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기업의 백신은 이르면 7월부터 임상 3상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산 백신이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겠다'면서 '신속한 임상 3상을 진행하기 위해 국가 지정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를 6월부터 조기에 가동하고, 임상 3상의 R&D 예산도 추가로 확보해 기업 지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 장관은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국내 백신 개발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5개사에서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두 임상 1상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는데, 이중 일부 기업은 임상 2상 참여자 모집을 완료하고 빠르면 올해 7월부터 단계적으로 임상 3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 백신 개발 지원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범정부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임상시험 지원 TF'를 주 1회 운영해 기업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부처별 준비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최근 군과 관련해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사건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대책을 지시한 문 대통령은 '차제에 개별 사안을 넘어서 종합적으로 병영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기구를 설치하여 근본적인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히 '이 기구에 민간위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하며 '이런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체계를 만들라'면서 '군사법원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장교는 장교 역할이 있고, 부사관은 부사관의 역할이 있고, 또 사병은 사병의 역할이 있어서 이렇게 역할로 구분이 되어야 하는데, 이게 어떤 신분처럼 인식되는 면이 있고 거기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 아니냐'고 되짚었다. 그러면서 '모두의 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역할로 구분되어야 하는데 신분으로 고착화돼서 인식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에 보도된 장교의 식판을 사병이 처리한 일이 있지 않았느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노인들의 개인소득이 2008년 700만원에서 2020년에는 1558만 원으로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노인의 경제적 자립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5~69세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2008년 39.9%에서 55.1%로 늘었고,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의 47.9%는 월 150만원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 7일 노인의 가족, 사회적 관계, 건강상태, 경제활동 및 경제 상태, 여가 및 사회활동, 생활환경 및 가치관 등을 조사한 '2020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노인실태조사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조사로, 이번 조사는 2020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에 걸쳐 65세 이상 노인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노인의 개인소득은 2008년 700만 원에서 지난해 1558만 원으로 계속적으로 증가했다. 소득 구성에서는 근로 및 사업소득, 사적연금소득 등이 높아졌다. 사적 이전소득은 2008년 46.5%에서 2020년 13.9%로 꾸준히 낮아고, 공적이전소득은 27.5%로 개인소득 등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조직 DNA를 현재의 부동산 개발 위주에서 벗어난 '주거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탈바꿈시킨다. 이를 위해 인력의 20% 이상을 감축하는 등 조직 슬림화와 함께 LH의 공공택지 입지조사 권한은 국토교통부로 회수하고 시설물성능인증 업무 등 중복 기능은 다른 기관으로 이전한다. 정부는 지난 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 토지 투기의혹 사건을 일으킨 LH에 대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혁신방안은 투기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통제장치를 구축하고 전관예우,갑질 등 고질적 병폐를 제도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독점적 권한을 회수하고, 비대화된 조직을 효율화하기 위해 기능과 인력을 과감하게 슬림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조직개편 방안에 대해서는 당정협의 등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하자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공청회 등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토지를 부당하게 취득할 수 없도록 재산등록 대상을 현행 임원 7명에서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연 1회 부동산 거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LH 전 직원은 실제 사용하거나 거주하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방부가 군 조직의 성폭력 사건 대응실태와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성폭력 예방 제도개선 TF'(TF장 인사복지실장)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TF는 인사복지실장이 주관하고 각 군 인사참모부장 및 해병대 인사처장이 참여하는 '협의회'와 교육,피해자 보호 분과, 부대운영,조직문화 분과, 수사,조사 분과 등 3개 분과반으로 구성된다. 또한,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민간위원과 여성가족부 추천 위원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 자문단'을 설치해 각 분과마다 참여함으로써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민들의 관심과 요구를 적극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TF는 오는 8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현 성폭력 예방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합동 실태조사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하고 민간전문가 그룹과의 긴밀한 소통,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적 개선사항을 마련한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을 주관한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부대운영 전반에 관한 철저한 재점검과 제도개선을 통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군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코로나19 예방백신 얀센이 지난 5일 서울공항에 도착해 10일부터 20일까지 접종된다.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미국 정부가 공여하는 얀센 백신 101만 명분이 지난 5일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얀센 백신 101만 명분은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미군에서 접종하고 있는 얀센 백신을 한국군과 유관 종사자에게 접종하기 위해 제공됐다. 그동안 양국 정부는 얀센 백신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를 해왔는데, 특히 미국에서 공여하는 물량은 당초 55만 명분에서 101만 명분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도착한 백신은 미국 정부와 협의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거쳐 접종대상을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로 확정되었다. 