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앞으로 비(非)통신 기업도 특정 지역에서 소규모 5G망을 구축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정부가 5G 특화망을 개방하고 주파수 할당대가와 전파사용료를 대폭 감경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월 26일에 발표한 5G 특화망 정책방안의 후속으로 이 같은 내용의 '5G 특화망 주파수 공급방안'을 지난 29일 확정,발표했다. 5G 이동통신은 소수의 사업자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국 단위 대규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면, 5G 특화망은 다수 사업자가 토지,건물 등 제한된 구역에서 소규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규모 투자로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번 주파수 공급방안은 이러한 기존 이동통신망 대비 5G 특화망의 특성을 반영, 5G 특화망에 적합한 주파수 공급으로 B2B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5G 특화망 활성화를 위해 28㎓ 대역과 함께 6㎓이하(Sub-6㎓) 대역도 동시에 공급한다. 28㎓대역은 600㎒폭(28.9~29.5㎓)을 50㎒폭 12개 블록으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민간기업이 손잡고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우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대한상공회의소와 지난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된 '기업 우수 인재양성 프로그램 확대' 사업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그간 개별 참여 기업별로 대한상공회의소,정부와 추진 방안을 협의해왔으며, 이날 참여 기관이 함께 모여 사업시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28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계기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대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청년층에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 분야 우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민간-정부 파트너십을 통해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의 SSAFY(SW분야), SK하이닉스의 청년 하이파이브(반도체분야), 포스코의 AI,빅데이터는 훈련생 모집 때마다 높은 지원율을 기록하는 청년층 선호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다만, 교육 프로그램 제공이 개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어 청년층이나 관련 분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광주광역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의 '광주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24~25일 양일간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를 비롯한 각 참여 수행기관, 특구사업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아래 개최됐다.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한 주요 안건 협의,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시행에 따른 참여기업 대상 통합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통합워크숍은 제어로봇시스템 학술대회(ICROS 2021)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참여기업들이 국내외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산학연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시했고,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전문기업인 스프링클라우드 송영기 대표의 초청 강연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의 서비스 모델에 대한 방향성과 향후 도전과제들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그동안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발생된 성과 공유와 더불어 지자체 및 수행기관, 특구사업자간 상호 교류를 통해 참여기업들의 애로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첨단 나노 기술(NT)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 기술 국제 심포지엄 및 융합 전시회 '나노코리아 2021'이 7월 7일(수)부터 7월 9일(금)까지 총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일본 나고야대학교 히로시 아마노 교수와 삼성전기 이시우 연구소장이 각각 연구 부문과 산업 부문 기조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히로시 교수는 201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발광 다이오드(LED)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된다. 히로시 교수와 이시우 소장은 행사 첫날인 7월 7일(수)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히로시 교수는 '탄소 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질화갈륨(GaN) 반도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는 나노기술의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고, 새로운 동력 및 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한 혁신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시우 연구소장은 '전자 부품 산업과 나노 기술'을 주제로 나노 기술이 기반 기술로써, 전자 부품 산업의 재료, 공정, 설비 측면에 얼마나 광범위하게 적용돼 있는지와 기존 기술과 접목해 전자 부품 성능 개선에 나노 기술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꿈많은청년들이 개발 없이 챗봇을 제작할 수 있는 '클라우드튜링 챗봇 빌더' 서비스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챗봇 빌더는 고객이 직접 챗봇을 만들 수 있도록 챗봇 제작 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챗봇 빌더로 만들어진 챗봇은 고객 응대나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 코드 한 줄만 붙이면 되기 때문에 설치가 용이하다. 카페24, 티스토리 등 HTML 수정이 가능한 웹 빌더 사이트에도 적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챗봇과도 연동할 수 있다. 챗봇 템플릿을 적용하면 30분 안에 쉽고 간단하게 챗봇을 만들 수 있다. 템플릿에서 문구만 수정해 저장하면 챗봇이 완성돼 챗봇 기획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 꿈많은청년들은 챗봇 고도화를 위해 챗봇 빌더에 머신러닝 기술도 접목했다. 구글 다이얼로그플로우의 머신러닝 엔진을 활용해 챗봇 답변 정확도를 높였다. 사용자가 챗봇 내 버튼을 누르거나 메시지 창에 직접 텍스트를 입력하면 해당 내용에 대한 답변이 즉시 송출된다. 디자인 커스텀도 가능하다. 로고 이미지, 입력 상자 배경, 텍스트 등 브랜드 이미지에 어울리도록 직접 챗봇 UI를 설정할 수 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텔레콤가 국내 동물 영상진단 분야 권위 기관인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AI 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수의용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은 동물을 촬영한 엑스레이를 AI가 판독해 수의사의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이번 MOU에 따라 충남대학교는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 보유 중인 수만 건의 영상 빅데이터를 비식별 정보화하고, 수의 영상진단 전공 수의사가 이에 대한 진단 소견을 첨부해 SKT에 제공할 계획이다. SKT는 '메타러너'를 바탕으로 충남대가 제공한 영상 진단 데이터를 학습해 동물용 AI 기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메타러너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분야별로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SKT가 개발한 AI 자동화 플랫폼이다. 