리 △발전소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통해 단순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하는 태양광 발전 업체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대형 발전소와 달리 중소 발전 사업주는 그동안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비교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발전왕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인테리어 전문 디자인 업체 투데이온리이 비대면 온라인 설계 및 렌더링 서비스 플랫폼 '디자인워크'를 출시했다. 투데이온리가 직접 개발한 디자인워크는 △실시간 비대면 협의 △공간 3D 및 가상현실(VR) 렌더링 △평수별 할인 △유료 실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간 인테리어를 원하는 개인 및 기업이 쉽게 공간을 기획하고, 이미지로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디자인워크는 메타버스의 한 축이자 거울 세계인 3D VR을 인테리어 특성에 맞게 저렴한 비용으로 의뢰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프로젝트 현황을 공유받으면서 실시간 소통, 의견 협의, 시안 수정 등이 가능해 작업 시간을 줄여준다. 또 온라인을 통한 협의 내용이 기록돼 디자이너와 고객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3D 및 3D VR 이미지 렌더링의 수준 높은 결과물을 빠르게 제공한다. 투데이온리는 앞으로 꾸준히 고객 의견을 접수해 플랫폼 서비스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투데이온리는 '고객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할 때 디자인워크를 통해 원하는 스타일의 공간을 빠르게,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받아보면서 차질 없이 잘 진행했으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TX엔진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개발 과제 공모에서 K9 자주포 디젤 엔진의 국산화를 담당할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2020년 9월 방위 사업 수출 활성화 및 지원을 목표로 방산 분야 소재, 부품 기술 개발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첫 번째 과제로 5년간 총 250억원을 투입하는 K9 자주포 디젤 엔진의 국내화 개발 업체로 STX엔진을 최종 선정하고 5월 31일 산업기술혁신사업 협약서를 체결했다. 우리 군의 명품 무기로 손꼽히는 K9 자주포의 디젤 엔진은 1999년 신형 자주포 전력화 계획에 따라 STX엔진이 라이선스 업체인 독일 MTU 제품을 국산화 생산해 약 1300대 공급했다. 또 터키,인도,노르웨이,폴란드 등 유럽,아시아 국가에 600여대를 수출했다. 하지만 최근 K9 자주포 수출이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국가를 상대로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독일 정부의 수출 승인이 제한되면서 추가 수주 활동이 제한되는 문제를 지니고 있었다. 또 수출 시장이 요구하는 가혹한 운용 요구 조건과 기술 사양을 충족할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 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그룹영상통화 서비스 스무디가 MZ세대를 위한 새로운 기능 '워치파티'를 공개했다. 코로나19가 앞당긴 비대면 시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은 빠르게 변화했다. 외부 활동과 대면 모임이 줄어든 지금, 사람들은 어떻게 만나며 여가를 보낼까? 바로 영상통화와 유튜브다. 대부분 사람은 이제 국적과 나이를 불문하고 영상통화에 익숙하며 혼자 있을 때는 유튜브에서 시간을 보낸다. 이 두 가지를 배제하고는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일상의 모습을 묘사하기 힘들 정도다. 이러한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이제 사람들은 전에 없던 결핍을 느끼기 시작했다. 멀리 떨어져서 영상통화로 이야기만 나누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영상 콘텐츠도 같이 볼 순 없을까? 이러한 니즈에 부응해 탄생한 것이 그룹영상통화 서비스 스무디의 신기능 '워치파티'다. 워치파티는 뉴노멀의 두 트렌드를 결합한 것으로, 영상통화를 하면서 친구와 함께 유튜브를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워치파티 모드에서는 기존의 영상통화 기능을 유지하면서 라이브스트리밍을 볼 때처럼 실시간 채팅을 나눌 수 있어 재미와 편의를 더한다. 스무디에서는 영상통화 중 누구나 워치파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