얀센 백신은 우리나라에서 지난 4월 7일 품목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어 있으며, 1회 접종으로 예방접종이 완료되고 여러 변이바이러스에 효과가 증명되었다. 또한 이번에 미국 정부가 공여하는 101만 명분이 즉시 접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는 지난 3일 긴급사용승인했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텔레콤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1' 골프 대회에서 보호 종료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 '행복동행 : 함께하는 첫 발걸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동행 : 함께 하는 첫 발걸음'은 보호 종료 청소년의 독립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보호 종료 청소년이란 만 18세가 돼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청소년을 말한다. SKT는 제주시와 제주시 산하 홍익아동복지센터, 제남아동센터, 시온빌 자립생활관 등과 함께 보호 종료 청소년들에게 'SK텔레콤 오픈 2021' 골프 대회 현장운영요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회 참가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쌓이는 기금을 통해 장학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보호 종료 청소년 27명은 'SK텔레콤 오픈 2021' 기간 동안 스코어 보드 운영, 현장 통제 등 대회 운영 업무에 직접 참여해 사회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 조직의 일원으로 다양한 동료들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향해 다시 큰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저는 강력한 '백신동맹'으로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기로 했고, 대화와 외교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루는 유일한 길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최근 군내 부실급식 사례들과 아직도 일부 남아있어 안타깝고 억울한 죽음을 낳은 병영문화의 폐습에 대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군 장병들의 인권뿐 아니라 사기와 국가안보를 위해서도 (이를)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강조하며 '우리 군 스스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변화하고 혁신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기간 헌신한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들이 생계 걱정 없이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대군인 전직 지원금'을 현실화할 것'이라며 '보훈 급여금으로 인해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의 가치가 묻혀 버리는 일이 없도록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지난 4일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의 접종을 다른 초,중,고교 교직원 접종과 함께 여름방학 중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 본부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8월 말 학교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접종 간격이 비교적 짧은 mRNA 백신으로 여름방학 중에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방역당국과 교육부,복지부는 이같은 변경된 접종일정에 대해 문자 등을 통해 개인별로 안내하고, 관계기관을 통해서도 공지해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접종계획 조정을 통해 모든 선생님들이 여름방학 중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게 돼 2학기는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본부장은 '방역당국은 2학기 전면등교 및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예방접종을 비롯한 방역 차원의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본부장은 '500만 건 이상 예약이 집중된 6월 둘째 주, 셋째 주 접종을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고용노동부는 2021년도 제5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대한 유급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을 현행 180일에서 90일을 추가로 지원하는 연장안을 심의,의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항공업,여행업 등 특별고용지원 업종 사업장들은 기존 지원 일수 180일에 90일을 추가해 올해 270일간 유급휴업,휴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특별고용지원 업종은 조선업,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항공기취급업, 면세점, 전시,국제회의업, 공항버스, 영화업, 수련시설, 유원시설, 외국인전용카지노, 항공기부품제조업, 노선버스 등 15개다. 특별고용지원 업종은 유급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종료되더라도 270일간 무급휴업,휴직지원금 지원이 가능하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이 일시적으로 어려워져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사업주가 휴업, 휴직을 실시하고 휴업수당을 지급한 경우 근로자에게 지급한 인건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지원금 신청이 급증해 사업장 7만 2000개소 근로자 77만여명(연인원 228만)에 2조 2779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5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환경부는 오늘(4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안산시 시화나래조력공원에서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송옥주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남국 국회의원, 윤화섭 안산시장 등이 참석하며 유공자 포상, 미래세대의 목소리가 담긴 주제공연 등이 진행된다. 올해 기념행사는 코로나19 방역 등을 고려해 대면 참석은 최소화하되, 국민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부 유튜브(www.youtube.com/c/mevnewsroom)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탄소중립을 달성하여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다. 이날 환경부는 기성세대의 적극적인 기후행동과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환경교육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는 주제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내달부터 장병 1인당 1일 급식단가가 879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된다. 또 급식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민간위탁 시범사업을 각 군 교육훈련기관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국방부는 지난 3일 오전 '장병 생활여건 개선 전담팀(TF)'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먼저 최근 논란이 된 장병 급식의 질을 대폭 향상시키는 방안을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재정당국과 협의로 내달부터 장병 1인당 1일 급식단가를 기존 8790원에서 1만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13.8% 인상되는 것으로, 약 750억 원의 예산이 추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장병들이 선호하는 돼지고기,닭고기 등 육류와 치킨텐더,소양념갈비찜 등 가공식품을 증량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또 배달음식을 연 4회에서 월 2회로, 브런치를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장병 만족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조리병들이 최소한 1주일에 한 끼 정도는 힘든 조리업무에서 벗어나 쉴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현재 운영 중인 '현물' 제공의 급식 운영 방식을 '현금'