메타러너는 스마트팩토리에서 제품 사진을 분석해 불량 여부를 판단하거나 CCTV 영상을 분석해 비정상적인 상황을 알려주고, 의료분야에서는 엑스레이,MRI 영상 등을 분석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 반려동물 증가로 동물 영상진단 수요는 계속 커지고 있지만, 동물 영상을 판독하고 빠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전자가 한국전력공사와 전력 데이터 기반 '홈 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와 김태용 한국전력 디지털변환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는 한국전력이 제공한 전력 데이터를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Samsung SmartThings Energy)' 서비스와 접목해 에너지 사용량을 실질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은 이외에도 다양한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 5월 첫선을 보인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스마트싱스 앱에 연동된 각 가정 내 삼성 가전 제품들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패턴을 분석해 전기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이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로 관리할 수 있는 가전 제품은 총 12종으로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오븐, 로봇청소기, 슈드레서, 에어드레서 등이 해당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홈 에너지 데이터 솔루션을 적용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치매의 원인 규명부터 진단,치료까지 전주기에 걸친 기술 연구와 국제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치매 예방,치료기술 개발 기간을 단축할 국내 사업단이 문을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 개소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서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정윤순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은 치매극복 기술개발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9년간 총사업비 1987억 원(국비 1694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치매 원인규명 및 발병기전 연구, 치매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치매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 등 3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치매 극복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해 연간 4.8%에 달하는 치매환자 증가율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은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미국의 국립노화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Aging, NIA)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해양수산부가 국내 1호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보다 쇄빙 능력을 개선하고 규모를 키워 북극 연구 능력을 강화한 차세대 쇄빙연구선의 건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5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최종 통과로 심의,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총 2774억원을 투입해 설계를 시작하고 2027년부터는 차세대 쇄빙선이 본격 운항하면서 북극 연구를 전담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 예측과 함께 해빙 감소로 인한 폭염,한파 등 한반도 이상 기상의 원인 파악을 위해 북극해에 대한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도 기후변화의 전개 양상과 이상 기상을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북극해 전역에서 연중 관측한 자료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북극해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투입된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는 1m 두께의 얼음을 3노트의 속도로 쇄빙할 수 있는데 이러한 쇄빙능력으로는 고위도 북극 해역에 진입할 수 없고 해빙으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텔레콤이 우리로봇, 코가플렉스, 영우디에스피, 바르미 인터불고호텔대구와 손잡고 AI, 실내자율 주행 기술 기반의 AI 서빙로봇 상용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지난 2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진행했다. 5개사는 AI 로봇 상용화를 위해 각 사의 핵심 기술들을 총집합했다. SKT는 AI 로봇 상용화에 필요한 실내 원격관제를 위해 자사의 메타트론 그랜드뷰 기술을 탑재한다. 이를 통해 로봇의 운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서빙 로봇이 실내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메타트론을 통해 쌓인 빅데이터로 서빙 로봇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해 로봇의 선제적인 A/S를 가능하게 하고 사용현황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우리로봇은 서빙 로봇의 사업 기획과 제조를 맡았으며 코가플렉스는 AI 실내자율 주행 기술을 개발했다. 영우디에스피는 서빙 로봇의 전장을 개발해 양산하고 바르미인터불고호텔그룹은 자사 호텔인 인터불고호텔과 바르미 식당에 서빙 로봇을 최적화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 상용화되는 AI 서빙로봇은 '서빙고'로 불리게 되며 8월부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위치 정보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 에스리(Esri)가 자사의 리빙 아틀라스(Living Atlas)의 하나로 고해상도의 새로운 2020 세계 토지 피복 지도(Global Land Cover Map)를 처음 공개했다. 이 지도는 유럽 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 ESA)의 센티널 2호(Sentinel-2)가 보내온 위성 사진을 바탕으로 새로 합류한 에스리 실버 협력사(Esri Silver Partner)인 임팩트 옵저버토리(Impact Observatory)와 공동 개발한 머신 러닝 워크플로를 활용해 구축됐다. 변화 감지를 지원하는 새 지도는 특히 인간 활동의 영향에 따른 토지 변화를 주시하며 매년 업데이트 된다. 2020 세계 토지 피복 지도는 최신 위성 정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지표면의 상황을 일관성 있게 보여주며, 녹색 인프라, 지속 가능성 프로젝트 등 지구상에 인간과 자연이 남긴 흔적에 대한 전체론적인 그림이 필요한 지구 보존 단체를 위해 다른 데이터 레이어(data layer)와 결합해 이용 가능하다. 에스리와 임팩트 옵저버토리는 올해 말까지 새 토지 피복 지도 모델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자동차가 지난 25일 국내 대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트(NAVER Z)의 '제페토'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쏘나타 N 라인을 시승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말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쇼핑,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제약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MZ세대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차량을 구현해 고객들에게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해 플랫폼 내 인기 맵(공간)인 다운타운과 드라이빙 존에서 쏘나타 N 라인을 시승할 수 있게 했다. 쏘나타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세계 최초로 디지털키를 탑재하는 등 앞선 기술력을 갖춘 차량으로, 현대차는 쏘나타를 메타버스 플랫폼에 노출해 앞으로의 잠재 고객인 MZ세대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